몇달전부터 정수리쪽이 허전한걸 느껴서 탈모샴푸 쓰다가 때려치고
최근에 회사 근처 한의원서 치료받게 되었네요
처음에 놀라건 불부황부터 뜨더라구요
탈모하는데 뭔 부황인가 싶었는데 심신의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라나?
놀랐는데 하다보니 일단 건강에도 좋은듯(??)하네요ㅋㅋ
주로 점심시간이나 외근나갈때 가서 그런지 피로가 좀 풀리는 느낌ㅋㅋ
머리에 침놓는거에 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프거나 그렇지도 않고
일단 유전성이 아닌 두피가 나빠진 지루성 탈모라 그런지
지금은 탈모 진행도 없고 머리도 조금은 나는 느낌이 살짝 드네요
역시나 스트레스랑 폭음이 문제였던듯;;
클리닉기간 절반 이상 남아서 장담하긴 이르지만 현재까진 만족이네요ㅋㅋ
근데 이게 자꾸 반복될까봐 두려운건 있네요;;
만족하더라도 계속해서 다녀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주말에 할일도 없고 함 남겨요;;;; ㅋㅋ
첫댓글 전에 다니던 한의원에선 안 그랬는데, 지금 다니는데는 불부황으로 몸 좀 풀고 치료하더라구요. 요새 추세가 다 그런건진 몰라도.. 어쨌든 유전쪽이 아니라니 부럽네요..
비용이 얼마나 하는데여? 어디 한의원이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