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부터 대전태평초등학교 효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은 5학년1, 2, 3반이 효교육을 했습니다
대전태평등학교는 내일 그러니까 이어서 8일도 5학년 나머지 반도 효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 효지도원에서 훌륭한 선생님들이 나가시겠지요.
그리고 그 다음날 다른 학년들도 확대하여 효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본인은 효지도사님들과 함께 가서
5학년 2반을 대상으로 하여 효 교육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 들어서자 학생들 24명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본인을 맞아 주었습니다.
수강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진지했습니다.
태평 어린이들은 역시 맑았습니다
본인은 그들에게
예날의 효와 오늘날의 효를 비교하면서
"자기 꿈을 실현하여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효를 실천하자."
"칭찬을 일상화 하여 서로 조화를 이루며 함께 상생하자."
는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효학습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을 바라보니 가슴이 뿌듯했었습니다.
아하! 그리고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교장선생님과 눈인사를 나누는 기쁨도 맛보았습니다.
퇴직전부터 잘 아는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 어필하는 일을 삼가하라는 효지도원의 방침에 따라
잠깐의 눈인사로 대신하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오늘 본인은
귀가하면서도 맑은미소를 던져주던 태평초 아이들이 가슴에 남아 있어 오래도록 즐거웠습니다.
그 아이들을 떠올리며 본인은 20년후, 30년 후 그들이 우리 국가와 사회의 주역이 되었을 때
세상이 더 밝고 아름다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창조적인 사람도 중요하지만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사는 사회가
바른 인성이, 그리고 효심이 가득찬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기도했습니다.
모두들 걱정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세상은 그런 염려를 다 떨어버리고
바른 인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주고, 칭찬해주는 밝은 세상이 될것입니다.
우리 효지도원이 지금부터 열심히 초석을 닦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