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장마가 계속되더니
어제 오늘 거침없이 내리는 비에
한편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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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말라있던 대지에는
무엇보다 반가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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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흠벅젖은 대지는
다시 만물을 소생시킬 준비를 하겠지요^^
지난달 차회때 한복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고
이번달 에는 모두 한복을 입고 오면 어떻겠냐고 하셨고
그리고는 까마득하게 한달이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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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기억들을 하셨는지요 ^^
주방에서도 이렇게 화사한 한복을 입고 삼계탕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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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스템들도 모두 동참하라고
하셨다고 하십니다.
서로 입고 온 한복에 대한 다담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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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열을 내며 기다리고 있는 다구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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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들에게 조용한 기쁨을 줍니다.
오늘
아사가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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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정성스레 한복을 입고들 오셨습니다.
오늘을 위해서 새로 한복을 맞추신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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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estdresser 를 뽑기로 합니다.^^
미리 상품도 준비를 해두셨습니다.
천연 쪽염으로 만든 한복입니다.
멋스러운 모자와 코디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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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멋쟁이는 어느 한가지라도 소홀함이 없어 보입니다.^^
양장도 우리옷도 다 잘어울리시는 춘경회장님 ^^
사치스러움이 아닌 기품있는 코디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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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estdresser 이십니다.
한복입으신 모습을 처음 뵙습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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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박스를 들고 들어 오시기에 뭔가 했더니
의상을 준비해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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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해서 한달전에 맞추셨다고 하십니다.
두루마기도 맞추셨는데 아직 도착을 안해서 오늘은
요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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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가 한두번 해보신 쏨씨가 아닌것 같습니다.
아마도 연습을 좀 해서 오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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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estdresser 이십니다.
위풍당당
모시한복에 멋진 쾌자까지
와~~~~
역시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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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들의 탄성소리가 큰것으로 봐서
유력한 후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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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estdresser 이십니다.
빨간머리에 단아한 한복을 입으신 그녀에게
풍당하고 빠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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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 모시보다는 무명 한복을 입으셨다고 하십니다.
두루막까지 갖춰입으시니
어디 한곳 흠잡을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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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된 한복이라고 하셨는데 얼마나 관리를 잘하셨는지
새한복 같았습니다.
대나무빽은 또 얼마나 이뿐지요.
나중에 한번 살짝 들어 보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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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그녀에게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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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estdresser 이십니다.
100회차회때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녹음이 짙은 7월과도 어울리는 한복을 입고 오셨습니다.
아름다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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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따라 한복을 챙겨입는다는것이 여간 정성스러운 일이 아닌듯 한데
진정! 한복을 사랑하시는 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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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속에 걸어둔 한복을 구경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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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Bestdresser 이십니다.
차회는 가야하고
여름한복이 없는데 어쩌나 걱정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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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한치의 망설림도 없이 한복을 내어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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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성이 얼마나 아름다우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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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과 검정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한복이 가진매력중의 하나는
화려한색의 조합이지만
초록색도 검정색도 화려한 성질을 가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누가 입는냐에 따라서
화려해질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Bestdresser 이십니다.
가장독특한 한복을 입고 오셨습니다.
보라색 독특한 저고리를 입고 다소곳하게 앉아 계실때 모습은
어느 유명한 한복디자이너의옷 인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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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모시치마도 너무 아릅답습니다.
고려시대 복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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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매력적입니다.
오늘의 Bestdresser 이십니다.
모시한복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녀 ^^
그녀의 이름은 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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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수식어도 형용사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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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만봐도 좋습니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자꾸자꾸 쳐다봐집니다.
깨끗하고 단아한 모습에 자꾸 빠져듭니다.
오늘의 Bestdresser 십니다.
차회때문에 우리옷도 입어 봅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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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처음 보는 모습에 당황스럽고 대견스러우셨는지
격려의 박수를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 신선했나 봅니다.ㅋㅋㅋㅋ
역시 젊음이 보석입니다.
뭘 입어도 예쁘네요
관장님
이날을 위해서 한벌 장만하셨다고 하십니다.
한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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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모델 하라고 연락올 것 같습니다.
참~~ 잘 어울립니다.
진정 Bestdresser 이십니다.
투표결과를 발표합니다.^^
오늘의 Bestdresser 는 복장보다는 신선함이였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우리옷 많이 사랑하고 자주 입겠습니다.^^
오늘 모두
Bestdresser이십니다.r
마라톤박님
Bestdresser
장작가마님
Bestdresser
그리고 네분은 서로 양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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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차를 마시는 분들의 감각는 탁월합니다.
종합예술인들입니다.
자연드림에서 나오는 닭으로 만든 삼계탕입니다.
월요일이 초복이라 미리 앞당겨
한그릇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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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이 탁월하고
찹쌀죽이 쫀득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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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먹고 나니 다가올 더위가 두렵지 않습니다.
한바탕 왁자지껄하게 패션쇼를 마치고
식사도 맛있게하고
차를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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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차는 이름을 명명하지 않고 일단 마셔봅니다.
향과 맛이 처음 느껴보는 맛입니다.
중국전역에서 한근(500그램)밖에 나오지 않는 차입니다.
육보차의 모차수에서 나온차라고 합니다.
500년이상 된 한나무에서 나온 차이기에 귀하디 귀한차입니다.
맛또한 귀하디 귀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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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육보차의 엽저입니다.
김봉건교수님께서 지난 100회기념차회에 참석하신 감회를
시로 표현해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읽고 읽고 또 읽습니다.^^
무이암차중에 오늘은 수선입니다.
빨리 마셔 보고 싶어서 손이 자꾸 잔으로 갑니다.
수선의 엽저입니다.
오늘의 메인차는
90'7532 와 80' 7532 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먼저 90년대 7532입니다.
90년대 7532의 엽저입니다.
묻지마표 흑미 찰떡입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80년대 7532입니다.
오늘 처음 오신분 담부터 이러시면 벌금 받습니다.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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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 차회는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예외는 없습니다.ㅋㅋㅋ
마라톤 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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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과 회장님의 10키로 마라톤 기록 ^^
여기 손드신분들은
10년내 관장님이 회장님기록을 깬다에 편을 드신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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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
결론은
건강은 건강할때 잘 지켜야
이렇게 모여 차도 마시고 웃고 할 수 있겠죠^^
회원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양지꽃님의 하모니카소리에 어깨가 들썩들썩합니다.
이렇게 소담소담 아쉬움의 시간이 흘러갑니다.
첫댓글 모든 모두 훌륭하심니다
맘은 여러번 달려감니다
감사함니다
얼른 채비하셔서 오셔요^^ 환영합니다.
차를 마시는 것!!
어떤차를 우려 마시는 것이 다가 아닌듯 합니다!!
이렇게 차회에 곱게 차려입고 찻자리에 오시는 것도
차를 마시는 것에 속 하지않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새로장만 하셔서 차려입고 오신 성의는
이 찻자리를 빛내신 것 같습니다~
행복한 날 이었답니다1~
아랸야님의 성의에 비할까요! 항상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고
아랸야님코스는 살짝 뺐답니다.^^
7월 차회의 압권 은 까스또르님~
마라톤박님~~~~인거 다들공감하시지요
맞선보려가는 꽃다운 처자~~~처럼보였구요
불혹의나이를넘어서고도 새신랑같으셨던 마라톤박 님~~~~
너무도고우신 님~님~님~들~이셨습니다
행복한시간이였습니다~~~ㅇ
송구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우리한복 많이 사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에나 한북을 입으니
양반집 규수같고 낼 장가갈 새신랑 같으시네요 역시 한복은 단아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이 곳곳에 숨어있어 신비스럽니다
까스또로님 다음달부터아시죠? 마라톤박님께선 돈이 아깝지 않네요 가끔씩 이런 이벤트 넘 좋아요
양지꽃님 다음차회에 고운 한복 꼭! 입고 오셔요^^
한복이 없어서 못갔시요~~씨~~
양지꽃님거라도 입고 오셔야죠^^ㅋㅋㅋ
아이쿠ㅜ 민망한 표정의 사진이네요~^^;; 후기 잘보고갑니다*^^*
잴로 예뻤어요 ~~~^^
모두다 멋진분들 이었습니다ᆢ
정말로 멋찐 회원분들이시죠 ...
한복 차려입고 나들이 한번 하고 싶네요~~^^ 일이 항상겹쳐서...아쉽습니다...
한복곱게 차려입고 얼릉 오셔요^^
한복을 입고 참석하는 차회의 발상이 너무나 신선합니다. 어쩜 당연한 일인지 몰라도 기억 저편에 숨겨두었던 보석을 찾은 듯 합니다. 다들 참 이쁩니다. ^^
한복을 자연스럽게 입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달 차회에서 아사가에서 문화를 이어가자는 차원에서 우리한복 입기 제안을 하였으나
행여 한복이 없으신분들 부담가지실까봐 별도의 공지는 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새로 맞춰입고 오신분~친구한복 빌려입고 오신분~손질하기 귀찮은데도 곱게 손질해서 입고 오신분~
모두의 정성에 우리는 또한번 박수를 보내고 이렇게 잊혀져가는 문화를 아사가에서 가끔 일으켜세우는것도
새로웠답니다. 한복이던 평복이던 정성껏 입으시고 차회에 오시는 그 마음들이 까스님의 후기처럼 모두가 베스트드래스 이십니다.
담에는 어떤 미션이 주어질지 모두 기대해 주셔요~*)_(
미션? ...... 아마 아사가 회원들은 척척 수행해 낼것 같습니다.
모두다 고우시네요. 색다른 이벤트에 후기 보는 기쁨이 더 한것 같아요. ㅎ ㅎ
미션에 참가해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