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산에 볼일이 있어 조금 일찍 나서 울산 울기등대에 있는 대왕암 공원을 둘러 보고 왔어요.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지요.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고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하고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
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지요. 대왕암공원에는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지요.
첫댓글 2019년 효성신협 자문위원단에서
울산대왕암 공원과 십리대숲을 다녀 왔었는데요,
참 멋지고 아름다운 관광지 이죠,
당시는 긴 출렁다리는 없었는것 같은데요,
지금 그림을 보나 더한층 업그레드 된것 같네요,
당시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이 열리는 해이고
당시 제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단장이었기 떼문에
많은 홍보를 했지요,
효성신협 직원들도 함께 홍보에 앞장서서
멋진 이벤트를 구성 하기도 했답니다.,
벌써 5년이 흘쩍 지나 갔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전에는 그냥 소나무숲이였지만 지금은 아주 멋진 공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