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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창진통합) 부동산 정보 스크랩 창원 가음정 일대 고층 아파트단지 된다
반디 추천 0 조회 258 13.09.24 11: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9일 가음주공아파트조합 관리처분 총회 개최…새 주거단지 탈바꿈 전망

 

 

창원시 가음정 지역 아파트가 재건축으로 새 주거단지로 탈바꿈을 준비 중이다. 1980년대 지어진 5층짜리 아파트 단지가 30층짜리 고층 아파트 단지로 바뀌면서 일대 경관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현재 가음정 지역은 가음5, 가음6, 가음7 구역 주택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가운데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가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가장 속도를 내며 진행되고 있다.

가음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가음5구역, 가음동 15번지)은 오는 29일 관리처분 총회를 앞두고 있다. 관리처분 총회에서 조합원이 부담금, 시공사 공사비 등 아파트 재건축 전반에 대해 최종적으로 동의하면 창원시에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하고, 이주·철거 후 아파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가음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지난 2006년 8월 3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그해 11월 30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듬해인 지난 2007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2010년 포스코건설(주)을 시공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3월 건축심의, 12월 사업변경인가를 받는 절차를 거쳤다.

    
  재건축을 앞둔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대 아파트 현재 모습. /우귀화 기자  

기존 가음주공아파트는 5층짜리 아파트 33개 동 1160가구에서 21∼29층짜리 아파트 15개 동 1458가구로 바뀔 예정이다. 아파트 크기도 13∼19평에서 24평(59㎡)∼45평(117㎡)으로 넓어진다.

백형일(43) 가음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은 "관리처분 총회를 거친 후 10월 중순에 이주를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이주를 마치고, 이후 3개월간 철거를 한 후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 5, 6월이면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 측은 2016년 말께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근 가음6 구역(12-1번지) 주택재건축사업도 지난 7월 30일 조합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관리처분을 준비 중이다. 이 지역은 가음정동 장미공원 옆 체육공원 뒤편 창원기능대학, 한국산업은행, 청학, 무궁화, 동양, 효성, 두산아파트가 재건축 대상이다. 현재 5층짜리 아파트 16개 동 955가구(11∼41평)에서 21∼30층짜리 아파트 12개 동 975가구(25∼39평)로 바뀔 예정이다.

동방아파트,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 월드건설 등의 아파트가 포함된 인근 가음7구역(13-1번지)도 지난 6월 말 재건축 심의를 진행했고 내달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있다. 기존 5층짜리 아파트 9개 동 560가구(13∼15평)가 26∼30층짜리 아파트 6개 동 700가구(28∼48평)로 바뀔 계획이다.

이처럼 가음5, 6, 7 구역 주택재건축사업으로 가음정 일대 3000여 가구가 차례로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이주에 따른 전·월세 상승에 대한 우려도 나오지만, 일대 부동산은 아직은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인근 부동산 중개 사무소 소장은 "가음주공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이미 집을 비우고 이사를 간 사람이 많다.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김해 등에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이 많아서 그쪽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며 "앞으로 가음지구 아파트에 세 들어 사는 외국인 등의 세입자가 집을 구할 일이 문제다. 지금은 일대 전·월세 물량 자체가 거의 없다. 10평대 아파트에 세 들어 살던 사람은 더 싼 주택을 찾아 변두리 지역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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