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입니다 양해바랍니다.
황극=5
선천 낙서에는 10字數(무극)이 없다.
지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황극(5)이 혼자서 中(土)의 역할로 할 수 있는 것은
이면성을 갖고 상쟁을 토화하여 우주운동을 완성하는 것 뿐이다.
10無極이 없으로 陽의 과항인 음양세계(선악 희비의 결전장)를 진정시킬 수 없다.
陽이 陰을 파괴하지만 다른 한편
陽=生, 長하므로 죄악의 과정이 도리어 상여의 덕이 됨.
책 '정역연구'--학산 이정호선생님 저-- 155쪽
"皇極은 王者가 나라의 中央에서 至極한 心法을 가지고 百姓을 爲하여 至極한 政治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58쪽
낙서의 오황극은 십무극이 없으므로 體가 없어 전연 십자소식이 단절되었으니 用을 못하고,
오직 二四六八의 四維陰을 體로 하여 一三七九의 四正陽을 用함으로 體方用圓의 역기능적 상황을
자아내어, 천지는 비색하고 상하는 두절되어 외강내유하고 외군자내소인인지라, 소인道는 성하고
군자道는 쇄하는 형편이니 聖人이 우려하여 부득이 억음존양으로 心法之學을 삼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人道는 대우주에 종속된다. 그런데 지축이 기울어져 10字소식이 없어 人道는 서로 싸우는 것을 일삼는다.
그리하여 人道는 황극(王)으로 하여금 인간 본연의 본성을 회복시켜 교화토록 하였으나 선천분열이
마지막 말세에 이르니 더더욱 황폐화되어 己位親政(상제조림)의 후천소식을 김일부에게 미리 알려주신 것이 정역이다.
王은 天子라 일컫고 하늘은 때에 맞춰 필요한 인재를 내린다.
吾皇大道當天心=>금화2송,--->지축정립.
戊丁乙癸辛=呂律 皇極而无極=>뇌풍정위용정수
그렇다면 천심은 무극이라 생각된다.
금화정역도에 여율은 동서로 배열되었다.
대우주는 공리 공욕이다.
인간정신은 일월에서 생기는데 후천 일월은 순수음양이다.
이는 소우주 인간정신이 대우주의 정신(순수)과 같아진다고 추측할 수 있다.
단군기원은 戊辰年이다. 戊=황극, 天門
대우주의 본체는 태극이다. 그런즉 소우주들의 본체(人道)도 태극이다.
무극은 10이며 空이며
己位이며 하나님자리다. 황극은 中이며 태극의 음양균형을 유지한다.
그런데 황극이무극이라한다. 이는 无=中이라는 소리이며 태극의 음양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 평화롭고 조화롭다는 말이 된다. 백성과 군주가
평화롭고 조화롭다는 말도 된다. 즉 이상세계가 된다.
후천의 황극은 일부종사찬영가를 빌면 108군자이며
이는 하늘이 내리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종사찬영가---정역과 천문력 p.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