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20분씩만 매일 운전하다 왕복 3시간 가량 2번 운전하는게 쉽지 않을거 예상대로 하루종일 빡센 운전이었지만
집에 있기 답답하여 만든 여행길 포천 산정호수 산책.
평소에 먹기 힘든 도토리묵무침, 더덕무침, 감자전이 풍성하게 포함된 12,000원의 산채정식 맛있게먹고
함께한 님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산정호수 한바퀴.
중간에 새로운 분위기의 좋은 카페들도 구경하며 1시간30분 가량의 기분좋은 걷기.
기대했던 한가원 한과문화박물관은 비워져있는 주차장이 말하듯 휴관중.
분단의 아픈 현장 철원노동당사 역시 22.11.~24.11.까지 보수공사중.
티비에서만 보던 그 옆에 있던 민통선 검문소로 분단의 참담한 현실을 실제로 목격.
저 길을 쭉 가면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우리민족이 살고 있는 우리땅이 있는데...같은 민족은 갈수 없고 다른민족들은 갈수 있는 모순의 땅.
건너편에 역사공원이 있어서 구경할만 했는데 4시55분 마감으로 모형 철원역에 있던 왕복5,000원 모노레일을 놓친 아쉬움.
산정호수 근처 백운계곡도 깜빡놓침 ㅎ.
민통선 검문소, 단체로만 출입 가능. DMZ평화의길 신청으로 한번 가볼예정.
작년에 생겼다함. 아직 추가 공사중. 노동당사 보수완료시 한번 다시오면 좋을듯.
첫댓글 산책 잘 하셨네요.
맛난 산채정식 음식점 이름 여쭤봅니다 ^^
산정호수 공영주차장이 2군데 있더라구요. 한화리조트 근처 하동공영주차장 바로 근처에 있는 강원식당인데요. 좌식테이블만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전 의자에 앉아먹는걸 선호해서요. 그래도 음식은 짜지도 않고 건강식으로 추천이요~
@바함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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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님도 함께 하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용~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똑똑한 마리난우님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댓글이 늦었죠~~
함께해서 먾은것 보고 귀한 배움도 얻고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먼길 운전 넘 감사했어요~~멋짐 카페사진
음식사진 있으시면 하나 올려주세요~ 전 음식사진 찍는걸 자꾸 까먹어용 ㅋ
@바함사
@바함사
@바함사
@파라니 님짱!
부러버라
바함사님은 존일 하시는가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