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공연 전 진행되는 pre-lecture는 진은숙 상임작곡가가 진행합니다. (18:50~)
아르스 노바 시리즈 1 : 체임버 콘서트
3월 30일 (수)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
지휘 크와메 라이언 Kwamé Ryan, conductor
첼로 이상 엔더스 Isang Enders, cello
프로그램
리게티, 첼로 소나타Ligeti, Sonata for Cello Solo
최지연, 앙상블을 위한 신작 (세계 초연, 서울시향 위촉) Jiyoun Choi, New Work for Ensemble (World Premiere, commissioned by SPO)
힌데미트, 실내악 1번 Hindemith, Kammermusik Nr. 1
횔러, 다섯 연주자들을 위한 '소실점' (아시아 초연) Höller, Fluchtpunkte for 5 Instrumentalists (Asian premiere)
살로넨, 독주 첼로와 앙상블을 위한 '매니아' (한국 초연) Salonen, Mania for Solo Cello and Ensemble (Korean premiere)
사이렌, 양철통, 하모늄 등이 등장하는 힌데미트의 1922년 작 ‘실내악 1번’과 최근의 신작들이 한 무대를 이룬다. 서울시향 위촉작인 최지연의 ‘앙상블을 위한 신작’은 정련된 음향세계를 모더니즘 기법에 집약해낸다. 그라베마이어상 수상자인 횔러의 작품, 민요적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리게티의 소나타, 작고 유려한 첼로협주곡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휘자 살로넨의 ‘마니아’가 각각 다양한 관점으로 조감할 수 있는 독특한 무대를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