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 .1 일이구나 벌써 한해도 간드렁 거린다 내가 그녀를 아는지가 벌써 햇수로 10년이 넘어간다 10년전의 봄 5월초였다 부여군 자원 봉사( 이 미용 ) 센타에서 그녀를 알게 되었다 그녀의 첫 인상은 키는 155~8 센티에 얼굴은 계란형에 날씬 하고 단말머리 비숫하고 나이는 50대인것 같은데 엄청 어려 보이고 정말 미인이다 요즈음 여배우 이영애씨 이미지가 있고 좀 비슷하나 거기다 목소리도 조용 조용에 언어는 그녀를 더욱 돋 보이게 한다 항상 상대가 나이가 어리던 더 먹던 그녀는 존칭어를 사용한다 처음만난 우리는 부여 군청의 앞 마당에 넝쿨담쟁이 아래 쉬는곳의 벤치에 앉아서 그녀와의 이야기를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둘이서 했는지 5시간 넘게 둘이서 이야기를 했다 내생에 처음이다 처음 만난 사람과 긴 시간의 대담은 시간이 흘러 내가 가야 한다니 그녀는 " 언니 저녁 식사하고 가요 생선회 좋아해요 내가 사 드릴께요 가요 , ? 그러더니 " 여기서 기다려요 ,한다 나는 " 왜요 ,그랬더니 그녀는 " 잠깐 기다려요 제가 차를 가지고 올께요 차 댈때가 없어서 좀 걸어가야되요 잠깐 기다리세요,하고는 약 내가 5~6분 기다리는데 누가 "언니 타세요, ?
그런다 나는 소리나는 곳으로 쳐다보니 그녀는 새까만 커다란 에쿠스를 끌고 왔다 나는 잠시 망설이다 에쿠스를 탓다 그녀는 " 언니 어디로 갈까요 군산으로 갈까요 ,한다 나는 " 아니 뭘 먼데로 가요 시간도 오후 5시가 다 되었는데 가까운 조기 저기 정림 사적지 뒤에 아니 앞인지 거기로 갑시다 ,하고는 우리는 횟집으로 같다 그녀는 광어인지 회를 시키더니 " 언니 소주 한병시킬까요 저는 술 못마셔요 언니나 잡수세요 그럴까요 , 한다 니는"그래요 시켜요 내가 먹을 게요 ,했다 나는 횟집방에서 앉아 있다 한다는 소리가 생뚱맞게 그녀에게 " 이름이 뭐유 하고 물으니 그녀는 " 나 병숙 나이는 50세,라한다 나도 나를 밝혀야 했다 " 나는 장 오복 ( 개명전 이름이다 ) 나이는 그대보다 2살 더 먹은 52살이유 부여읍 구아리 살어요 부여로 시집 온지가 벌써 28년 째라우 그대는 고향은 어디유 ?, 지금까지 나는 부여를 못 떠나고 있는 내 자신이 괜히 부끄럽다 그녀의 고향은 양화면이라 한다 그녀는 외지에서 살다 남편이랑 같이 고향 근처로 내려온지가 15년 되었다 한다 그녀는 부여군 면 단위서 교육사업을 했다 한다 사는곳은 왕궁 PAT즉 미술.음악.국어.수학.과학.컴푸터. 피아노 등의 종합 일종의 학원이다 그녀는 운전도 잘한다 운전한지가 30년의 무사고 라한다 쭈욱 무사고를 항상 나는 기원한다
종합학원을 확장을 해서 크게 했는데 인구 감소로 초교들이 폐교가 되니 부득히 학원 문을 닫고 지금은 초교 일일 도움이 선생님도 한다 내가 그녀를 만난것은 십년전에 부여군 자원봉사 이.미용 봉사 센타를 그녀가 찿아왔다 왜냐고 그것은 그녀가 자발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하고 싶다고 본인이 직접 찿아온 천사였다 사실 그녀를 처음 본순간 그녀는 아후라가 고즈녁하고 얌전하고 다소곳 하고 얼굴은 가름한 전형적인 조선 미인이다 목소리도 조용하면서 낭낭하고 그녀는 상대에게 편안함을주는 스타일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무엇이던 나누어 먹고 더 불어 사는것을 삶인줄 아는 그녀다 여기까지 그녀를 밝힌다 우리는 같이 한달에 세번씩 이.미용 봉사를 부여군 면 단위로 (15) 개 1개의 읍 으로 다녔다 5년 가까이 그리고 그녀는 바빠서 못 나오더니 그릅 봉사는 끝 그녀는 개인적으로 봉사를 시간 있을때 하곤 했다 그리고 내집으로 시간 있을때에 놀러오곤 했다 언제인지 그녀는 " 언니 우리 이사가요 놀러 오세요 ,한다 나는 " 어디로 가니 멀라가니 하니 ,? " 아니 외산쪽 가덕리 안에 산을 샀어요 옆에는 도(또)랑물이 흘러요 너무 좋아요 푸르른 하늘이 있고 도( 또 )랑 옆에 있어요 일부러 계곡 옆으로 물이 흐르는 곳을 선택 했다 한다 물론 전기도 들어오고 나는 그녀가 그냥 부러웠다 사실 시골 우리집도 비어있다
거기다 집을 지어도 된다 각종 과일 나무에 논 밭( 집터가 150평 ) 이다 집앞으로 농로길이 생긴지가 10년이 넘는다 25톤 추럭도 다닌다 앞에는 개울물도 흐르고 너무 좋다 그런데 왜 그냥 놔 두는지 정말 이상한 촌놈인 남편이라는 그가 나는 연구대상 이다 집앞에 개울에 개울 앞으로 산이다 즉 시골집 앞을 막을수가 없다 요즘말하는 뷰가 너무 좋다 그게 장점인 시골집이다 병숙이는 가덕리 골짜기에 집을 짓는다 한다 운치가 있는 그런 집을 그녀는 예쁜 목소리로 " 언니 우리는 집을 지어 살을 라구요 집을 지을라구요 , 한다 그녀는 APT 에 살고 있었다 그것도 50평의 나는 그녀를 따라서 산속의 현장을 가보나 포크레인으로 집터땅을 돋구고 있었다 산수좋고 경치좋고 그냥 좋다 휠링이 된다 자연의 푸르름에 드높은 하늘 피스톤치의 맑음 좋다 나는 그후 그녀를 따라서 가끔 가 보았다 외산면 가덕리를 그후에 약 3개월 지났다 병숙이에게 전화가 왔다
" 언니 우리집 들이 해요 놀러오세요 ,한다 나는 "그래 고생많이 했다 수고했어 언제 집들이 하니 ,? 하고 물어보니 그녀는 "이틀 있다 집들이 해요 꼭와요 언니 .? 그런다 나는 " 가야지 궁굼 하단다 ,하고 폰을 끈고 일을 하고 있는데 오후에 그녀가 차를 끌고 왔다 그녀는 ' 언니 나 힘들었어 너무 , 하고는 소파에 철석 앉는다 그도 그렇지 뒤에서 조력자의 힘든 과정은 말 안해도 안다 저녁을 같이 먹고는 그후에 며칠있다 우리는 여러명 이 숙의 집으로 집들이를 같다 좋다 자연인 같다 깊은 산속 계곡옆에서 우리들은 고기도 데크에 앉아 구어먹고 신나게 노래방 기계도 틀고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에 멧돼지도 도망갈 정도로 노래소리들은 커가지고 메아리가 퍼져서 멀리 멀리 날아 간다 날개를 달고 낄낄이다 ㅋㅋㅋ 신나게 노땅들이 놀았다 그후에 한 여름에 다시 가서 계곡에서 미역 감고 푸 푸 거리고 아이들 쳐럼 수영도 하고 우푸하하 재미있게 노땅들이 놀이에 웃음 꽃이 피었다 닭백숙에 고기굽고 찰밥하고 과일에 먹고 술마시고 신나게 우리는 놀고 왔다 모임을 약 7번의 계곡에서의 신나는 놀이도 이제 그만 그녀는 그림같은 집을 팔었다 한다 도예를 하는 사람들이 이사를 온다 한다 2년만에 그리고
그녀는 태안으로 이사를 같다 테안 팬션을 한다 해서 그녀는 부여 올때 마다 " 언니 놀러와요 바닷가 옆이야 해뜨고 지고 파도 밀려오고 너무 좋아 언니 꼭와요 놀러와서 실컨 놀고가요 ,한다 그녀는 나는 "알었다 초가을에 갈게 너희 안 바쁠때에 갈께 잘지내고 있어라 숙아 고맙구나 ,하고는 그후에 나는 태안을 같다 9월이 마악 시작 하는 그런 날에 같다 태안 이인면 오션 팬션 엄청 크다 바로 앞이 바닷가 바로 위다 정말 운치가 좋다 그녀가 부럽다 경치좋고 배경 좋은 곳만 찿아 다니는 것도 그들의 삶의 방식이다 사는것도 여러가지다 나는 10일 치 입을 옷과 약간의 비상금을 가지고 그녀의 팬션으로 레스고 날라가서 우리는 매일 놀러 다녔다 태안군의 명소를 만리포 .꽃지 신두리 사구 해수욕장 등 청산 수목원 팜카밀레 ( 다양한꽃들) 천리포 수목원 바로 바다 옆으로 되있다 솔 향기길로 1코스 2 코스를 걸었다 바닷가 옆길이 많었다 거의다 ♣ 어찌 글을 쓰다보니 기행문 같다 이점 이해 바랍니다 태안의 국립 수목원등 암튼 매일 태안군 여행에 싱싱한 회먹고 마시고 실컨 놀다 왔다 벌써 4년전이다 2020 .5월 어느날 숙에게 전화가 왔다 두달전에 그녀가 와서 놀다같다 그녀는 "언니 주소좀 대봐요
내가 마늘을 보내줄께요 ,한다 나는 " 무슨마늘이니 ,하고 물으니 그녀는 마늘 밭에 가서 마늘을 3일 캐주고 봄 마늘을 얻어 왔단다 쪽수가 많다고 한가 할때 까먹어 언니 ,한다 나는 " 아니 너희 언니.오빠들에게 보내주지 나까지 숙아 고맙구나, 하고 전화 받고 삼일 후애 세상에 원 마늘을 15접 정도를 엄청이나 많이 보냈다 그물망에 넣어서 택배로 정말 많었다 그녀는 내게 그 많은 봄 마늘을 나는 하도 많어서 친정으로 좀 보내주고 얼마전에 5월에 보낸 마늘을 10월 24일부터 이틀을 깟다 마늘의 살이 아마도 20키로는 됬다 동네 아는 언니랑 같이 이틀을 깟다 마늘을 찢어서 모두 냉동실에 넣었다 병숙아 고맙구나 삼일 품팔어 마늘로 받어서 나까지 보내주고 음식 솜씨가 좋은 그녀는 항상 우리집에 올땐 먹거리를 가지고온다 이것 저것 오만가지를 친정 언니 처럼 싸온다 " 언니 같이 나누어 먹어야 된다고 음식 솜씨 좋은 그녀 숙 정말 맛있다 그녀는 대학교를 내가 아는것만 해도 3 군데를 나왔다 유아 교육과 가정과 마지막이 사회 복지과다 그것은 직장 때문에 자격증이 있어야 취직이 되니 어쩔수 없다 그녀는 오늘도 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돌보는냐고 하루를 뜻있게 보내고 있다 세상 주위에는 좋은 사람도 많다 방면에 나쁜사람도 많다 언제나 비대다 그게 이세상 살이다 잠시 잠깐 살고 가는 인생사 같이 더불어 니가 나에게 주니 나도 주고 받고 사는것이 인생이다 그녀의 덕분에 마늘 걱정은 이제 끝 올해는 안하고 내년봄에 햇 마늘아 만나자 마늘값도 엄청 올랐단다
안녕 병숙아 잘 지내라 넌 어르신들에게 엔절 마마 란다 살롬
2020.11.1 비가온다 초겨울의 운치라고 하자 춥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