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임무 특성 고려해 훈련과제 도출…통합방위 절차 숙달 ”
입력 2024. 03. 06 17:25
육군56보병사단 노고산여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
육군56보병사단 장병들이 6일 열린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에서 거수자 제압을 위해 진입하고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 노고산여단도 같은 날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능력 숙달을 위해 서울의 한 은행에서 테러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진행했다.
FS 연합연습과 연계된 이번 훈련에는 여단을 비롯해 수방사 수호신부대, 사단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화생방신속대응팀(CRRT),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직장예비군 등이 참석했다.
상황이 발생하자 노고산여단을 비롯한 군·경·소방 요원들은 근접전투, 테러범 소탕, 인질구조, 피해 상황 조치 등 일련의 통합방위 절차를 일사불란하게 시행해 상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용희(대령) 여단장은 “수도 서울에서 작전하는 여단의 임무와 전장의 특성을 고려해 훈련과제를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훈련이 곧 작전, 작전이 곧 훈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실전적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