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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를 극복을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 2023 대전주교좌교회 표어:
"하느님께서 지어주소서."
─ 건강한 교회, 성숙한 성장
[2023.2.22] 가해_사순절 재의 수요일_감사성찬례_예식문
가해_자색_제1형식(1양식)_A곡
집전 및 설교 : 김경현 스테파노 신부
대한성공회 대전주교좌성당
개회예식
1. 입당성가
일어섭니다.
2. 정심(淨心)기도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소원을 다 아시며, 은밀한 것이라도 모르시는 바 없사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 마음의 온갖 생각을 정결하게 하시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공경하여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죄의 고백'은 생략한다.
3. 기원송가
말씀의 전례
4. 오늘의 본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지으신 만물을 극진히 사랑하시며, 죄를 통회하는 모든 이를 용서하시나이다.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진심으로 죄를 통회하고 탐욕과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시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온전한 구원을 바라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5. 1독서
자리에 앉습니다.
○ 1독서는 요엘서의 말씀입니다.
요엘 2:1-2, 12-17
1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떨도록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보를 울려라. 야훼께서 거둥하실 날이 왔다.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2 어둡고 음산한 날, 짙은 구름이 덮인 깜깜한 날, 산들이 까맣게 수도 없이 많은 무리가 덮쳐온다. 이런 일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천만대에 이르도록 이런 일은 다시 없으리라. …
12 “그러나 이제라도, 야훼의 말이다, 진심으로 뉘우쳐 나에게 돌아오너라. 단식하며 가슴을 치고 울어라.”
13 옷만 찢지 말고 심장을 찢고 너희 하느님 야훼께 돌아오너라. 주는 가엾은 모습을 그냥 보지 못하시고 좀처럼 노여워하지도 않으신다. 사랑이 그지없으시어 벌하시다가도 쉬이 뉘우치신다.
14 혹시 마음을 돌이키시어 재앙을 거두시고 복을 내리실지 그 누가 알겠느냐? 너희 하느님 야훼께 바칠 곡식과 포도주를 내려주실지 그 누가 알겠느냐?
15 시온 산 위에서 나팔을 불어라. 단식을 선포하고 성회를 열어라.
16 백성을 불러모으고, 거룩한 대회를 열어라. 노인들을 불러모으고 어린이들을 모아들여라. 젖먹이도 오라고 하여라. 신혼 부부도 신방에서 나와 모이게 하여라.
17 성전 현관과 제단 사이를 오가며 야훼를 섬기는 사제들아, 울며 빌어라. “야훼여,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당신의 유산으로 삼으신 이 백성이 남에게 욕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너희 하느님이 어찌 되었느냐?’며 손가락질받지 않게 하여주십시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6. 층계 성시
시편 51:1-7
○ 하느님, 선한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어지신 분이여, 내 죄를 /없애 /주소/서.
●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 잘못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 내 죄 내가 알고 /있으/며
* 내 잘못 항상 눈 앞에 아른/거립/니-/다.
●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만 죄를 /지은 /몸,
* 당신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한 /이 몸/입니/다.
○ 벌을 내리신들 할 말이 있으/리이/까?
* 당신께서 내리신 선고, 천번 만번 /옳습/니-/다.
● 이 몸은 죄 중에 태/어났/고,
* 모태에 있을 때부터, 이미 죄인/이었/습니/다.
○ 당신은 마음 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니
* 지혜의 심오함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 정화수를 나에게 뿌리소서, : 이 몸이 깨끗해지/리이/다.
* 나를 씻어 주소서, 눈보다 더 희게 /되리/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7. 2독서
○ 2독서는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의 말씀입니다.
2고린 5:20하-6:10
5:20 …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이것은 결국 하느님께서 우리를 시켜 호소하시는 말씀입니다. 21 우리를 위해서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죄있는 분으로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느님께로부터 무죄 선언을 받게 되었습니다.
¶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여러분이 받은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게 하지 마십시오.
2 ¶ 하느님께서는,
. “너에게 자비를 베풀 만한 때에
. 네 말을 들어주었고
. 너를 구원해야 할 날에 너를 도와주었다.”
. 이사 49:8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자비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3 우리가 하는 전도 사업이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사람들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일은 조금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4 우리는 무슨 일에나 하느님의 일꾼으로서 일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환난과 궁핍과 역경도 잘 참아냈고 5 매질과 옥살이와 폭동을 잘 겪어냈으며 심한 노동을 하고 잠을 못 자고 굶주리면서도 그 고통을 잘 견디어냈습니다. 6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끈기와 착한 마음을 가지고 성령의 도우심과 꾸밈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느님의 능력으로 살고 있습니다. 두 손에는 정의의 무기를 들고 8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언제든지 하느님의 일꾼답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진실하고 9 이름 없는 자 같으나 유명하고 죽은 것 같으나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또 아무리 심한 벌을 받아도 죽지 않으며 10 슬픔을 당해도 늘 기뻐하고 가난하지만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만들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사실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8. 층계성가
일어선다.
9. 복음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성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마태 6:1-6, 16-21
¶ “너희는 일부러 남들이 보는 앞에서 선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서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한다. 2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3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그 자선을 숨겨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5 ¶ “기도할 때에도 위선자들처럼 하지 마라. 그들은 남에게 보이려고 회당이나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다.” …
16 ¶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얼굴을 하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남에게 보이려고 얼굴에 그 기색을 하고 다닌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17 단식할 때에는 얼굴을 씻고 머리에 기름을 발라라. 18 그리하여 단식하는 것을 남에게 드러내지 말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19 ¶ “재물을 땅에 쌓아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먹거나 녹이 슬어 못쓰게 되며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간다. 20 그러므로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어라. 거기서는 좀먹거나 녹슬어 못쓰게 되는 일도 없고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가지도 못한다. 21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 주님의 복음입니다.
◉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10. 설교
자리에 앉는다.
11. 재축복식 (기도서 112~115)
시편 69:1-3, 5
◉ 주여, 주님의 사랑 어지시오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며 * 주님의 인자하심 넓고 크시오니 우리에게 그 얼굴을 돌이키소서.
○ 하느님, 나를 구하소서 * 내 목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발붙일 것 하나도 없습니다. * 물 속 깊은 곳에 빠져 물결에 휩쓸렸습니다.
○ 나의 하느님, 눈이 빠지도록 당신을 기다리다가 * 목 쉬도록 부르짖다가 지쳐 버렸습니다.
● 하느님, 나의 어리석음을 당신은 아시오니 * 내 죄를 당신께 숨길 수가 없습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 주여, 주님의 사랑 어지시오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며 * 주님의 인자하심 넓고 크시오니 우리에게 그 얼굴을 돌이키소서.
여기에서 집전자는 미리 준비된 재를 아래의 기도로 축복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주께서는 진실로 통회하는 자들을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푸시나이다. 비오니, 이 재를 ✠축복하시어, 재를 받는 이들로 하여금 진심으로 뉘우치고 주님의 용서를 얻게 하시며, 우리가 영생을 얻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로우신 선물임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집전자는 재에 성수를 뿌리고 분향할 수 있다.
재 축복 후, 집전자는 먼저 자신의 이마에 재를 바르고, 신자들 이마에 재를 바르며 말한다.
† 인생아 기억하라, 그대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 아멘
재를 바른 이들은 제자리로 돌아가 묵상한다.
이후에 모두 일어서서 참회연도를 드린다.
참회연도
† 지극히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우리는 주님과 또한 우리 서로에게,
그리고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성인 앞에서, 생각과 말과 행실로 저지른 죄와,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고백하나이다.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우리는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지 않았으며, 이웃을 사랑하지 않았고, 남을 용서하지 못했나이다.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우리는 서로 섬기라 하신 주님의 명령에 무관심하였고, 그리스도의 뜻에 진실하지 못했나이다.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우리는 불충하고 교만하고 위선적이었으며, 참을성이 없고 자신의 욕망대로 살며 사리사욕만을 위해 살았나이다.
◉ 주여,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나이다.
† 우리는 세상 안락과 평안만을 위해 살았고, 일상생활에서 정직하지 못했으며,
기도와 예배를 게을리 하고 마음속에 믿음을 세우는 일에 소홀히 하였나이다.
◉ 주여,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나이다.
† 주여, 회개하오니, 우리 이웃에게 자비심이 없었고, 편견을 가지고 생각이 다른 이들을 경멸했나이다.
◉ 주여, 우리의 회개를 받아주소서.
† 우리가 이웃의 궁핍과 고통을 돌보지 않았으며,
불의와 폭력에 무관심하고 주님의 창조물을 훼손하고 낭비하여 후손들을 배려하지 않았나이다.
◉ 주여, 우리의 회개를 받아주소서.
† 주여, 진노하심을 거두시어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구원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서 이루어져 주님의 영광을 이 세상에 드러나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수난으로 우리가 모든 성인과 함께 부활의 영광과 기쁨에 참여하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진실로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자들을 용서하기 위하여, 사제로 하여금 죄사함을 선포하라 명하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며 성령 받기를 간구 하오니,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의 삶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시어, 마지막 날에 영원한 기쁨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성찬의 전례
12. 평화의 인사
일어선다.
† 이제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되었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느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서로 평화의 축복을 나눕시다.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인사를 나눕니다.
13. 봉헌성가
일어서서 봉헌 성가를 부른다. 집전자는 성찬과 예물을 준비한다.
예물준비기도
† 기도합시다.
마음이 가난한 자를 돌보시는 생명의 주여,
우리의 죄를 뉘우치며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이제 주님께 헌신하기로 다짐하며 이 예물을 드리오니 받아주소서.
◉ 아멘
14. 성찬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
언제 어디서나 감사와 찬양을 드림은 참으로 옳은 일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여기에서 절기에 따른 특송을 드린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극기로써 모든 악을 이기게 하시며,
은혜로 성숙하게 하시어 부활의 신비를
새로운 마음과 정신으로 맞이하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하나이다.
거룩하시다 Sanctus
† 모든 영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느님, 지극한 사랑으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세상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단 한번 온전한 희생 제물로 드리셨나이다. 또한 그 고귀한 죽음을 기념하도록 성찬의 제사를 세우시고 다시 오실 때까지 이를 행하라 하셨나이다.
자비하신 하느님, 이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빵과 포도주를 ✠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수난하시기 전날 밤에 빵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마셔라. 이것은 죄를 용서해 주려고 너희들과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새로운 계약의 피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 우리는 신앙의 신비를 선포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하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빵과 포도주를 감사와 찬양의 제물로 드리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감사제를 받으시고, 온 세상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또한 이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받는 모든 이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하늘의 축복을 나누게 하시고, 자신의 몸과 영혼을 하느님께 드리어 합당한 산 제물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하나되어, 온갖 영예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나이다.
◉ 아멘.
주의 기도
†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니다. 아멘
성체 나눔
† 우리는 이 빵을 떼어 주님의 성체를 나눕니다.
◉ 우리는 서로 다르나 한 빵을 나누며 한 몸을 이룹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Agnus Dei
◉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영성체 Commuinon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여, 주님을 제 안에 모시기를 감당치 못하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성체를 영할 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은 저를 지키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체와 보혈을 나눌 때에 다음과 같이 말한다.
† 그리스도의 성체
◉ 아멘
† 그리스도의 보혈
◉ 아멘
15. 성체 성가
16. 영성체 후 기도
일어선다.
†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성자 예수를
우리를 위한 희생제물과 경건한 삶의 모본으로 이 땅에 보내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삶의 발자취를 인내로써 따르게 하소서.
◉ 아멘
파송 예식
17. 축복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으로 여러분을 거룩하게 하시어,
자신을 버리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여러분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18. 파송 Dismissal
† 1)나가서 주님의 복음을 전합시다.
2)나가서 주님의 평화를 이룹시다.
3)나가서 주님의 사랑을 나눕시다.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광고. 자리에 앉는다.
19. 파송성가
일어선다. 파송 성가가 끝나면 자리에 앉아 조용히 기도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