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고 일정을 다시 잡아서 이젠 화요일에 그림책 읽고 이야기나누기를 하기로 했다.
여행의 시간이 눈에 들어와서 읽어주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간략하게 요기에는 정리해서 ....
책 표지보더니 쓰즈메의 문단속이 떠오른다고. 같이 보지 못한 나는 공감을 해줄수 없어서 왜라는 질문만 계속했었다. 그러니 엄마 영화를 보세요라는 명답을 남겼다.
어디를 여행하고 싶은지, 여행한 곳 중에 좋았던 기억, 장소 그리고 내가 여행해서 좋았던 장소와 시간을 서로 이야기하며 다음엔 같이 가자고 말을 했다.
여행에 다른 의미도 있는거 아느냐고 했더니 죽음해서 깜짝 놀랐다. 왜 죽음이냐니까 신곡이라는데 크게 웃었다. 예전에 읽으면서 저승여행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ㅠㅠㅠ
삶으로 볼수 있다고 이야기하니 여기처럼 고속도로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가면 보지못한 다른 것도 많이 볼수 있다는 이야기등을 하면서 13년을 살았지만 지금 까지 어떤것이 좋은 지 계속 유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물어봊니 학원안다니기라는 말에 너무하네하며 웃었다.
차근차근 자기만의 생각과 여행을 준비하고 수정하는 아이의 모습에 행복한 이야기 나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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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여행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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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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