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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완의 디알로고] “후쿠시마 怪談은 과학 아닌 사회문제, 객관적 증거 제시하되 국민 정서 고려해야”
과학커뮤니케이션 大家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정치 논리 따라 믿는 과학자 달라지면 안 돼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능은 한국에 오지 않는 농도
진보 과학, 보수 과학 없고 객관적 팩트만 고려해야
일본 수산물 수입은 주권 문제, 방류수 안전과 별개”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3.07.04 06:00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는 서울 광화문 조선비즈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객관적 증거로 괴담 수준의 주장에 대응하되, 국민의 감정을 고려한 설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오종찬 기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1632년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란 책에서 당시 주류 이론이던 천동설을 배격하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했습니다. 갈릴레이의 ‘디알로고(Dialogo·대화)’처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한국이 두 갈래로 나뉘어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야당은 정부가 위험한 핵 폐수 방류를 방조하고 있다며 장외 투쟁에 나섰고, 정부 여당은 근거 없는 괴담(怪談)이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어민만 피해를 본다고 비판하고 있다. 야당이 “오염수가 안전하면 너나 마셔라”고 하자, 여당 의원은 우리 바닷물은 안전하다고 수산시장 수족관의 바닷물을 마시기도 했다.
문제는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인 과학자조차 입장이 다르다고 공격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야당 대표는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한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에게 ‘돌팔이 과학자’라고까지 했다. 평생 물리학과 방사선의학을 연구한 학자도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매도당한 것이다. 한국 과학커뮤니케이션 학계의 대표적 학자인 이덕환(69) 서강대 명예교수(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는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최근 논란은 과학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라며 “정치 논리에 따라 달라지는 과학은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과 산업기술연구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과학 저술로 과학기술 대중화에 앞장선 과학자이다. 불화수소(불소) 누출, 요소수 대란 같은 사회 이슈에서 언론에 정확한 과학 정보를 전달하는 데 노력했다. 전국 61개 대학의 교수 225명이 참여한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교협)의 공동 대표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맞서기도 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 /연합뉴스
◇“독은 양이 결정한다, 삼중수소 양은 문제없다”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괴담이 판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괴담은 출처가 분명하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발원지다. 오염수가 위험하니 바다에 방류하지 말고 석촌호수 같은 인공호수를 파서 넣으라고 하지 않나, 일본에서 농업, 공업 용수로 쓰라고 하지 않나 정말 말이 안 되는 말을 쏟아냈다.”
–한 야당 국회의원은 ‘서 교수가 원자력 전공자인데도 오염수 안전에 크게 우려하고 있으니, 이런 분을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에 포함해야 한다’고도 했다.
“야당 대표가 매도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평생 물리학과 방사선의학을 연구한 석학이다. 오염수를 처리하면 안전하다며 ‘1L라도 마실 수 있다’고 말해 돌팔이 소리까지 들었다. 우리 국민에게 마시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그만큼 안전하다고 강조했을 뿐이다. 그런데 서균렬 교수는 과학이나 상식으로 볼 때 분명 잘못된 말을 했는데도 서울대 교수를 지냈다고 믿는다고 한다. 누가 더 뛰어난 학자인가.”
–서균렬 교수가 잘못 말한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에는 한반도에서 잡은 물고기는 안전하다고 하더니, 지금은 완전히 입장을 바꿨다. 후쿠시마 사고 직후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왔는데 그때는 안전하고, 지금은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이 오지만 위험하다고 하면 말이 되나. 그때나 지금이나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농도가 나와 문제가 없다.”
–일본이 방류하는 오염수는 처리해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는 그대로 남지 않나.
“로마 시대 의학자인 파라켈수스는 ‘용량이 독을 만든다’고 했다. 독이라도 양이 적으면 문제가 없다. 해류는 오염물질을 분산하지 모으는 게 아니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처리하고 바닷물로 희석해서 방류하면 수개월 뒤 해류가 우리나라에 온다 해도 삼중수소가 처음 버린 양의 수억분의 1에 불과하다. 10분의 1, 100분의 1이라면 삼중수소가 돌아온다고 할 수 있지만 1억분의 1, 1조분의 1은 온다고 표현하면 안 된다. 국민에게는 후쿠시마에서 방류한 삼중수소가 태평양에 흩어져서 우리나라에는 오지 않는다고 설명해야 한다.”
–서균렬 교수는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말고 인공호수에 모아두거나 농업, 공업 용수로 쓰라고 했다.
“물은 바다로 흘러간다. 농업, 공업 용수로 써도 다 바다로 간다. 인공호수에서 물이 새지 않거나, 증발하지 않게 할 방법은 없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통제를 벗어난 방류가 돼 문제가 된다. 액체 오염물질은 희석해서 강이나 바다로 방류하는 것이 정석이다. 하수 처리도 그렇게 한다. 일본 정부의 통제된 방류 계획을 거부할 근거가 없다.”
–런던 협약이 방사성 물질의 해양 투기를 금지하고 있지 않나.
“런던 협약은 1972년 해양 쓰레기 투기를 막는 협약으로 영국 런던에서 채택되고 1996년에는 의정서로 승격됐다. 우리가 지금 하수를 처리해서 바다로 방류할 때도 런던 협약을 참고한다. 그전에는 그냥 바다에 버렸다. 런던 의정서가 방사성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지 못하도록 했는데, 폐기물 여부를 정하는 잣대가 방류 기준이다. 지금 후쿠시마 저장 탱크에 있는 오염수는 방류 기준을 넘어 바다에 버리지 못한다. 하지만 이를 정화해서 희석한 다음에 방류하면 제재할 근거가 없다.”
–삼중수소 농도가 낮아도 생물에 축적되면 위험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생물축적은 먹이사슬을 통해 독성물질의 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참치 지방과 뼈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말한다. 삼중수소는 단독으로 자연에 없고 물 분자 향태로만 존재한다. 물은 우리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 삼중수소는 생물축적의 대상물질이 아니다.”
◇“진보의 과학, 보수의 과학 따로 없다”
–야당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을 말하는 과학자들도 있다고 주장한다.
“야당 의원이 서균렬 교수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인데 안 믿을 방법이 있느냐고 했다. 그러면 평생 물리학과 방사선 의학을 연구한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왜 안 믿나.”
–정치적 입장에 따라 과학자들도 갈리지 않나.
“직설적으로 말하면 비과학 분야에서는 국민 건강을 챙기는 진보의 과학이 있고, 경제적 이득을 앞세우는 보수의 과학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과학 전공자들은 팩트는 하나라고 본다. 아직 모르는 것이 있지만 밝혀진 과학은 신뢰해야 한다는 믿음이 있다. 정치 따라 과학이 다른 것은 아니다.”
–과학계 밖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 것 같다.
“신문에 후쿠시마 방류수가 안전하다고 하는 과학이 있고 그렇지 않다는 과학이 있다는 취지의 글이 실렸다. 내가 과학커뮤니케이션 관련 논문에 ‘교과서적 과학이다’고 했더니 ‘교과서에 실렸다고 다 맞느냐’는 사회과학자의 심사평이 있었다. 그런데 역사적 평가와 달리 과학은 현재 기준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 있다.”
–오염수를 희석하면 마시겠다고 한 과학자들이 나오고 실제 여당 의원이 수족관의 바닷물을 마셨다.
“음용수 수질 기준에 맞는다는 취지로 한 말로 안다. 오염수를 희석해서 방류하면 그 기준에는 맞는다. 수도법은 다르다. 상수원은 공장이나 농장 근처에 개발할 수 없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우주인의 소변을 정화해서 식수로 쓴다. 기술적으로는 어떤 물도 음용수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수질 기준이 맞는다 해도 후쿠시마 오염수는 수도법의 상수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마시면 안 된다. 그리고 바닷물은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이 아니다.”
–정부 여당에서는 일본보다 중국 원전에서 나오는 삼중수소가 더 많다고 반박한다.
“올바른 접근이 아니다. 중국도 일본과 같은 기준으로 봐야 한다. 문제는 중국 원전에서 발생하는 삼중수소의 절대량이 아니라 방류하는 수질이다. 양이 많이도 충분히 희석해서 내보내면 문제가 없다. 규정을 지키지 않을 때 남에게 시비를 걸 수 있지, 내가 싫어한다고 시비를 걸 수는 없다. 중국의 위험을 강조하면 해류가 우리 쪽으로 오는데 우리 어민은 어떻게 하나.”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는 서울 광화문 조산비즈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류할 희석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의 농도로 볼 때 나중에 한반도에 돌아온다고 표현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오종찬 기자
◇“과학 아닌 사회문제, 다른 방식 접근해야”
–정부 여당은 괴담에 국내 어민과 횟집만 죽는다고 수산물 소비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맞는 방법인가.
“과거에도 먹거리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공무원들이 직접 먹으면서 안전하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이른바 ‘먹방’이 논란을 잠재우는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오염수 논란이 과학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말인가.
“작년 12월 일본 후쿠시마 중앙TV에서 나를 인터뷰하러 왔다. 일본 기자가 ‘오염수 방류는 과학의 문제이니 과학자들이 나서서 잘 정리하면 끝날 문제’라고 하더라. 그때 사회문제이지 과학자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했다. 과학자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식으로 도와줄 수는 있지만, 과학자가 주역이 돼서 문제를 해결할 게 아니라는 말이다.”
–사회문제라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나.
“이 문제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가 문제가 되는 사안이지 과학적 팩트가 이해력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니다. 일본 정부가 처리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자료를 공정하게 공개하며, 앞으로 30년 동안 계획대로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와 방안을 분명하게 밝힐 때 해결이 되는 것이다.”
–정부도 그렇게 하겠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국민은 여전히 불안해한다.
“내 생각엔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후쿠시마 근해가 일본의 황금 어장이다. 일본 수산물 절반이 거기서 나온다고 한다. 일본이 방류하는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하니 후쿠시마 수산물이 다시 수입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오염수를 기준 이하로 처리해서 방류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는 우리 주권이다. 안전해도 국민이 원치 않으면 수입하지 않아야 한다. 정부가 그 원칙을 처음부터 강조했어야 한다.”
–후쿠시마 항만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 180배나 되는 방사성물질인 세슘이 나왔다고 한다.
“사고 직후 나온 방사성 오염물질이 앞바다 개펄에 쌓여 있기 때문이다. 우럭은 방사능 오염을 측정하기 위한 표지 생물로 둔 것이다. 정기적으로 잡아서 오염 상황을 본다. 그물로 막아 놓아 밖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도 원전 바로 앞의 내항에서는 상당 기간 오염된 물고기가 나올 것이다. 이런 정보의 의미를 제대로 설명해야지 괴담만 말하면 안 된다.”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가 서울 광화문 조선비즈에서 기진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끝이 아니라 사고 원전 폐로 작업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오염수보다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다./오종찬 기자
◇“전문가가 사회문제 볼 능력 갖춰야”
–설득의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말인가.
“과학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증거의 설득력이 있고, 대중을 설득시키는 설득력의 크기도 있다. 두 가지가 항상 같이 가지는 않는다. 과학적으로 명백한 증거가 반드시 대중에게 설득력이 큰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합의에 이르도록 할 수 있나.
“전문가가 먼저 사회문제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물론 오염수 처리 과정을 알고 얘기를 해야 한다. 그러나 국민이 무엇 때문에 불안해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일본이 하루에 방류하려는 120톤은 400명이 쓰는 수돗물에 해당한다. 말하자면 태평양 앞에 100가구가 사는 아파트를 세워두고 거기서 나오는 하수를 처리해 버리는 정도이다, 그걸 못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런데도 문제가 된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명박 정부 때 광우병 파동을 기억하나. 그때 한미 정상이 골프를 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결정했다. 당시 한우 농가 보호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였다. 국민은 축산농가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를 너무 가벼이 처리한 데 분노한 것이다. 단순히 괴담이라 하지 말고 그런 문제를 챙겨야 한다.”
–오염수 방류 논란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처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데.
“오염수를 방출해야 그 공간에서 원전 폐로 작업을 할 수 있다. 오염수만 내보내면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원자로를 해체하고 방사성 폐기물을 꺼내야 한다. 더 위험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 처음에 차분하게 이런 내용을 설명해야 했는데, 지금은 오염수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됐다. 분명히 말하지만, 오염수를 다 방류한다고 해서 사고 지역이 다시 사람이 들어가 살 수 있는 곳이 되는 게 아니다.”
☞이덕환
서울대 화학과를 나와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34년간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를 지내고 정년 퇴임했다. 대한화학회 회장(2012)을 역임했고,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 협의회(에교협)’ 공동 대표를 맡았다. 국내 대표적인 과학 저술가로 과학기술・교육・에너지・환경・안전・보건의료 등 사회 전반에 대해 3000여편의 칼럼・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와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를 비롯해 교양 과학 서적 30여권을 번역했고, 과학기술훈장(웅비장)・대한민국과학문화상・과학과사회소통상(한국과학기자협회)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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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사이언스조선 과학전문기자입니다. 사이언스카페와 사이언스샷, 이영완의 디알로고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조선일보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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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승
2023.07.04 07:31:27
진실은 하나입니다만 , 선전선동 목적으로 진실을 왜곡 각색해서 이용하는 놈들과 멍청히 당하는 개 돼지들이 문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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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충식
2023.07.04 07:54:33
좌편향된 인간들에게는 과학과 진실이 통하지 않는다 오로지 떼만쓰면 되는것으로 착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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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2023.07.04 07:50:00
이교수의 주장이 합리적입니다. 1조분의 1이 온다고 해도 일반인에게 안온다고 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합니다. 후쿠시마 삼중수소가 아닌 국내나 중국기기원 자연기원 삼중수소에 노출된 것이 수천 수만배 더 노출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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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욱
2023.07.04 08:26:31
괴담을 확대 양산하는 다불어봉투당은 과학적 근거나 객관적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목적은 오직 국민을 선전선동하면서 그들의 뻘짓거리 이슈들을 덮고 총선에서 조금이라도 무지성 국민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고자 함이다...ㅋㅋ. 반일종족주의에 물든 개돼지들은 그기에 일본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발작을 해서 소금을 사재기 하는 것이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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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수
2023.07.04 07:51:57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일본의 핵오염수 바다 테러를 괴담이라 칭하는 이 회괴스런일은 뭔가? 호도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두고두고 회자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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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종
2023.07.04 09:02:59
뭘 말해도,뭔 증거를 대도 믿지 않는 종족들이다..이런 족속들이 바로 반국가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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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2023.07.04 09:24:59
과학자 99명의 말보다 가짜뉴스 1명의 영향력이 더 큰 미신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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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2023.07.04 09:12:15
뭐든 대결과 극단으로 몰고가는 이재명과 같은 집단은 나라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제 내로남불 좀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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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수
2023.07.04 09:02:11
좋은기사내용 입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괴담이 많았는데 가장 객관화된 내용이 많은것 같아요 특히 세슘에 노출된 우럭에 대한 내용은 많은사람들이 그 진실을 알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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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보
2023.07.04 09:30:19
이사람이 말하는게 조금 이해가 안가네 과학적으로는 문제가없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일본이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라고도 이야기한다. 그러면 원전이 아무도 어떤상황인지 알지못하는데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하는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본다.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건 단지 정상적인 처리과정을 거쳤을때의 이야기인데 그걸로 사고원전을 투명하게 공개못하는 오염수를 안전하다고 이야기하는건 말이안되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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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2023.07.04 08:17:39
일본의충견이된 윤석열때문에 우리사회까지일본충견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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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욱
2023.07.04 08:28:14
소금 좀 사재기 해놨나?ㅋㅋ 무뇌충 or 대깨 or 개딸???
박천민
2023.07.04 08:48:26
일본 정부에 대한 신뢰의 문제이다. 일본 정부가 투명하게 검증하고 보여준다면 방대한 태평양에 버리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정부가 외부 검증을 못하게 막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 않는가? 즉, 일본정부를 못믿겠다는 것인데, 믿고보자는 주장을 하는 것이고,,,그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떳떳하게 보여주겠다는 답을 받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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