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구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메타'가 국내 데이터센터 서버용 AI 추론 연산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를 인수할 수 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참고로 퓨리오스AI는 삼성전자와 미국 반도체기업 AMD의 엔지니어 출신인 백준호 대표가 2017년 설립했다고 합니다.
메타가 퓨리오사AI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
현재 AI칩 최강자는 엔비디아입니다.
하지만 상도의도 없는 엔비디아는 가격을 계속해서 뻥튀기 시켜 빅테크 기업들에게 신나게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덕분에 엔비디아의 황사장은 미소를 짓고 있죠.
하지만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거금을 쏟아붓는 빅테크 기업들의 입장에선 마치 자신이 호구가 된 입장일 것입니다.
이에 막대한 비용을 똑같이 쓸바에 그냥 스스로 만드는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메타가 퓨리오스AI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우선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DSC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는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퓨리오사AI에 직접투자하고 공동사업을 추진 중인 엑스페릭스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