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상쾌하고 감사한 마음으로/몸을 돌본다면...그때가 언제이든/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가/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정채봉 ‘첫마음’
“노련한 여행자는 늘 나침반을 지니고 다닌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일단 꺼내놓으면 금방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길을 잃지않도록 도운 가장 중요한 안내자는 기도였다.” -제임스 패커 『나이 드는 내가 좋다』
1월8일=647(신라 선덕왕16)년 오늘 선덕여왕 세상떠남, 서라벌 신유림 도설천에 왕릉(사적 제182호)
1895(조선 고종32)년 오늘 동학혁명지도자 김개남 장군 전주감영에서 참수육시형 당함
1932년 오늘 이봉창 의사 도쿄에서 히로히또 일왕이 탄 마차에 수류탄저격 의거, 1924년 형과 함께 일본에서 철공소에 다니다 독립운동을 결심하고 1931년1월 상하이임시정부 찾아가 노동자도 독립운동 할 수 있는지 묻자 김구가 애국단에 가입시킴, 1931.12.2 일왕 암살을 선서하고 수류탄2개를 갖고 일본에 건너간 이봉창은 만주국 괴뢰왕 부의와 함께 도쿄 교외 연병장에서 관병식 마치고 돌아가는 일왕 히로히또에게 수류탄 던졌으나 실패 1932.10.10 이찌가야형무소에서 33세의 젊은 나이로 아까운 생을 마침
1936년 오늘 연희전문농구단 전일본남자농구선수권대회 우승
1963년 오늘 한미군사협정 체결
1965년 오늘 국무회의 베트남에 국군2천명 파병 결정(1월26일 국회 동의)
1966년 오늘 김두한 의원 한국독립당 내란음모사건 관련 혐의로 구속
1974년 오늘 긴급조치1호(헌법논의 금지) 2호(비상군법회의 설치) 선포, 헌법재판소는 헌법 비판하면 법관영장없이 체포돼 군법회의에서 재판받도록 한 긴급조치1호와 2호 위헌판결(2013.3.21)
1975년 오늘 남북조절위원회 제9차 부위원장회의, 서울측 북한에 우편물교환 제의
1981년 오늘 한국미술5천년전 미국 뉴욕에서 열림
1981년 오늘 사회보호법 시행령 공포
1985년 오늘 이라크공군 이란 영해서 한림해운 소속 마리너호 미사일공격
1992년 오늘 일본군위안부(성노예제) 문제해결 요구하는 수요집회 시작,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 방한을 계기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처음 열린 수요집회는 단 한주도 거르지않고 열려 2006.3.15에 700차 수요집회(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각국에서 함께 열림) 2011.12.14 1000차 수요집회, 2019.8.14. 1400차 수요집회(세계연대집회), 30년 연속 열리는 세계최장기간 집회 부끄러운 기록
“매주 수요일 정오, 서울 안국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흰옷 입고 종군위안부 여성들이 모인다.//딸아, 미안하다...무능한 나라의 치욕과/적국을 향한 분노로 소리 지르다 말고/나는 목젖을 떨며 깊이 울어야 한다...그 어떤 수치심보다도/내 딸의 존엄과 내 딸의 인격이 전리품으로 능욕당한/그 앞에 나는 무릎 꿇어 사죄한다. 진심으로/미안하다. 딸아” -문정희 ‘딸아 미안하다’
1993년 오늘 국립교육평가원 독학사147명 첫 배출
1994년 오늘 서울 제2기 지하철(6,7,8호) 공사 착공
1997년 오늘 KEDO(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북한 경수로건설부지 의정서 서명
2009년 오늘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린 누리꾼 ’미네르바‘ 긴급 체포
2014년 오늘 KB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1억400만건 고객정보 유출사실 한겨레가 보도
2019년 오늘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사실 밝히고 고소
2021년 오늘 서울중앙지법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 할머니12명에게 1억원씩 배상 판결
1642년 오늘 지동설 주장한 이탈리아천문학자·근대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 갈릴레이 세상떠남(78세) 『분석자』 『두 가지 주요세계관에 관한 대화』 『새로운 두 과학에 관한 수학적 증명』 “Yet it does move.(그래도 지구는 돈다)”
1896년 오늘 프랑스 상징파시인 폴 베를렌 세상떠남(51세) “가을날/바이올린의/긴 흐느낌./단조로운 우울로/내 마음/쓰라려//종소리 울리면/숨 막히고,/창백히/옛날을/추억하며/눈물짓노라.//그리하여 나는 간다./모진 바람이/날 휘몰아치는 대로/이리저리/마치 낙엽처럼.”-‘가을의 노래’
1918년 오늘 우드로 윌슨 미대통령 민족자결원칙 주장
1950년 오늘 오스트리아출신 미국경제학자 조셉 슘페터 세상떠남(66세)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창조적 파괴’와 ‘혁신’ 강조
1959년 오늘 샤를 드골 프랑스대통령 취임
1976년 오늘 저우언라이(주은래) 중국총리 세상떠남(78세)
1996년 오늘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대통령 세상떠남(80세)
2013년 오늘 미 대법원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 허용
2016년 오늘 1.5km땅굴 파 탈옥한 멕시코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붙잡힘, 자신의 일생 영화화하려고 헐리우드 제작자 겸 배우 숀 펜과 인터뷰로 꼬리 밟힘
2016년 오늘 70년동안 독일 내 출판금지됐던 아돌프 히틀러의 『나의 투쟁』 재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