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래전부터 신문, 인터넷 뉴스 등에서 '사건사고'에 관한 자료를 모우고 있다.
모은 자료를 다듬어서 '사기꾼'에 관한 책을 내고 싶다.
하지만 수십 년 째 책 내지 못했다.
요즘 뉴스에서는 음주운전 사고에 관한 뉴스가 엄청나게 많이 오른다.
술 마시는 음주문화를 탓하지는 않지만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는 숱하게 일어난다.
특히나 음주운전에 관한 범죄가 무척이나 많다.
1) 2023년 12월 20일, 기획재정부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이 개정안에 따르면, 이르면 2024년 4월부터 식당에서 '잔술' 주문이 가능.
잔술 판매는 기존에도 국세청 내부 규정을 통해 허용된 바 있지만, 이번 법령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2) 2024년 3월 20일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부터(5월 28일) 시행된다.
이제는 주종에 상관없이 식당에서 잔술 판매가 가능하다.
2)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8일부터 시행했다.
개정안은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인정했다.
‘잔술’을 파는 행위를 주류의 단순 가공·조작으로 간주해 가능해진 것이다.'
4) 남이 먹고 남은 술을 모아서 주는 술 잔, 재활용 잔술이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며 위생 문제를 지적한다.
더 나아가 '잔밥, 잔반, 잔국, 잔탕'도 은근슬쩍 다 팔겠구나.
1) 잔술
2) 잔밥
3) 잔반(殘飯) :
4) 잔국
5) 잔탕(殘湯)
* 네티즌 의견 : 어딜 가든 ‘소주 한 잔’ 타령하는 원님 덕에 잔술 팔겠다는 모양인데.. 김빠진 소주가 맛이 있나?
술 안 마시던 사람도 이제는 잔술 정도는 마시겠다!
* 우엨, 우엨.....
지금껏 먹었던 것을 게워내자.
* 게워내다 : 먹은 것을 도로 입 밖으로 내뱉다.
소주 1병은 8잔이 나온다.
남은 잔술을 모아 합쳐서 보관했다가 다 판매하자!
한 잔의 양은 얼마인가?
술잔은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소주는 소주잔에, 맥주는 맥주잔에, 와인은 와인잔에 마신다. 막걸리는 큰 대접이나 작은 대접으로 마신다.
나는 '한 잔' 즉 큰 양푼(양동이, 바께스, 대야 등)으로 '한 잔' 해야겠다.
'말술'도 큰 양푼에 따르면 '한 잔'이다. 이보다 작은 밥그릇 즉 '식기 한 사발', '국그릇 대접'도 '한 잔'이다.
나한테는 '한 잔의 술'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
용서해 주실 게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임.
'소주공화국, 음주공화국, 알코홀공화국, 막걸리공화국, 술공화국, 술의 나라, 술나라 만세!!'
2.
어제 밤중에 택배로 전달받은 '국보문학 6월호' 책값을 보내려고 농협에 들렀다.
해가 높이 떠서 무척이나 밝고 맑고 환하다. 여름철이 성큼 닥아왔다.
나는 등허리뼈가 아프고 굽혀졌기에 느릿느릿 걸었다.
안경 썼는데도 눈이 자꾸만 흐려진다.
가는 세월, 오는 세월에 나도 이제는 많이 늙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만65세 이상 만74살은 '전기 노인', 만75세 이상은 '후기노인'이라고 한다.
나는 1949년 1월 말 생이기에 '후기노인'이다.
오늘까지만 봄이고, 6월 1일이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여름이다.
2024. 5. 31. 금요일.
나중에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