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휴가 3일은 이미 어머니병간호로 이용했습니다만, 팀장의 배려로
3일(월차/연차 등)을 할애받았습니다만,, 바쁜 일정으로 이틀을 이용!
화 / 수 로 결정된 휴가를 어찌 알차게 보낼까,,고심 고심,,,
먼저,,월요일 저녁, 붕어형이하 회원님들 안산 한양대 벙개 오셔서
잠시 들러 사진찍어드리고,,,,
집에도착해 11시부터, 인라인 슈즈 세척 1시간, 베어링 세척 1시간,,
인라인 건조 2시간,,,기타 롼더리 정리 ,,,,
인라인 대회행사 진행 기획 1시간,,다 못 끝냄,,,,,,,을 마치고,,,,
세벽4시 취침,,,여덟시 출근시간에 자동 기상,,,빨래 시작 !
인라인 건조 확인 후 악취점검, 헤어드라이로 다시건조,,,
인라인 셋팅,,,
오전 티뷔시청,,11시 수파게티 만들어 먹고,,,,
1시에 집을 나서 마라톤 대회장소로 이동!
주행거리 , 주행 시간 측정,, 기타 도로 포장작업 진척 상황 파악!(행사
당일 까지 도로가 개통되지 말아야 할텐데,,,,)
오후 3시 휘트니스 센타 들어가 6시까지 운동,,,
까루후 들러서,,,빵 / 텐닝오일 구입 / 강릉으로 피서 출발준비
아파트 7시 30분도착!
8시 30분 함께 출발할 차량 주인 상계역 상가집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
우리가 상계역으로 이동!
지하철 이동시간(중앙역 - > 상계역) : 100분
상계동(?) 을지병원에서 운전할 친구와 조우 : 10시 40분
상계동 ==> 강릉 / 외곽순환도로 고속도로 잘못 타서,,퇴계원까지 올라갔
다가 다시 내려옴,,,,
중부고속도로 진입,,11시 20분 !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다시 진입실패!(귀신에 홀렸슴)..
일죽(?) 까지 내려갔다가 다시올라옴!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통과시간 : 11시 40분!
강릉 도착 !
경포대방향 고가도로 진입 실패! 다시 귀신에 홀림,,
경포대 도착시간 새벽 2시15분
경포대 해수욕장 야간 순시,,,(난리도 그런 난리통이 없더군요,,,,
그 새벽에도 그야말로 불야성!!)
한밤에도 맨살을 들어내고 다니는 선남 선녀들로,,,,,,후끈,,,,,,
도저히 어울릴 연령대가 아님을 직감,,,,,,,,,,,,
단체 아줌마,아저씨들이 몰려있는 횟집으로 이동,,,
회! ( 너무 비싸,,,서해에서 흔히 먹을수있는 우럭 한접시 먹고)
7만원짜리 파크장에 투숙(호텔을 잡으려 했는데,,,너무 성급했슴)
수요일 전국 비소식에 의기소침 했으나, 일기예보 당국을 비웃듯이
조롱하는 날씨에,,,오전 10 괴성을 지르며 기상~~~~
햇볕은 짱짱 ,,모래알은 뜨끈!
한낮에 경포대 쭉 훌터보고~~~(뭘 훌터 봤겠습니까,,ㅋㅋ )
스피드 011 이벤트 girl들의 복장에 탄복함,,,,,눈물 흘림(친구 1)
한마디로,,,,,,젊음이 ! 후끈 달아 올라있더군요,,,,,,,
마델 뺨치는 아해들로!!!!!그득한 경포해수욕장을 서둘러 벗어나,,
동해시,,망상해수욕장으로 이동,,,,,
망상,,,(망사 해수욕장으로 잘못 알았슴,,,망사(?))
역시나 맘상 하는 해수욕장 ,,젊음,,,
역시나 넘치는 사람들,,,,,,,썬글라스를 챙기지 못해 눈둘바를 모르겠더
군요,,,,,,,,,정말,,,,
아직도 비가올 기미는 보이지 않고,,,,,,
천막을 펼치고,,,자리를 깔고,,,웃통 벌렁,바지 홀랑,,,,,,
텐닝 오이르,,,,,온몸에 ,,,,,,,떡칠을 하고,,,,,
허여멀건한 나머지 두명은 살태우느라 뙤약볕에서 인상쓰고 있고,
저는 혼자 신나 물속에서,,,,,,,첨벙덤벙,,,,,,
2시간후!
갑자기 밀려오는 먹구름,,,,,,
후탁 짐을 챙기고 가방을 들고 해변을 벗어나는데,,,,,
돌풍과 함께! 폭우가~~~~ㅋㅋ
식당으로 피신하여,,,,,아침겸 점심을 먹고,,,,,,,
동해시로 이동,,,,,,,사우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잠시 수면을 취하
는 동안에도 해변가의 엄청난 풍경이 가물가물,,,,,,,,
오후 5시, 말끔히 정리해서,정동진으로 출발~~~~~~~~~
정동진 모래시게공원,썬크루즈,조각공원 입구에서 ,,,,,,,,,,
저 놀라운 여객선 모양의 호텔을 가까이서 보려,,,,다가 갔습니다만,,
입장료가 오처넌,,,,,,
볼것 없음을 확인하고,,,,,,,,,,정동진해수욕장 노래자랑대회 구경하고,,
,,,,,,정동진! (서울에서 정 동쪽!) 그것 말고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관광지로서의 볼것이 없음에 ,,,,,,,세명다 동의를 하고~~
이곳 해수욕장엔 파장 분위기가 물씬,,
원주로 출발~~~`(오후 7시)
원주 도착! (오후 8시 30분)
내륙지방에 도착하자 마자 육고기로 저녁을 먹고!!
소주 한병에 세명이 동시에 취기를 느끼고,,
소화를 시킬겸 당구를 1시간 치고~~~~~~
열한시! 미리 잡아논 모텔로 들어가,,,,,,,
12시 취침,,,,
오전 6시기상 예정이었는데,,,,,늦잠으로 7시 기상,,,,
원주에서 안산까지 평균시속 135로 달려,,,,
아파트도착 8시 15분,,,,
세수하고 옷이랑 가방챙겨 회사에 도착한 시간,,
여덟시 45분,,,,,,,,,,,,15분 지각,,,,,,,,,,,
팀장으로 부터 ,,,,금요일 / 토요일 /일요일 구미 <==> 대전 출장을
명받고,,,,,,,,,
침훌하게,,,,,책상에 앉아 ,,,,,,스케쥴 정리 하고,,,,,,,
금요일 운영진회의 참가 불가를 통보하기가 너무나 미안시러워,,,,,
기나긴 휴가 기행문 끝짜락에 살포시 언급합니다.
짧지만,,,,,,정말,,,,,,밀도높은 휴가 ~~~~~~~~~~
쉴세없이 함 휘갈겨 후기 남겨 봅니다.
이번주 일요일엔 수상스키 타러 갈려고 빽푸쉬랑 약속했는데,,,,,
못갈 확률 73 % 입니다..........
여러분,,,,,,,,,,즐겁게 사세요
카페 게시글
재 잘 재 잘
바죠의 휴가 기행기~ㅋㅋ
바죠=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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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8
03.08.07 13:03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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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힘들었겠당. 그 빡빡한 일정을 짧은시간에 소화하셨군요. 그래도 재밌었겠당. 낼부터 출장도 가시고... 난 낼부터 휴간데.. 푸하하하하. 오빠도 즐겁게 사세요..
헉....마라톤을 하고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고생 많이 했네요 고생한 만치 추억에 남는 거니깐 좋은 추억되겠네
추억요? 형,,,알면서,,,,,,기억에 남는거라곤,,,,,,,흐 흐,,,,
나도 해수욕장으로 휴가나 떠나 볼까나?
그 기억에 남는 하나는 몰까...몰까...궁금타...ㅋㅋㅋ 나두 올여름에 정동진에 있는 여객선 모양의 리조트 가봤는데...들어가서 보는 바닷가 풍경은 죽입니다요..나도 두번째 갈땐 그놈의 입장료땜에 안들어갔었지만서도....^^
진작 나한테 정동진 간다고 얘기하지 그럼 입장료 안내고 들어가는 쪽문 알고 있는데 .......배 카페에서 보는 지평선이 얼마마 아름다운데 그걸 못보고 오다니 넘 아쉽겠다!!
ㅋㅋㅋㅋㅋㅋ 오빠얌.... 수고해따~~~~~~~~~ 글구 미라얌.... ㅋㅋㅋ 바죠옵 돈낸것이 그리 아쉽냐... 똑같은글을 5개나..... 크흐흐흐흐~~~~~
그게 무슨 쪽문이야.. 그냥 바다로 나가는길로 돌아 들어오면 되는데...
돈내기도 싫고,,시간도 없어서,,,,,,,풀패키지 공짜 여행인데 돈이 아까우리,,친구놈 강원도 출장겸 따라나선 피서길이었거덩,,,ㅋㅋ
갔다와서 후기쓰시려고 작정하고 가신거죠? ㅋㅋ 어찌 저렇게 정확한 시간을.....근데 부럽다...
빡시게 놀다 왔군...나두 바다가 보고 잡다!!...흐흐..상상이 가는구나~~
우리집 컴이 안좋아서리 자꾸 애러가 발생해서 자꾸 클릭 하다보니.....민망하게쓰리 언냐 담부터 안그럴께요^^.글구 진짜 쪽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