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다들 관측회 가셔서 별을 보고 계실때...우리는 무주에 짱박혀서 보드를 탔다죠.ㅋ
방금 도착해서 후기 쓸렵니다 하하..
제가 얼마 전 까지만해도 백수생활을 계속 했자너요...그래서 이 생활을 청산하고
새 사람이 되기 위해...아빠를 찾았죠..지금으로 부터 열흘전...
나 : "아빠... 무주 콘도 2박3일 한번만 빌려죠...새사람이 될께요..."
아빠 : "진짜?"
나 : "아들 한번 믿어봐요"
아빠 : "알았다...가서 술먹지 말고...놀다 와라.."
나 : "넹...."....." 근데... 돈도 좀 주쇼..."
아빠 : " 이xx야!! 니돈으로가 콘도만 준다"
몇대 맞고...ㅎㅎ
결국 태순 원용이와 무주 리조트 세솔동에서 만나게 되었죠 하하...
밤낮을 쉬지 않고 설천과 만선을 왔다 갓다하며...열라 달리고 달렸죠...
작년에 팔 부러뜨린 장소(실크로드)를 지날 땐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
저녁엔 술 마시고 야간 음주보드를 타다가 몇번 죽을 고비도 넘기고...
리프트에서 한번 떨어져도 보고...(진짜 죽는줄 알았음)
에고...좀 전에 도착했는데... 온몸이 져리고 쑤시고 무릎에 물이찼나?^^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네요,...
그래도 이번에 가서 감을 잡아서 턴하는 것도 익히고
착한 태순이랑 원용이랑 잼있게 밤새 수다도 떨고~~
너무 잼잇는 여행이었네요...이번 달 카드값 나오기 전에 호주로 튀어야겠군..T.T
이 녀석들 집에 잘 들어갔나 모르겠네 ^^
참!! 어떻게 놀았나 더 궁금하신 분들은
www.cyworld.com/jhk67 에 오셔서 사진 감상하세요~~(방명록 필수!!^^)
"여행지에서..." 라는 코너에 올려놧습니다
그럼 다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
ps... 태순 워뇽아 담엔 용평가자...숙소 구했다 우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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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후기] 무주리조트 세솔동 301호의 추억...
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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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0 23:5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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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심히 겨울을 즐기네 ㅋㅋ 부러워요오~
미텨 ㅡㅡㅋ 아주... 죽을각오하고 갔다왔나베 ㅡㅡㅋ
엉....형님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다...꿱~~
쯧쯧... 나이가 몇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