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발 (2009. 11. 28. 토.)
- 2009. 11.27.23:15 서울 용산역에서 박춘만, 박순자 , 박준순,김영래, 장덕자 등 5명이 광주역도착 무궁화 열차에 한라산 백록담 정상 을 상상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몸을싣고 다음날 새벽
-2009.11.28.03:30경 광주역에 도착하여 광주시 진월동소재 빅스포 찜질방에 들어가 피로를 풀고
-07:00광주권친구 이병인 ,이병일, 황금연, 김성천,이인권(회사일로 중도 포기함) 등 효산리 친구들 9명이서 이병인의 9인승 승합차에 함께 동승하여 완도항에
-09:30경 도착하여 여객선터미널옆 식당에서 백반으로 아침식사를 한다음 그곳에 무료로 주차하고 10:40분 완도-제주항간 한일카훼리로(요금은 24,000원인데 시영이가 할인하여17,000원) 출발 하였음.
2. 도착
-14:00 제주항에 도착하여 시영이친구 후배의2대 차량으로 숙소인 제주시 애월읍소재 토비스콘도2217호 (25평형 요금60,000원)에 입실하여 점심겸 저녁으로 제주산 방어회와 매운탕으로 술한잔하는데 부산에서 비행기편으로 장도선이가 도착하고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사는 김금자친구 부부가 밀감1박스를 가져와 함께먹고 놀다간 사이 광주에서 항공편으로 시영이친구가 제주도 친구3명과 함께 와서 같이 콘도 노래방에서 놀다가
-2009. 11. 29.01:30 다음날 산행을 위해 각자 잠을 잤음.
3. 한라산 등반 (2009.11.29.일.)
-05:30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성판악까지 택시(요금30,000원)로 가던중 김영래친구는 직장일로 항공편으로 서울로먼저 가고 장도선친구는 따로 행동한다고 연락이 와서 나머지 효산리 친구들 9명이서
-07:00 성판악에서 한라산을 향해 출발하여 중간중간 한라산 약수물를 마시면서 산행하다가 3시간만인
-10:00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하여 컵라면으로 요기를 한다음 한라산 동능 정상에
-11:30도착하여 효산리 친구들 한라산 백록담 정복 홧팅을하고 구름이 잠시 거친틈을 타서 백록담을 구경한다음 관음사 등반로로
-12:00서둘러 하산하기시작하여 한명의 낙오자없이 한라산 등반 9시간만에
-16:00 관음사에 도착하여 택시로(요금20,000원) 제주항여객선터미널에와서 콩나물해장국(5,000원)으로 점심을 하고
-17:00지친 몸을 이끌고 제주-완도항으로 출발하는 한일카훼리를 타고
-20:00완도항에 도착하여 다시 이병인차로 광주에
-22:30경도착하여 광주에서 제일 유명한 미식정 해장국으로 저녁겸 뒤풀이를 하고 내년4월에는 전북금산사에서 1박2일로 다시만날것을 기약하면서
-23:30서울 친구들이 심야고속버스로 간다하기에 광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작별하고 1박2일간의 한라산 백록담 에서 효산리 친구들 홧팅을 되새겼음.
4. 후기
효산리친구들 이제 나이 50인지라 한라산 등반 9시간동안 고생 많이했고 새삼 느낀점은 몸이 지치고 하산 할때 계단이 많은 관계로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무릎이 너무 아파 체력의 한계을 느낀점 이였고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아랑곳 하지않고 천진 난만하게 홧팅을 한점은 영원한 우리 친구들의 우정아니겠는가 그리고 이번처럼 긴 여행을 내내 함께 한다는것이 매우 어려우므로 목적지(숙소)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램도 느꼈고 조금더 하자면 우리 도곡중앙25회동창회에서도 참여하여 효산리친구들의 단결된 저력을 보여주었음하는 바램이 있음. 그리고 제주도에사는 김금자친구 매번 우리 친구들제주도 오면 마다하지않고 반겨주고 시영이 제주도친구들 또한 시간내주어 감사하고 또한 아쉬운점은 효산리친구들중에서도 함께하지못한 장욱현,김영주,오공례,김인태,김제숙이 다음에는 시간좀 낼수있었으면하는 바램이고 그리고 덧붙여 우리도곡중앙25회동창에서도 한라산 백록담에서 핫팅 할수 있도록 . . .
첫댓글 효산리 친구들 한라산 백록담에서 홧팅 대단합니다. 더욱 단결하세요.
나도 6월 중순경에 친구들의 등산로를 따라 한라산을 등산한 적이 있는 데 오르는 길, 하산 길 계단이 많은 게 흠이더구나. 수고들 했다. 효산리 마을 모임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친구들 모임에도 함께 하면 더 좋겠구나.
효산리 친구들 길이길이 남을만한 즐거운 여행으로 보여집니다. 여러모로 앞에서 애쓴 시영이친구 덕분에 질좋고 저렴한여행. 끈끈한 우정여행 흡족했겠네요..아울러 바램이라면 효산리 친구들의 그 열정이 열린마음으로 도곡중앙25회 모임으로 점화되어 25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좋았겠다. 한라산 꼭 오르고 싶은 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