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추락할 때 가장 안전한 죄석은 어디일까요?
앞쪽? 뒷쪽? 날개옆 동체 중간? 비상구 옆자리?
모두 틀렸습니다.
바로 조종석이라고 합니다.
조종석은 승객석과 달리 충돌의 순간을 직접 보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후의 순간 내 의지대로 조종간을 움직여 비행기의 충돌방향과 충돌형태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조종석은 비록 남들이 구두를 벗고 잠을 잘 때 깨어있어야 하는 자리이지만 추락시 생존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승객석에 앉아 계신가요? 조종석에 계신가요?
혹시 퍼스트클래스에 앉아 거만함을 보이거나 비지니스클래스에 앉아 만족하거나 이코노미크래스의 무릎이 닿음을 불편해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평상시는 퍼스트클래스 비지니스클래스 이코노미클래스로 좌석과 신분이 나뉘지만,
진짜 위기 때는 누가 깨어 있느냐? 즉, 누가 주인이냐에 따라 생존확률이 나뉩니다.
매사에 주인의 마음으로, 조종석에 앉은 조종사의 마음으로 임한다면 세상에 안될 일이 무에 있겠어요?
특히나 태양광은 조종석에 앉아야만 비로소 보입니다.
회원여러분
오늘은 좌석의 넓고 좁음을 탓하지 마시고 앞쪽 뒷쪽을 다투지 마시고 조종석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솔라플래너칼럼
첫댓글 가슴에 와 닿는 말이네요.
먼저 조종석으로 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텐 데...
가슴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