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輿地圖 밀양부 **주기(注記)**란에 **‘載岳船材封山 周回五十里 距府五十里’**라고 명백히 기록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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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 輿地圖 密陽府 地圖, 輿地圖 注記(載嶽山 船材封山 50里, 中初同面 後境50里, 中二同面 後境70里, 中三同面 後境30里), 海東地圖 彦陽界(80里)
1. 輿地圖 密陽府 地圖
2. 輿地圖 注記
- 載嶽山 船材封山 50里
- 中初同面(산내면) 後境 50里
- 中二同面(산외면) 後境 70里
- 中三同面(단장면) 後境 30里
※위 注記에서 후경을 지금 살펴보면
- 산내면은 70리
- 산외면은 30리
- 단장면은 50리
※후경의 지점을 그 당시 면방의 중심지로 본 것 같다.
- 中二同面(산외면) 중심지는 지금의 금곡삼거리
- 中初同面(산내면)의 중심지는 고촌인 실혜촌, 이 때 지금의 송백은 마을이 형성되지 않았거나 작은 마을로 보인다.
- 中三同面(단장면)의 중심지는 태룡리(舊 연경)였다.
- 밀양지명고 388페이지
- 1860년경
中東面인 穿火面과 丹場面을 中初同面, 中二同面, 中三同面으로 분할
(이때 穿火面은 中初同面과 中二同面, 단장면은 中三同面임)
- 1880년경
中初同面, 中二同面을 폐합하여 천화면
中三同面은 단장면이 되었다.
《中略》
1. 해당 문장 자석(字釋) 및 판독
載岳船材封山 周回五十里 距府五十里
(재악선재봉산 주회오십리 거부오십리)
●載岳 (재악): 재악산
●船材 (선재): 배를 만드는 데 쓰는 목재(선창용 재목)
●封山 (봉산): 나라에서 벌목을 금지하고 보호 관리하는 산
●周回 (주회): 둘레 (산의 전체 둘레를 의미)
●五十里 (오십리): 50리
●距府五十里 (거부오십리): 밀양부(관아)로부터 50리 떨어져 있음
●周回:
읍지나 지리지 등 고문헌에서 산의 규모를 설명할 때 **"周回 ○○里" (둘레가 ○○리이다)**라는 표현은 규격화된 표준 수식어구이다.
2. 번역 및 의미 해석
"재악산 선재봉산(배를 짓는 목재를 생산·보호하는 봉산)은 둘레가 50리이며, 밀양부 관아에서 50리 떨어져 있다."
※載岳山이 조선 시대에 단순한 산이 아니라 **국가적 선박 건조용 목재를 공급하고 엄격히 관리하던 '선재봉산(船材封山)'**이었음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귀중한 문헌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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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자 표기 및 학술 용어
한자 표기: 注記 (붙일 주, 기록할 기)
●지도학/서지학적 정의: 지도에 지형·지명·거리·관할·역사적 사실 등을 글자나 숫자로 덧붙여 설명해 놓은 텍스트(기록) 전체를 의미한다.
2. 고지도(古地圖)에서의 《注記》 개념
조선 시대 고지도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도형(圖形): 산천, 도로, 고을, 성곽 등을 그림으로 그린 부분
●주기(注記): 해당 지역의 인구, 호수, 경계, 거리, 주요 봉산(封山)이나 봉수, 역사적 설명 등을 텍스트로 적어 놓은 부분
● 《여지도(輿地圖)》 사진처럼 지도의 여백이나 별도의 항목란에 지리적·역사적 정보를 글로 적어놓은 부분을 지도학 및 서지학에서는 “지도의 주기(注記)” 또는 **“지도 주기(地圖 注記)”**라고 정확히 부른다.
3. 용어 활용 예시
“《여지도(輿地圖)》 밀양부 **주기(注記)**란에 **‘載岳船材封山 周回五十里 距府五十里’**라고 명백히 기록되어 있다.”
“고지도 그림뿐만 아니라 지도에 수록된 **주기(注記)**를 통해서도 載岳山의 명칭과 국가 봉산으로서의 지위가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