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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진 열정에 대하여
대학시절 메카트로닉스를 전공하여 기계설계, 전기, 전자 부분을 두루두루 섭렵하고 전기, 전자 분야에서 좀 더 공부를 하고자 대학원에 진학을 하게 되어 현재 까지 모터 제어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3월부터 4륜구동 하이브리드 자동차 FDU 개발이라는 주제로 과제를 맡으면서 주로 PMSM 속도제어, 센서리스 제어, 인버터, 모터 드라이브 설계, 개발 분야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LG전자 SIC 분야에서 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구원으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의지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시절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관수 시스템, 소방로봇 공모전, FDU 개발 등 많은 과제를 하면서 여러 콘트롤러를 접했으며, c언어 프로그래밍에도 익숙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역할분담을 통해서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 가지 일을 맡으면 끝까지 파헤쳐서 결과를 달성하는 고집이 있기에 연구 논문 투고 및 연구실 프로젝트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하였으며, 현재는 졸업 논문과 관련하여 연구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매사에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R&D분야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21세기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새로운 과제에 대한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자신을 성장시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본인이 이룬 가장 큰 성취에 대하여
"한 달간의 전국일주"
대학을 다니는 동안 젊음의 열정을 한번 느껴보자는 취지하에 동아리 일원과 함께 전국일주를 계획하였습니다.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면서 여행이 주는 뜻깊은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최대한 경비를 줄여 한 달 동안 목표한 코스를 걸어서 완주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었기에 잠은 인근 마을회관, 교회에서 해결 하였으며 밥은 버너와 코펠을 들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해결하도록 하였습니다. 지나가다 만나는 사람들 마다 왜 굳이 걸어서 전국일주를 하느냐고 묻는 사람도 많았었습니다. 전 그 때마다 젊음의 열정, 도전을 느끼고 싶어서 라고 대답했었습니다. 도전에 대한 성취감은 도전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알 수 없는 것이기에 힘든 일 일수록 도전의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이 때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책임감과 끈기 있는 노력”
대학교 학사과정부터 대학원 석사과정 까지 연구실 생활만 4년 정도 해오면서 많은 과제와 졸업과제 조교를 맡아 왔습니다. 과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밤을 새는 날이 부지기수였지만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열의와 과제 담당의 일원으로서 맡은바 책임을 완수한다는 생각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연구하였습니다. 또한 후배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과제 조교나 실험 조교와 같은 부담되는 업무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실험 수업 중 유난히 진도가 느리고 노력하지 않은 학생들도 있었지만, 선배로서 질책하며 타이르기도 하며 모르는 부분에 대하여 자세하게 가르쳐 주면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학사졸업 때 받은 최우수 성적상과 석사과정 때 받은 우수 대학원생상, 학술지에 투고한 논문들, 학회발표, 특허 출원 등 모두 끈질기게 연구했던 저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가장 큰 실패 경험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어렸을 적부터 많은 실패를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방학 때면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무리하게 계획을 짜고 나면 방학이 끝날 때 쯤에는 목표 달성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후회하였던 경험이 다분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실패 경험을 통해 현실성 있는 목표를 계획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성공의 밑거름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3 수능성적에 만족하지 못해서 재수를 하였습니다. 스파르타 학원에 기숙하면서 모의고사 성적이 엄청 오를 만큼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계획성 있게, 차근차근 목표 점수를 쌓아 가면서 목표했던 대학에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전날 감기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하고 수능에 임했습니다. 수능 당일 수탐II 영역 시작 전 머리가 핑 돌기 시작하면서 문제를 읽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결국 하나도 풀지 못하고 양호실에서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잠을 자지 못해 생긴 과로 증세와 그것을 이겨 내지 못하고 문제를 못 풀겠다는 두려움이 겹쳐서 제가 포기해 버린 것입니다. 수능 이후 몇 일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폐인처럼 생활을 하며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시험에 대한 두려움과 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지 못했기에 경험했던 실패였습니다. 몇 일 간의 고민 끝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산에 올라 고함을 질러 보기도 하고 수련회도 참가하면서 제 자신의 자신감과 근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며 지냈습니다.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저는 이 때의 경험을 절대 잊지 못합니다. 좋은 대학에 갈 수 없었던 안타까움 때문이 아니라 모든 일에 두려워 하지 않는 자신감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역량에 관하여 (Global 감각/지원 분야 관련 전문지식)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
진정한 엔지니어는 전문 분야의 지식도 풍부해야 하지만 그와 관련된 폭넓은 지식을 섭렵하여 유연한 사고를 지닐 수 있어야 합니다. 전공 과목인 전기 전자 분야 이외에도 그와 관련된 통신과 c언어 웹 서버 등의 정보 통신, 프로그래밍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서 폭 넓은 지식과 유연한 사고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학사 시절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4년간 연구실 생활을 하면서 AVR, PIC, DSP, ARM 등 마이크로 콘트롤러를 정말 많이 다루어 보았습니다. 많은 과제를 진행하면서 전체 보드 설계를 많이 해보았습니다. 이때 필요한 마이크로 콘트롤러와 그 주변 회로 설계를 해 보면서 익힌 회로해석능력과 시스템 설계 능력, 그리고 보드 설계후의 프로그래밍까지 자신있게 할 수 있습니다.
“국제 컨퍼런스 참가”
대학원 과정 2년차 시기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 대학원 연구실에서 일본 뱃부 지역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일본의 공과대학을 방문하여 영어로 과제 소개를 하고,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논문 발표를 하고, 많은 외국 사람들과 영어로 간단한 대화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성격에 관하여 (본인의 약점/강점에 대하여)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못한 가정이었지만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이 있는 집안 분위기로 늘 화목하게 지내며 자랐습니다. 직장이 대전에 계셨던 어머님과 슈퍼를 운영하셨던 아버님을 집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탓에 할머님의 손에서 자라난 저였습니다. 그러기에 부모님은 누구보다 더 웃어른을 공경해야 한다는 말을 강조 하셨고, 공경의 시작은 인사성이라는 가르침을 명심하며 지냈습니다. 하루에 몇 번을 마주치더라도 어른들께는 매번 인사를 꼭 하기에 인사성이 밝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대학 입학 이후 여행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면서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리더쉽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회장직을 자진해서 맡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결단력 부족과 자신감 부족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무전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동아리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여행 중에 있었던 돌발상황에서도 소신있게 대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원 생활을 시작하면서 연구실에서 맡은 업무가 많아서 기억하는 것으로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할 일에 대한 계획과 성과에 대한 기록들을 모두 노트에 메모하고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표기하여 먼저 처리해야 할 업무부터 일정에 맞게 처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꼼꼼함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감을 실어주어 일의 효율성을 높여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은 쓰게 되고 거기에 얽매이다 원칙에 맞게끔 맞추려 하다 보니 진행 과정이 더디어 지는 경우가 가끔 생기게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벗어나지 않고, 나무보다는 숲을 먼저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10년후 계획에 대하여
김쌍수 전 LG전자 CEO 분이 말씀하신 “자원유한 지무한(資原有限 智無限)” 이라는 경영방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말을 깊이 새겨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여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이며, 항상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향해 도전하는 우수한 인재가 되어 세계 일류 LG전자의 무한한 자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0년 후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리더로서 자리에 위치해 있을 것입니다. 한 성공한 CEO의 인터뷰 내용에서 성공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을 때 그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의 모든 직원들이 저의 성공 비결입니다.’ 팀에서 리더의 역할은 팀원들이 떠 받들고 있는 보고만 받는 역할이 아닌 팀원들을 이끌어가고 팀원들을 떠 받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를 믿고 하나가 된 팀원으로서 연구를 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 벅찬 일이라고 생각되고 무엇보다 저에겐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또한 리더로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 질 수 있도록 먼저 나서서 팀원들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팀원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그런 임원이 되어 존경받는 상사가 될 것입니다.
수행 Project
연비향상과 배기가스 감소를 위한 대안으로서 차세대 자동차로 각광받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과제를 시작하게 되었고 대학원 진학 후 1년 6개월 정도 과제를 진행하면서 성공적으로 과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엔진을 보조할 수 있는 모터가 전륜과 후륜에 장착되어 4륜구동 시스템을 구성하였으며, 개발하고자 하는 Final Drive Unit이라는 것은 기존 차량의 미션 부분을 대체하는 장치로서 모터와 모터를 제어하는 드라이브 전체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전체적인 과제 목표는 20kW 모터 드라이브 제작과 이를 제어하고 차량의 전륜과 후륜의 동력분배를 접목시켜서 안정적인 차량 구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과제에서 제가 연구를 담당 했던 부분은 DSP 마이크로 콘트롤러를 이용한 20kW급 PMSM 제어 부분입니다. PMSM 제어를 위해 인버터 설계부터 시작하여 모터 드라이브 설계,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 작업을 하면서 효율적인 모터 제어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벡터제어를 기반으로 빠른 응답 특성을 지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과제와 관련하여 특허 출원 및 논문 투고, 기업파견 및 기술지도, 학회 발표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세부전공
과제 진행과 관련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과제가 마무리 된 후에는 센서리스 제어를 주제로 계속해서 연구를 하였습니다. Or-CAD와 Layout 으로 회로 설계를 하였으며, 기본적으로 Matlab, Simulink 로 알고리즘을 검증한 이후에 콘트롤러에 프로그래밍을 하여 파형분석을 수행하였습니다. DSP 기반으로 벡터제어와 PI속도 제어를 프로그래밍하고 실행하면서 기본을 다졌으며, 이후 과제 진행하면서 연구했던 것은 PD제어와 슬라이딩 모드 제어를 합친 복합 제어기의 스위칭 알고리즘을 통해서 모터 속도 제어의 응답 특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센서리스 관련해서는 슬라이딩 모드 관측기를 적용하였으며, 관측기의 스위칭 함수를 불연속 함수에서 연속적인 함수로 개선하고 고정자 저항을 추정을 추가하여 파라미터의 변동에 강인한 센서리스 제어에 대하여 연구하였습니다.
입사후 희망 연구분야
마이크로 콘트롤러를 많이 다루어 본 경험과 c언어 및 전자회로에 관한 지식을 살려서 시스템 IC 와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펌웨어 분야나 ASIC 설계 분야에서 집적회로를 개발해서 반도체 칩의 실험 프로그램 및 완성품에 대한 작동 여부를 확인 하는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해 나가고 싶습니다.
학사과정때부터 석사과정까지 많은 과제를 진행하면서 업무 처리 능력과 연구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결과는 내기까지 단계를 효율적으로 진행 해나가는 능력을 길러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System IC 에서도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해 나가겠습니다.
내용이 좀 길긴 하지만 전체적인 평가라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마감일이 다 되어가는데, 평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냉정한 비판도 괜찬습니다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못한 가정이었지만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이 있는 집안 분위기로 늘 화목하게 지내며 자랐습니다. 이런말은 절대 쓰면 안되는 말중에 하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