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부과 가서 탈모약 처방받았는 익게남이다 질문 받는다.

 병원 문턱에서 약 1분 정도 고민한 후에 들어갔다.

질문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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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치 5만 2천환.

그거 프로스카인가 프로페시아 인가?
하나 1/4로 쪼개먹어도 괜찮던데...가격은 1/4

프로스카 위험하다 왠만하면 프로스카 먹지 마라...정확히 1/4로 쪼개지지도 않는다.

고민은 왜 하지/

병원 들어갔는데 죄다 대머리들 있을까봐

그러게... 그거 쪼개서 먹는다고 크기가 달라서 일정량 복용이 안되고 절단면이 산화되서 효과 떨어진다고 개소리하던데 그런거 없음...

샴푸로 탈모를 고치려 하는자가 제일 어리석다.

나 프로스카 2년째 먹고 있어 걍 프로스카 먹어라 부작용없다...
검증하고 뭐고간에 프로스카에서 프로페시아 만든건데 뭔 소리야..
그리고 약 쪼개는 도구 있다 그거 사서 해

정말이냐? 마이녹실 효과 없다는 사람 있어서 처방은 받았는데 안할까 생각중이었는데....조언 고맙다.

마이녹실 쓰면 좋긴한데...개인적으로는 별로다..정수리에서 냄새나고 머리 찐득 끈적거려서 더 불쾌해..
그거 바를 시간에 두피 마사지를 하는게 나을듯하다

아는데 요즘 병원에서 그렇게 처방 잘 안해준다. 성분 같다는거 누가 모르냐?

야매로 사면되는데 지방병원에서는 걍 처방없이 줘 ㅎㅎㅎ 내가 한번에 4갑씩 사서 먹는즁

이게 문제인거다. 성분은 같으나 용량이 다름....고용량으로 인한 부작용은 환자가 책임져야지 뭐 ㅋㅋㅋㅋ

국내회사에서 만든 프로스카 중에 쪼개 먹기 편하게 금가져 있는것도 있어
아에 프로페시아 대용으로 만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