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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1:1) |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 (B.C. 485-464년까지 통치했던 페르시아 왕이었다. 그는 다리오와 고레스의 딸 아토사(Atossa)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부친 다리오가 왕이 된 후 낳은 아들중에서는 맏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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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1:2) | 당시에 아하수에로 왕이 수산 궁에서 즉위하고 느1:1 |
(에 1:3) |
왕위에 있은 지 제삼년에 그의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지방의 귀족과 지방관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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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1:4) | 왕이 여러 날 곧 백팔십 일 동안에 그의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
(에 1:5) | 이 날이 지나매 왕이 또 도성 수산에 있는 귀천간의 백성을 위하여 왕궁 후원 뜰에서 칠 일 동안 잔치를 베풀새 |
(에 1:6) | 백색, 녹색, 청색 휘장을 자색 가는 베 줄로 대리석 기둥 은고리에 매고 금과 은으로 만든 걸상을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을 깐 땅에 진설하고 |
(에 1:7) | 금 잔으로 마시게 하니 잔의 모양이 각기 다르고 왕이 풍부하였으므로 어주가 한이 없으며 |
(에 1:8) |
마시는 것도 법도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령하여 각 사람이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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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1:9) | ○왕후 와스디도 아하수에로 왕궁에서 여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라 |
(에 1:10) | 제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령하여 |
(에 1:11) |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관을 정제하고 왕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의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지방관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
(에 1:12) | 그러나 왕후 와스디는 내시가 전하는 왕명을 따르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마음속이 불 붙는 듯하더라 |
(에 1:13) | ○왕이 사례를 아는 현자들에게 묻되 (왕이 규례와 법률을 아는 자에게 묻는 전례가 있는데 |
(에 1:14) | 그 때에 왕에게 가까이 하여 왕의 기색을 살피며 나라 첫 자리에 앉은 자는 바사와 메대의 일곱 지방관 곧 가르스나와 세달과 아드마다와 다시스와 메레스와 마르스나와 므무간이라) 왕하25:19 |
(에 1:15) | 왕후 와스디(달콤하다)가 내시가 전하는 아하수에로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아니하니 규례대로 하면 어떻게 처치할까 |
(에 1:16) | 므무간이 왕과 지방관 앞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왕후 와스디가 왕에게만 잘못했을 뿐 아니라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의 관리들과 뭇 백성에게도 잘못하였나이다 |
(에 1:17) | 아하수에로 왕이 명령하여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도 오지 아니하였다 하는 왕후의 행위의 소문이 모든 여인들에게 전파되면 그들도 그들의 남편을 멸시할 것인즉 |
(에 1:18) | 오늘이라도 바사와 메대의 귀부인들이 왕후의 행위를 듣고 왕의 모든 지방관들에게 그렇게 말하리니 멸시와 분노가 많이 일어나리이다 |
(에 1:19) |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실진대 와스디가 다시는 왕 앞에 오지 못하게 하는 조서를 내리되 바사와 메대의 법률에 기록하여 변개함이 없게 하고 그 왕후의 자리를 그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에8:8, 단6:8 |
(에 1:20) | 왕의 조서가 이 광대한 전국에 반포되면 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여인들이 그들의 남편을 존경하리이다 하니라 |
(에 1:21) | 왕과 지방관들이 그 말을 옳게 여긴지라 왕이 므무간의 말대로 행하여 |
(에 1:22)
왕의 명령을 불순종하는 왕비 |
각 지방 각 백성의 문자와 언어로 모든 지방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남편이 자기의 집을 주관하게 하고 자기 민족의 언어로 말하게 하라 하였더라 에8:9
아하수에로왕의 영화로운 나라와 위엄과 부와 명성과 지위를 짐작해봄니다 잔치를 통해 더욱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려 했던 내용을 짐작해봅니다
마지막 날 왕후 와스디를 불러 자기의 부인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려 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거절 당하여 위신이 땅에 떨어져 마음에 진노가 타니.....
결국 국모가 왕의 명을 어기어 그들의 사례를 빌어 패위시키는 내용 온 백성에 경계를 삼음
온천하를 다스리는 왕이라도 자신의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내까지도 자신의 소유물과 이용물로 여기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보며 결국 자신의 과시욕으로 인해 아내를 잃는 미련함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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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로운 왕후 에스더의 시작을 보게 됩니다.
바사에 남아 있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