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body, please interpret below the article about BK's trade
김병현(24)이 박찬호(30)와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5월 말 김병현(24·보스턴) 영입을 적극
추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벅 쇼월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의 말을 전해 들은 김병현에 의해 확인됐다.
김병현은 시즌 종료 후 다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기는 데다
쇼월터의 신뢰를 받고 있어 내년시즌 박찬호와 나란히 뛸 가능성이 높다.
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원정경기에 앞서 평지 불펜피칭을 마친 김병현은 덕아웃으로 들어오다 애리조나 시절 감독인 벅 쇼월터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했다.
김병현의 파란색 운동화를 가리키며 “신발이 참 예쁘다.
마음에 든다”고 말을 꺼낸 벅 쇼월터는 “몸상태는 어떠냐. 사실은 지난 5월 트레이드 시장에 네가 나왔을 때 우리도 영입을 진지하게 논의했으나 보스턴이 한 발 앞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말은 에이스 박찬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텍사스
마운드가 초기 붕괴조짐을 보이던 때. 따라서 벅 쇼월터는 올시즌
선발로 전환한 김병현을 영입해 마운드 재건을 꾀하려 한 것이다.
지난 99∼2000년 애리조나 시절 김병현을 데리고 있었던 벅 쇼월터 감독은 지난 겨울에도 텍사스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박찬호를 통해 김병현의 영입을 타진한 바 있다.
김병현은 “보스턴이 애리조나보다 훨씬 마음 편하고 동료들도
부담 없고 좋다.
그렇지만 선발로 전환할 수 있다면 여기(텍사스)도 괜찮은 것 아니냐. 타선이 막강해 좋을 듯하다”며 벅 쇼월터 감독의 구애에
기분 좋은 반응을 보였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지난 5월29일 김병현을 영입한 뒤 최근 신시내티에서 마무리 투수 스콧 윌리엄슨을 또 다시 로스터에 추가 시켰다.
보스턴이 올시즌 어떤 성적으로 시즌을 종료하든 간에 김병현의
신분 변화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윌리엄슨의 올시즌 연봉은 140만달러,김병현은 350만달러다.
둘 다 연봉조정신청 자격이 있으며 김병현은 최소 500만달러 이상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선택의 폭이 다양하게 된 보스턴과 지난 겨울부터 두 차례나 김병현 영입을 시도한 텍사스. 올겨울 텍사스가 김병현 영입에 적극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
첫댓글 ㅉㅉ...망신이다.. 병로 좋은 태도는 아닌데... 나중에 뱅현이 못하면 택사스로 꺼지라고 할거다..아마
그감독 BK는 보스톤에서도 잘하고 있는데 찬호선수나 좀 신경써주지...
설마.. 저 기사 붙인애.. 한국앤 아니겠져? 뭐 그렇담 상관은 없겠지만. 아무리 읽어봐도 찌라시네요. 휴.. 쇼월터 감독이 경기전에 잠깐 bk와 대화할걸 좀 크게 확대한게 아닐지...
택사스보단 보스턴에있는게 훨 나을듯 싶은데....
한국앤거 같은데요... 돈얘기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병현선수가 돈만 밝히는 것 같고..애리조나에서도 그것때문에 오해받은적 있었잖습니까.. 개인적으로 이런 글 보스톤 게시판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작 김병현선수 본인은 돈얘기 안하는데 이상하게 언론이 먼저 언급을 하네.. 그래놓고 먹튀라고 하지를 않나.. 언론사 여러분... 선수가 껌입니까.. 껌처럼 씹어대면 행복하십니까?
기껏 영어 배워서 한다는 짓들이...ㅉㅉ
아, 빨리 박찬호선수 부활하든지 해야지. 다져스, 텍사스 팬포럼에 찍찍싸던 박*들이 보스턴까지 잠입해서 생난리를 쳐서, 보스턴에 만족스럽게 있는 병현선수 흔드네.
병현선수 보스턴에 오고나서 "병현아 텍사스로 와라'하는 소리 더 이상 안들어서 좋았는데, 또 지롤들이네. 병현선수같이 오라는데 많은 선수가 하고 많은 팀 중에서 허접 텍사스냐? 코리안듀드 니가 관심법 썼냐? 병현선수가 언제 박찬호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냐? 미친*
그러게요. 진짜 영어 실력만 된다면 가서 한소리 해주고 싶어요. 답답하네요 저 사람들 진짜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