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별길릿지를 마치고 서울에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니 버스에서 잠을 설쳐서, 설악동에 일찍 도착한 관계로 동행이 자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로비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주에 별을 따는 소년들 등반을 마지막으로 올해 암릉등반을 마칠까 싶었는데 일요일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을거란 예보를 믿고 흑범길 등반허가 신청을 하였는데 토요일 일요일 기온이 급강하했습니다.
흑범길도 오전은 햇빛이 들지 않아서 천화대 능선의 왕관봉 앞에 올라서야 햇빛을 즐기며 여유를 갖게 됩니다.
선등을 하기엔 배낭이 무거우니 직벽 작은 홀드에선 배낭을 두고 등반을 하고 배낭을 끌어올리게 되네요.
춥기도 하고 흑범길로 햇빛이 들지 않아서 사진을 많이 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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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산행사진─┐
[토요무박]
설악산 흑범길릿지
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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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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