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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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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엄마 요양원에 모셔드리고왔다. 버리고 온것일지도 모르겠다.jpg
우울핑 추천 0 조회 105,376 25.07.26 01:04 댓글 3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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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26 15:39

    할아버지 치매 있으셨는데 가족이 케어? 그냥 불가능임..해보면 알아...

  • 25.07.26 15:56

    죄책감 갖지 마세요
    남들 다 그러고 살아요

  • 25.07.26 16:12

    집에서 모셔보면 알아 요양원 가시는게 모두를 위한 길임 이 분은 개인적인 얘기를 sns에 올린거니까 별 문제 없지만 요양원에 노인들 모시는거 집에 가고싶다고 우는 노인들 보여주고 동정심 자극하며 부채감 심어주는 분위기 없어지는게 맞음 가족들이 매정해보여도 그 사람들 가정사는 아무도 모름..

  • 이 글 보고 다들 사서 먼저 죄책감 갖지마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식 짐 될바에 요양원 가는 편이 났다고 말하시는 분 많고 이래저래 걱정되면 걱정되는 만큼 자주 방문을 하면 된다고 함
    오히려 집에 혼자 외롭게 있다가 요양원 가서 자녀들도 자주 오고 주변레 사람도 많고 프로그램이나 이런거도 짜져있어서 외롭지 않아 하신 분들도 꽤 있었어 내 주변에서는!!
    보호사들이 벅차 하더라도 그만큼 또 보호사들한테도 잘해주면 아무런 문제 없어 우리 부모님 간식 사갈때 보호사 간식이라도 하나 사가서 돌리면 다들 잘해주려고 더 그래ㅋㅋㅋ 진짜루 간식 돌리고 이런는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사람 심리라는게 있잖아 한번만 더 들여봐달라고 하는 그 마음

  • 우리 외할아버지도 걸으시는것도 되시고 말하시는것도 되는상태에서 할머니가 케어하기힘들고 엄마,이모삼촌들이 다 일해서 요양원 모셨는데, 아예 못걷게했대 누워만있게..
    꼭 그것때문은 아니겠지만 요양원들어가시고 바로 안좋아지셔서 중환자실 가신당일에 돌아가심....흠...
    오히려 가만히 있는게 더 병을 악화시킨것같아

  • 25.07.26 17:02

    인식이 너무 안좋으니까 당사자들도 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거 같애ㅜㅜ 안그래도 아프고 예민하니까 더더욱 그렇게 느끼는듯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5.07.26 23:51

    갈수록 요양원 운영 지침 빡세져서 프로그램 오전 오후로 거의다 있어 인지활동, 신체활동, 여가활동 프로그램 있고 강사 불러서 해 ㅋㅋㅋㅋ 그리고 종교활동 생신잔치 미용봉사 물리치료 등등 많이 해서 오히려 어르신들이 더 바쁨 … 시설 좋은 데 찾아가면 집에 무료하게 박혀있는 것보다 나을 수도

  • 25.07.26 17:17

    하 아 근데 앞으로 더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예전에야 집에 자식 여러 있고 여자들은 결혼하면 일 그만두고 전업하니까 누군가 희생해서 고생만한다면 어쨌든 봐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생활 자체가 바껴서.. 돈이 넉넉하다면 다르지맘..

  • 25.07.26 17:19

    문득 든 생각인데 우리세대가 나이들어서 요양원 들어갈때쯤 되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기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다들 태블릿 하나씩 필수로 갖고있을듯

  • 25.07.26 17:27

    하 어쩔수없어 진짜로......

  • 25.07.26 17:50

    ㅠㅠ

  • 25.07.26 18:06

    근데 어쩔 수 없잖아
    효 를 너무 중시하는 한국의 성향도 한 몫 하지 않을까
    자식이 막말로 뭘 어째줄껀데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니 이제 한창 40대에 직장 다 내팽겨치고 부모님 말년 책임질꺼야…?
    원래 인간은 결국엔 혼자야 이걸 어찌 받아들이냐에 따라 출발점이 어떨지, 그 여정이 고통스러울지 정해질 것 같아
    부모자식간 다 좋지 하지만 결국 다 각자의 인생이 있다는거 …. 다 자기 앞길 자기가 찾아가야지 …. 그게 또 인생이기도 하고 ….

  • 아 긍데 ㄹㅇ임 특히 치매나 어디 아픈 노인들 진짜 간병하면 정신병와 우리도 치매온지 6개월?인가 진짜 모시다가 집안꼴 말도 아니여서 결국 요양원보냄 진짜... 안해봤으면 말 얹으면 안됨 대신 보내고 2주뒤에 돌아가심...
    난 그래서 안락사 제도 있었음 좋겟다고 생각해 죽음을 선택할 권한은 줘야자

  • 25.07.26 19:01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 25.07.26 19:25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는 자식들이라도 많은편이지 ㅜ... 진짜 병간호,케어 할짓못됨 아픈사람도 아픈사람인데 간병하는거 진짜 못할짓임....

  • 25.07.26 20:08

    나도 아빠 버릴거라서 남 얘기가 아니네 ㅋㅋ
    나도 많고 많은 기억중에서 항상 맞았던 기억만 나서 아 그게 대부분인가? 내개비는 쓰레기라서 어쨋든 개비는 바로 버릴려고

  • 25.07.26 20:18

    우리 엄마 요양보호사 실습 때문에 요양원 갔는데 놀랬다더라.. 노인들 낙상사고 때문에 자기들 피곤하다고 아예 묶어두더래.. 엄마가 너무 마음 불편해서 잠시 거동 좀 편하라고 풀어놨더니 일하시는분들이 우리엄마보고 왜 풀어줬냐면서 화내고 그러는 거 보고 정말.. 눈물 나고 늙어서 요양원가기 싫더라고 치떨리게 얘기하더라ㅜㅜ 할머니할아버지들 말안들으면 돈많이들어요~이렇게말한데.. 그럼 자기자식들이 돈 더 많이낼까봐 그건 또 싫으신지 하기싫은거 억지로하고 그런다더라..

  • 25.07.26 20:46

    그 요양원이 케어를 잘 못하고 일하는 사람 편하자고 그럴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시가 모르는 부분도 있을 거 같아서 댓담
    억제대(묶어놓는거) 하려면 보호자한테 미리 고지하고 동의받아야 하고 조건도 충족해야 함. 1대 1로 케어하는 게 아니라 항상 사람이 쳐다보고 있을 수 없는데 억제대 안해놓으면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잘 못걷는데 혼자 내려오시다 고관절 골절 사고 많이 남.고관절 골절되면 수술하거나 최소 6주 꼼짝안하고 누워있어야 되고 원인이 돼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음. 그런데 좋은 마음이셨겠지만 안쓰럽고 불쌍하다고 풀어놓으면 그 분 낙상하셔서 크게 다치면 그 책임은 요양원 운영자가 다 져야 하고 억제가 필요한데 왜 안했냐고 하면서 형사민사 고소당하는 경우도 많음. 제한된 조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거 알아줬음 좋겠어서 뚱댓달아

  • 25.07.26 20:47

    정말 어렵다… 너무 마음아파 요양원에서라도 편하게 계셨으면 좋겠는데..

  • 간병 아무나 못해

  • 25.07.26 21:37

    우리 할머니도 다치셔서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아빠한테 아이처럼 펑펑울면서 이제 나버리는거냐고 했대.. 평생을 차분하게 계시던분이..ㅠㅠ.. 나는 동생이 답없는 한남이라 내가 부모님 책임져야하는데 벌써막막함

  • 25.07.26 22:23

    얼른 AI 로봇 간병사가 생기면 좋겟음...

  • 나도 아직 부모님 두분 다 건강하시긴하지만 미래가 너무 걱정돼 저 마음을 너무 알겠어... 그래서 그냥 결혼도 하지말고 엄마아빠랑 같이 살다가 갈까하는 생각도 했었어. 난 요양병원에 부모님 두는거 못할거같은데 아휴... 너무 어렵다 진짜

  • 25.07.26 23:56

    이제 찐 고령사회라 인식도 바뀌어서 요양원도 경쟁 시대임 그래서 계속 신설로 생겨나고 있고 그만큼 시설이나 서비스 좋은 데도 엄~청 많아! 기본적인 시설이나 식사, 프로그램, 물리치료, 행사나 산책 정원 잘되어 있고 블로그나 밴드 운영 활발한 곳으로 알아보면 좋아 사진으로 소식 계속 보내주고 요보사들 한국인만 쓰고 원에서 하는게 많은 곳이면 대체적으로 어르신들 무료해지지 않게 신경써주고 그래 오히려 어르신들 퇴소할까 눈치보느라 해달라는거 다해줌 시설 좋은곳은 인지 좋은 어르신들 안마의자 하고 물치 받으며 만족하면서 다니심
    시설 구린데는 보내지마 밥부터 구림

  • 우리 할머니도 싫어 했을까? 할머니 입장에서는 한번도 생각을 못해봤네.. 둘이 살았는데 어느순간 바지에 실수하고 목욕이며 밥이며 내가 다 챙기다가 나도 일 하면서 제대로 케어 하기 힘들어져서 가족들이랑 상의 하고 요양원 갔는데 면회 가면 살은 더 빠져있고 손등은 절대 넘어져서 생길만한 상처가 아닌 상처들도 생기고.. 돌아가실때도 언제 돌아가셨는지 정확하게 시간도 몰랐어 병원측에서ㅠ 그래서 한동안 죄책감에 많이 시달렸어ㅠㅠ 할머니한테 너무너무 미안해 여전히.. 속상하다 진짜 저 마음이 뭔지 알아서

  • 25.07.27 01:23

    직접 케어 안해본사람들은 모름 진짜 힘든일이야

  • 25.07.27 04:01

    가족들 입장은 어쩔 수 없음 정말 뭘 어쩔 수가 없음 대신 케어해줄 것도 아니면서 입원하고 몇주 있다가 돌아가셨다 죽으러 들어가는 곳이다...뭐 어쩌라고 다 알면서도 보내야 하는 가족들 심정은 생각해봤는지...간병을 안 해봤거나 착한 노인만 돌봐서 할수 있는 소리인듯 성격 괴팍하고 고집 쎈 노인 돌보다 보면 바로 보내고 싶어질걸ㅋㅋ 조부모 병간호니까 온전히 부모님 일 같지? 여시야 할머니 뭐뭐 좀 해드려라 연차 좀 써라 주말엔 니가 좀 도와줘라 등등 내 생활에 깊숙히 침범하면서 일상을 서서히 망가뜨림 최악은 일 그만두고 너가 돌보라는 소리까지 들을수 있다는거임 그럴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 죽으러 들어가는 곳이라고 말하길..요양원 환경개선은 별개의 문제인데 자꾸 간병하는 가족들한테 죄책감 심어주는 분위기 형성 되는거 몹시 불쾌함

  • 25.07.27 23:52

    나 완벽하게 이 루트 타서 직장 포기하고 마지막 장례식날까지 할머니한테 밥 바쳤어 정신과 맨날 가고 스트레스 때문에 암걸림 뭐..지금은 폭풍 지나간 것처럼 조용한 삶 보내는중ㅋㅋㅋ 나야 이렇게 살았지만 직장 잘 다니는 여시들은 절대 자기가 가진 거 하나라도 내려놓지 않고 끝까지 지켜내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

  • 25.07.27 04:54

    자기 연민 그득 요양원 가면 금방 죽더라 봤냐고? 봤음 현대판 고려장이나 다름없음

  • 25.07.27 05:58

    요양원 요양병원 필요하면 보내야지 어쩔껀데… 일병행하면서 병수발하다 골병들어서 같이 입원할거임..? 일관두고 병수발하다 같이 빈곤층으로 떨어질래? 죄책감 심어주는 분위기 별로다

  • 25.07.27 10:01

    뭐래 요양병원 다녔었는데 입원기간이 기본 5년이 넘음;; 연세많으신분들이 주로 입원하니 거기가면 죽는것처럼 보이겠지

  • 댓글보니 진짜 심란하네

  • 25.07.28 12:28

    할머니 치매오셔서 못알아볼정도 되었을때 요양원가셨는데 맨정신으로는 못갈곳같아.. ㅠㅜ

  • 인간이가진한계

  • 25.07.29 21:54

    요양원도 돈 있어야 보내드릴수있는건디

  • 25.07.31 03:21

    좋은 요양원 많은데 댓글이 다 요양원에 부정적이라 놀람

  • 25.07.31 03:57

    진짜 노인케어 더 발달했으면 좋겠다.. 끝까지 좋은 추억을 모두 가져갈수있게

  • 25.07.31 13:03

    보통은 요양원이 해볼수있는거 다 해보고 마지막 수단으로 가니까 그런거 아닐까.. 시설에 있는 사람들이 다들 으쌰으쌰 분위기면 그걸 같이 받을텐데 오늘 내일 한다고 가서 죽어나가는 옆 사람 보면 우울하고..
    근데 우리집은 당뇨합병증+치매 할머니 돌봤었는데 보내라마라 쉽게 말할게 아님 간병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내가 그때 초등학생이었는데도 엄마가 힘들어하는거 보면서 할머니가 빨리 죽는게 서로 행복하겠다고 생각들었을정도야 저들 사정에 아무도 욕할수없다고 생각함

  • 25.07.31 23:51

    좋은 요양원 이라는 것도 표면적으로 보이는 모습이지… 운영,인력 구조상 절대 내 집처럼, 내 가족처럼은 안됨. 결국엔 개인사업이라 이익을 남겨야 되거든… 그리고 일단 인생에서 자유가 없어진다는 것 자체가 큰 절망이야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더 아파져서 병원에 가게 되거나 아님 돌아가시거나…

  • 25.08.03 08:24

    요양원도 케바케고 우리할머니가신 곳은 매일 프로그램도 있고 애기들 유치원처럼 사진도 올려줬어..
    요양원 부정적으로 인식하면 결국 다 집에서 케어해야한다는 소리인데 절대 불가능함..
    죽어야만 나오는 곳이다? 절대 좋아지지 못한다? 어차피 요양원 갈정도로 인지기능이건 몸이건 안좋으신 분이면 집에서도 좋아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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