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행사를 위해 그동안 준비와 행사마무리 하시느라 수고하신 운영자님을 비롯한 운영진들 그리고 자원봉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네여. 넘 고생들 많으셨구여.
918 행사는 한마디로 감동먹었던 것 같아여. 무대에서 진행하시는 분들이나 박사모 조끼를 입고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코흘리개 어린아이부터 백발이 성한 어른들을 비롯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박사모 회원님들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을 뿐만 아니라 얼마나 보기가 좋았던지 몰라여. 그리고 조금도 차질없이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신 운영진과 매끄럽게 진행을 해주신 1, 2부 진행자님들 엄 고마웠구여.
전 한쪽에 조용히 앉아서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지만여.
사실 전 80년대 언제는 노동운동도 몇년동안 해보았고, 또 최근에는 제가 몸담고 있는 영화쪽에서 집회가 있을때 마다 매번 참석하거든여. 매 집회마다 나름대로 특색과 매력 그리고 보람이 있었던 것 같고, 또 배울 점도 많았지만 우리의 918 행사는 특히 더 많은 감동과 가슴 찡함을 느끼게 했던 것 같네여. 그래서 그런지 행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제 발걸음도 너무나 가벼웠답니다.
암턴 모든 분들 넘 수고 많으셨구여, 10월 4일 행사에도 오늘처럼 성황리에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싶네여.
집에 돌아오는 찻속에서 문득 생각난 게 있는데여.
박사모의 회원을 늘이자면 노사모에서 문성근이나 명개남이 앞장선 것처럼 우리 박사모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저명인사나 혹은 유명 연예인들 가입시켜 적극적인 홍보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해여.
어떻게 생각해보면 저명인사나 유명 연예인 몇명을 가입시킨다고 해서 회원 증가시키는데 무슨 도움이 있겠나 싶을지 몰라도, 그런 회원으로 인해서 50%는 접고 들어갈 수 있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거든여. 만일 노사모가 문성근이나 명개남이 끼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세를 확보하지는 못했을 것이라 생각하거든여.
그런 분들이 앞에 나가 한마디하게 된다면 그 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이라 보거든여. 마치 북경의 나비효과처럼 말이져.
그냥 막연히 기다려서는 회원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져.
또 한 방법으로는 지역 박사모의 활성화 시키는 거져. 각 지역마다 빈번한 정모나 벙개모임을 가지면서 회원들을 확보시키는 거져. 지역 박사모를 활성화시키게 되면 자연적으로 전체 박사모가 커지게 되겠져.
중앙 운영진 또한 각지역 담당분들과 자주 오프라인 모임 혹은 온라인 모임을 통한 서로 의견교환을 하면서 수렴하고 또 고칠 것은 고치다 보면 우리의 최종목표를 꼭 이루게 될 것이라 봐여.
우린 현재의 3만여회원에 만족해선 안되고 30만 아니 300만 그 이상의회원을 확보했을때 노무현과 여당이라 지칭하는 저들을 누를 수 있을 거니까여.
암턴 918 행사에 수고하신 분들 혹은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나마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사모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고여 오늘밤은 평안히 주무시길 비네여.
첫댓글 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엔 꼭 한 번 뵙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피해피
소고 하셨습니다 *^~^*
님 수고 많으셨습니다.....조끼를 같이 입으니까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좋음마음은 알게딥니다~~진실하게 차근차근~~급한불은 꺼지기도 쉬여요~~좁은 소견
혹시 그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용히 유심히....끝까지 자리를 지키시던분~~!!*!* 님에게선 정말 박사모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네요..~~*우리 더욱 힘내자구요~~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