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저만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특별하게 사는 것도 아니고,
나이 들다 보면 경험의 순서는 달라도,
결국은 다 한 번씩 같은 경험도 하게 되니,
사는 이야기를 쓴다는 것은,
특별한 이야기거리가 있다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잘 났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마음을 함께 나누자는 거다
오늘을 함께 나누자는 거다
기쁜 마음으로 어울리자는 거다
저만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착각하고 쓰는 이나,
혼자 너무 나댄다고 조롱하는 이나,
소통하고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는,
대동소이한 사람들이 아니겠는가?
대화와 나눔의 장으로 부르는 소리,
이 험한 세상을 어울려 따뜻하게 살아보자는 얘기,
그 마음 함께 나눔이 좋지 아니한가?
첫댓글 얼마나 고매한 생각이십니까 ?
"이 험한 세상 어울려 따뜻하게 살아보자,
그리고
그 마음 함께 나눠보자 ! "
님은 소위 불가에서 말하는
크나큰 布施를 행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
얼마 남지않은 무더위 잘 넘기시길...
佛家의 도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공존의 도리와 기쁨은 누구도 금할 길이 없는 미덕이기에
미력하나마 힘써 봅니다
무더위 속에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부디 강령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