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외교원 미시 예비순환 온라인 수강중인 학생입니다. 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해당일차 강의를 듣고 복습하며, 필기와 교과서를 보다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필기에서는 Px가 하락할 때, PCC가 수평 : Y재는 X재와 독립관계이며 X재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1이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이준구 교수님 교과서에서는(105p) 쌀과 옷을 예를 들어,
X재(쌀)의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 쌀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이라면,
가격소비곡선은 수평선 모양을 갖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질문 1. Px가 하락하는 것을 제외하고 전제조건이 없을 때
'PCC가 수평이면, X,Y재가 독립관계이고 X재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이다.'라고 이해할 수 있는지?
아니면 해당 명제의 역 : 'X,Y재가 독립관계이고 X재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일 때, PCC는 수평이다.'만 성립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2. 교수님 교과서는 쌀과 옷을 예시로 들으셨고 두 재화의 관계는 서술하지 않으셨습니다.(105~106p)
X재(쌀)의 가격이 하락할 때, 'X재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이라면 PCC가 수평선의 모양을 갖게 된다.'라고 하셨는데
맥락상 두 재화가 독립관계임을 전제로 하신 것인지, 아니면 둘 간의 관계에 상관없이 명제가 성립하는지 궁금합니다.
+ PCC의 방향만으로 두 재화 간의 대체-보완관계를 추론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대체로 그렇다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해가 부족한 수준에서의 질문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1. PCC가 수평이면 독립관계이고 X재의 가격탄력성은 반드시 1입니다. X재의 가격탄력성이 1이면 Px변화 가정 시의 PCC는 수평입니다. 원인 결과라기보다는 가격탄력성이 1인 상황을 반영하여 수평인 PCC를 그린 것이지요.
2. 위의 댓글로 답이 될 것 같네요. '가격탄력성이 1'이라면 두 재화는 독립관계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