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시간
이전부터 중학생 끼리만 밥먹는 것이 좋지 않게 보여서
어제 중학생 아이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너희들이 상 군데군데 나눠 앉아서 어린 아이들이 식사하는 것도 도와주고
아이들과 같이 먹어라"
오늘 점심이 되었고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에 애들이 습관처럼 모여 앉았다가
다시 흩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나의 말에 반응해 주고 따라 주니 고마웠습니다.
함께 교감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들도 나에게 노력하고 있다..
나도 이들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이 깊어집니다.
이렇게 서로의 행복을 위해 반응하고
배려합니다.
첫댓글 동생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주선해주니 고맙습니다.
그런데 글에서처럼 중학교 학생들에게 지시(?)한 것은 아니겠지요?
먼저 물어보고 의논했으리라 생각합니다. ^^
나도 이 말, 하고 싶었어요..
또래 친구들과 밥 같이 먹고 싶은 마음을 '공감해 주고',
또한 가끔은 동생들과도 같이 먹으면 어떨까 이렇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겠죠?
'같이 먹어라' - 글만 이렇게 썼겠죠?
"같이 먹어라" 했어도 과정에서 잘 풀어나가도 될 것 같아요.
동생들과 같이 먹으니까 어떻니? 누구를 잘 챙겨주어도 고맙다.
누구는 형이랑 먹으니까 밥을 잘 먹는구나 등
행동하는 과정에서 좋은 점을 꾸준히 발견하고 지속하도록 돕는 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