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는 어제 5시쯤 발견됐는데 다리가 나온 곳이 제 친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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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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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9시간만에 검거했구.. 아마 그 동네 고물상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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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아저씬데 맨날 술먹구 행패부려서 동네 사람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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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했다구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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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할머닌데 아저씨한테 술먹는다고 한소리해서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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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홧김에 할머니를 죽이고 들킬까 무서워서 시신을 토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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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겼다고 합니당. (차라리 그냥 자수하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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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요즘엔 황당한 사건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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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화장실에서 빠져죽은 할머니와 며느리도 그렇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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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친구한테 토막살인 사건에 대해 전화왔을땐 섬찟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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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범인이 잡혔다니 정말 다행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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