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잘 다니고 있던 (그것도 정규직으로) 회사를 때려치고 나왔어요.
전혀 생뚱맞은 직장도 아니었고 2순위로 하고 싶던 일.
게다가 회사 일이 딱히 안 맞던 것도 아니었고
사실 사회적으로도 괜찮은 직업이긴 했지만.
이런 곳에서 안주하지 말고
정말 1순위로 하고 싶던 일을 찾아서 더 공부하자! 이게 이유였는데.
저 지금 만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놀고있습니다.
10시간 공부! 라는 계획이 무색하게
10시 (혹은 정오까지) 뒤집어 지게 자는 날도 허다하구요.
매일매일 일기도 쓰면서 자책도 해보고 내일부턴 열심히! 라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의지박약의 표본인 것 같아요 정말.
뭔가 정신차릴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좀 혼내주세요-_-
첫댓글 벌금이 센 아침 신문읽기 스터디를 해보삼.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면, 콘프로스트를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날수도..
ㅎㅎㅎㅎ 댓글 너무 귀여우세요 =_= ㅎㅎ
ㅎㅎㅎㅎ 아이디 너무 귀여우세요 =_= ㅎㅎ
계속 그렇게 살꺼면 모아왔던 월급으로, 국내 여행을..(부석사나.. 서해 쪽에도 좋은 절 많구요.) 어제 들은 이야기론, 동대문 ㄱㅇ 편입 학원이 새벽 5시 30분에 가면, 도서실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지하철 입구까지 줄을 선다더군요;;(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편입 철이 끝나서;;) 암튼, 그런데 가서 자극을;;
사람에 따라 규칙적인 게 꼭 효율적인 것 만은 아니더라고요. 괜히 늦잠잤다는 자책감을 키우기보다는 그냥 때에 맞춰 공부나 하세요. 안그러면 굶어 죽어요!!!!!ㅋㅋㅋㅋㅋ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갑자기 늘어난 시간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늘~어져라 휴식을 원하는 것 같네요. 일단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가득차면(몸은 따라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스트레스만 쌓이고 공부는 점점 더 하기가 싫어집니다. 저도 윗분 말씀처럼 여행을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요. 저도 직장생활 끝내고 모아둔 돈으로 가족여행도 다녀오고, 라식수술도 하고 목돈 팡팡 썼습니다만(그바람에 지금 요모양 요꼴이지만..) 그래도 돈 여유 있을 때 더 많이 다녀볼걸..조금 후회돼요. 이분야 공부가.. 아시다시피 매일 책상머리에 앉아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니, 아직 몸과 마음이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을때 훌쩍 여행을!!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결과는 비참하다.
님!...감사합니다.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ㅠㅠ...
지나가는 사람들마저 벌벌 떨게하는 댓글들인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