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손수조를 들먹이다니 너무 비겁하다
김무성, 정치를 떠나서 도대체 나이가 얼마인가? 손수조보다 갑절이상의 인생을 살고 있는 당사자로서 그런 비겁함은 표출할 성질이 결코 못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키즈' 운운하면서 "장제원이 공천되었어야만 하였다"는 불만은 이치에 맞는 말이 아니다. 제발 지금이라도 무게가 있도록 보일려면 가릴 것은 가릴 줄도 알기를 바란다.
아니 대표가 그것도 낙선자요, 또한 딸같은 나이의 손수조에게 "수조야, 인생을 살다 보면 고의든 아니든 수많은 난관에 부딪히기 마련이란다. 비록 낙선은 하였지만 이것을 기화로 하여 훌륭한 정치인이 되기 위하여 더 열심히 공부하기 바란다. 재 보선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선거들이 많다. 너는 최선을 다했지만 대표인 내가 제대로 뒷받침을 못해줘서 진 것 같으니 기는 죽지를 말고 용기를 가지거라"고 북돋우면서 등이라도 한번 두드려주면 그 얼마나 좋았을까?
그것은 아니고 원망이라 하여튼 김무성은 큰일꾼이 되기는 아예 못됨을 다시금 스스로가 고한 것 같아 "그럼 그렇지! 못된 버릇이 함부로 고쳐지지는 아니하지 암!" 하고 김무성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또한 현재와 미래에 나름껏 적용은 시켜는 본다만 글쎄, 그 어떤 yes 라도 돌출이 아닌 "대한민국 참 수치다+대한민국 정치 너무 하류다!"이니 정녕 이토록이나 마구잡이로 계속 망가져서 어떻게 얼굴이라도 제대로 들고 다닐 수가 있다는 말인지 하여튼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대표가 조직의 일원들에게 "따라오라!"란 선택된 강요를 주장하기에 앞서 신의를 심어야만 하나 그것은 아니고 자신 스스로가 "무조건 그건 너!"를 외친 결과가 진정 기대치의 이하라고 한다면 다시는 슬픈 노래를 안 부르겠다는 반성/대책이 나와주어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말만 자신의 책임이다이고 반면에 (교묘히) 대통령과 특정계파 헐뜯기"라고 한다면 "이왕 무너진 것 갈 데까지 가보자"와 도대체 무엇이 다를까? 같다!
따라서 "특정인이나 특정계파를 희생양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주위부터 입조심을 시키고 또한 가능하면 장편의 신중성과 겸손성이 아닌 단편의 떠벌성에 단 1회라도 가담한 적이 있는 대상자 혹은 대상자들을 전원 다 순수의 인물들로 교체"하는 등 하여 (여)당과 정부,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애국시민들께 대한민국은 다시 힘차게 웅비할 수가 있음을 각성시켜 주길 기대한다. 과거를 자꾸 일방적으로 깨씹지는 말고 언행일치를!
*참고:
김무성 "친박이 손수조 공천 강행"…시위성 '공천 비사' 공개?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420_0014034952&cID=10301&pID=10300
서청원·최경환, 親朴에 "나서지 말고 자숙하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1/20160421002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