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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8: 7 야곱의 영광을 두고
암 8: 7 야곱의 영광을 두고 -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
1]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1) 야곱의 영광
'야곱의 영광'에 대해서는 6:8의 강해를 참조하라.
여기서는 이 용어가 특별히 영원불멸하셔서 맹세의 근거가 되시는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 암 4: 2 -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 삼상 15: 29 -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 대상 29: 11 -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렘 2:11에서도 '영광'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사용되었다.
* 렘 2: 11 -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야곱의 영광이신 여호와 자신으로 맹세를 보증하는 것은 다음에 열거되는 심판의 내용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그 맹세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 맹세하시되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맹세의 양식이다. 아모스서에는 맹세의 양식이 세 번 등장하고 있다. 첫번 째가 4: 2에 나오고, 두번째로는 6: 8에 나오고, 세번째가 오늘 본문에 있는 말씀이다.
* 암 4: 2 -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 암 6: 8 -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 여호와가 당신을 두고 맹세하셨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에 가득한 것을 원수에게 넘기리라. 하셨느니라.
아모스서에서는 하나님의 맹세가 언제나 심판과 관련되어 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셨다.
야곱의 영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
Ⓐ 부정적인 의미의 해석
오늘 본문에 영광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경우에 따라서 교만이라는 말로 바꾸어서 번역할 수도 있다.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한다면 이런 뜻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이 자신의 교만을 꺾지 않음같이 나 여호와도 내 뜻을 꺾지 않고 그들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이 해석은 조금 문제가 있다. 구약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맹세하실 때 항상 자신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맹세하셨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
본문에 사용된 "영광"이라는 단어를 하나님과 관련해서 해석을 한다. 그러면 이런 뜻이 될 것이다.
"야곱의 자랑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맹세하시되."
이렇게 본다면 무슨 의도가 되겠습니까?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나님께서 이제는 오히려 자기 백성을 심판하시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더 이상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편이 아니시고, 이스라엘을 도우시는 자도 아니시다.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셔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다.
이렇게 뒤바뀌어진 상황을 맹세의 양식을 빌어서 강하고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3)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이미 네번째 묵시에서 하나님은 아모스의 입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같은 말씀을 하셨다.
8:2의 끝 부분에 "내가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아니하리니"라고 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용서치 아니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난한 자를 억압하고 학대한 소위를 결코 잊지 아니하시겠다는 뜻이다.
성도 여러분, 여기서 아모스가 말하는 "그들의 모든 행위"가 무엇입니까?
바로 앞 4-6절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암 8: 4-6 – 4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5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 6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 도다.
곧 이어서 아모스는 하나님께서 장차 행하리라고 맹세하신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암 8: 8 - 이로 말미암아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주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이로 말미암아"라고 했다. 무엇으로 말미암아라는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겠다고 맹세하셨다.
"그 진노로 인해서"라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결과가 무엇이냐는 것을 8절 이하에서 설명하고 있다.
8절은 두 개의 질문과 두 개의 서술로 되어 있다.
첫째, 질문 - "땅이 떨지 않겠으며."
땅이 떨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엇에 대한 묘사입니까? 지진에 대한 묘사다. 아모스서에 보면 지진에 대한 묘사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 암 1: 1 –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 암 2: 13 – 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 암 9: 1 -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땅이 떨 때 인간들이 보여줄 수밖에 없는 반응이 무엇입니까?
둘째 질문 - "그 가운데 모든 주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애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애통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이 말은 이미 아모스가 본 네번째 이상(묵시) 가운데 예언되었던 내용이다.
* 암 8: 3 -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곳곳에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그 시체들을 내어버리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 가난한 자의 편에 서서 ( 8: 4-7 ) / 하늘 일꾼
사랑하는 선교사 여러분, 선지자 아모스는 하나님의 위탁을 받아 그 당시 (북왕국 여로보암 2세, 주전787-747년) 배부르고 자신감에 차 있는 사회와 정치, 종교지도자들을 향하여 아주 무서운 심판이 임할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아모스는 그들이 심판 받지 않을 수 없는 까닭을 밝혔습니다. 그 까닭은 특별히 경제가 부흥하면서 부유한 상류층(富者)이 점점 더 부패의 늪에 빠져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지주(地主)들은 날로 더 많은 재산을 모은 반면, 시골 사람들은 높은 세금부담(5:11-12)으로 가난해지고 예속 상태(노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율법을 통해 자기 백성에게 하셨던 여러 가지 지시에 분명히 어긋나는 범법행위였습니다(출21-23장, 레19장 참조). 그러므로 아모스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상류층 사람들에게 아주 매섭게 그 책임을 물었습니다(2:6-8, 3:9-10, 4:1, 6:1-2, 8:4-7).
오늘 우리의 본문(8:4-7)이 바로 부유한 상류층인 부자(富者)들에게 아주 매섭게 책임을 묻는 대표적인 말씀입니다. 특히 본문 7절에서 우리는 부자들에게 책임을 물어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걸고 “그들이 한 일 그 어느 것도 내가 두고두고 잊지 않겠다”고 맹세하신 일입니다.
여러분, 그들 부자들이 가난한 자(貧者)들에게 한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본문을 다시 보십시다. 그들 부자들은 빈궁한 자들을 짓밟고, 가난한 사람들을 망하게 하였습니다(4절). 본문 5절과 6절의 말씀은 그 당시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어떻게 착취하며 짓밟고 망하게 했는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그것은 시장(市場)에서 되어지는 일입니다.
본문 5절과 6절은 아모스가 부자들이 하는 말을 인용한 말입니다. 즉 “초하루 축제(월삭)가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 수 있을까?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낼 수 있을까? 에바(되)는 작게 하고 세겔(추)은 크게 하면서 거짓 저울로 속이자. 헐값에 가난한 사람들을 사고 신 한 컬레 값으로 빈궁한 사람들을 사자 잿밀(찌꺼기)까지도 팔아먹자”고 부자들이 한 말을 아모스가 인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아모스가 인용한 말 속에서 우리는 그당시 이스라엘의 경제적 상황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는가를 볼 수 있으며, 또한 부자들이 너무나도 악랄한 방법으로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여 못살게 하는 불의한 행위를 보게 됩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은 지파별로 땅을 분배받아서 농사를 지으며 생존하였습니다. 즉 그들은 그들의 땅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양식으로 삼아 먹고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땅’은 곧 생명을 보존시켜 주는 ‘천부의 자원’이었습니다. 이렇게 땅을 소유하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농경사회에서 그들은 경제적으로 비교적 어려움 없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의 본문(5,6절)은 상황이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 이상 농경사회의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 시장에서 사고 파는 상업이 발달된 도시문화의 모습입니다. 농경사회에서 시장경제 체제로 되면서 이미 경제적 상류계층(부자)이 생겨났으며, 따라서 가난한 농민들은 점차 자기들의 삶의 터전인 땅에서 밀려나서,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노동시장으로 빠져 들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부유한 상류계층인 도시상인들은 시장을 독점하여 ‘매점매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땅을 갖지 못한 가난한 노동자들에게 곡식(양식)을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참으로 악랄한 것은, 그들이 속임수--‘되’는 작게 하고 ‘추’는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는 일--로 파는 불의한 상행위(商行爲)가 자행(恣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빈궁하고 가난한 자들은 짓밟히게 되고 망하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러한 그들의 불의한 행위 속에 더욱 가증스러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경건’이란 종교적 가면을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쓰고 있는 ‘경건’이란 종교적 가면 속에는 이윤추구에 혈안이 되어 안달하는 그들의 속마음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이 곧 종교절기인 ‘월삭’이나 ‘안식일’을 형식적으로 지키는 그들의 경건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종교절기를 경건의 모양으로, 단지 형식적으로 지킬 뿐입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는 경제적인 이윤추구로 꽉 차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월삭’이나 ‘안식일’ 같은 종교적인 절기가 빨리 지나 갔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로지 그들은 빨리 시장에 나가서 장사(곡물을 파는 일, 그것도 가난한 자를 속여서 파는 일)를 하여 이문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들은 ‘법형식’은 철저히 지키지만 ‘법정신’인 사랑을 행치 아니하고, 오히려 힘없고 가난한 자들을 속여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불의하기 그지없는 자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본문 7절은 하나님께서 바로 그같은 불의를 행한 자들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심판하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한 상류층 사람들이 행한 일들을 하나 남김없이 모두 기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강한 의지는 곧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貧者)’의 편에 서서‘ 부자(富者)들이 행한 소행들을 낱낱이 기억하여 응징하겠다는 것이라 하겠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의 편에 서서‘ 가난자의 권익을 보호해 주시겠다는 의지(뜻)를 나타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모스는 이같은 하나님의 뜻(의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선지자입니다. 따라서 아모스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가난한 자(貧者)의 편에 서서‘ 가난한자들을 대변하며, 부자들의 횡포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기에 노심초사한 예언자입니다. 아모스는 사회불의를 보고는 그냥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모스는 다른 예언자들과는 달리 ’정의의 예언자‘란 별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선교사 여러분, 오늘날 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탁받은 이 시대의 예언자들입니다. 이 시대의 예언자로 부름 받은 우리들은 우선 ‘이 시대의 징조’를 분별할 수 있는 ‘예언자의 감각’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 이 때가 어떠한 때입니까? 이 때는 그 옛날 아모스의 때(시대) 못지 않게 부유한 상류층 사람들이 기득권을 행사하며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권익을 짓밟고 빼앗는 시대입니다. 또한 이 때는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 사회입니다. 지금은 이전보다 더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의 간격이 벌어진 양극화의 시대(때)입니다.
이같은 시대(때)의 징조를 분별하고 ‘가난한 자의 편에 서서’ 정의를 부르짖고 불의한 자들과 불의한 이 시대를 고발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해야 할 교회와 교회지도자들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이 땅의 교회와 교회지도자들은 예언자적 사명을 다 감당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κρισις)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위기는 곧 심판(κρισις)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한국교회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가운데 서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고’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회개하는 일대 대각성운동이 있어야 할 것이며, 이 때야말로 이 시대의 에언자로 부름을 받은 ‘말씀의 봉사자’들인 이 땅의 설교자들이 아모스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 할 수 있어야 하며, 이 땅의 교회 역시 ‘가난한 자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앞장설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너무 귀족화 되어가고 있으며, 가진 자들의 편에 서 있는 교회이며, 가난한 자들보다 오히려 가진 자들이 대우받고 누리는 교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가난한 자들과 힘없는 자들이 설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부자들의 교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날마다 기도하는 ‘종말론적 하나님 백성 공동체’라기보다는 ‘예루살렘 성전화’를 지향하고 ‘기독교 왕국화’를 이룩하기 위하여 교회의 몸집을 키우기에 총동원령을 내려 매진하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불행하게도 예수께서 ‘이 성전을 헐라’고 했던 바로 그 예루살렘 성전화를 위해, 또한 종교개혁자들이 개혁의 불을 던진 바로 그 로마카토릭의 기독교 왕국화를 위해 오로지 교회성장제일주의라는 우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우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회개운동’이 있어야 하고 지금 직면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혁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시급히 회개할 것은, 지금까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부(富)를 사회로 환원하는 일입니다(H. Cox, Chr. Blumhardt). 이것이 바로 교회가 가진 자 편에 서 있지 않고 아모스처럼 ‘가난한자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일이고, 이것이 곧 구체적으로 회개하는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이같은 회개운동이 있을 때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로 회복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선교사 여러분, 이 때는 그 어느 때보다 교회가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할 때입니다. 그것은 이 때야말로 아모스 시대처럼 사회정의실현이 요청되는 때이고, 특히 아모스처럼 ‘가난한자의 편에 서서’ 예언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선교사 여러분, 이 시대의 에언자로 부름을 받은 우리들이 아모스처럼 이 때를 분별하는 예언자로서 ‘가난한 자의 편에 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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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에도 여백의 공간이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내 삶에 여백이 클수록 사랑과 행복을 넉넉히 채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잠 2: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