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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정기여행~ 도심을 떠나 우리는 남녘으로 열띰히 달렸다. 황금 물결이 춤을추는 가을은 말그대로 말이 살찐다는 오곡백과 무르익어가는 풍성한 들녘이 우리를 들뜨게 한다. 꼬불꼬불 꼬부랑길을 거슬러 올라가니 가을의 미소와 멋드러진 산사는 내안의 가볍게 부서진다. 25명의 일탈 회원들은 공주 마곡사에서 맛난 공주 알밤과 함께 이쁜 가을을 품에 안으면서...
마곡사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우리네 일탈회원들이 먼저 다녀온 이곳. 가을에 더욱 풍성하리라 믿음하여 예산과 당진 사이에 있는 태신목장으로 달려왔다. 이곳에서 우린 목장을 드라이브하며 우유먹이기 먹이주기 소 젖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등~ 목장을 거닐며 네잎클러버를 찾고 신나서 좋아라하는 어린 소녀처럼. 그렇게 이쁜 체험과 초목위에서 잼나는 여정을 울님들과 함께 하였답니다.
10월 정기여행은 여기까지랍니다. 소중한 울님들~ 11월 정기여행때(18일) 우리 또 일탈하자요...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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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맨밑에 사진 주중탈출 현수막 아래..나에요 ㅡㅡㅋ
고운 추억의 한장을 맹글었구만 캄솨
마지막 단체사진에 형님은 안보이시는걸요
조기 옆에 있네
꾸벅 늘상 함께 하여 자릴 빛내주시니 멋진 여행이 될수 밖에요...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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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지났다고 팀장님 사진속 단풍색이 더 진해진듯(?) ...실제보다 가을 더 깊어보이네요
오호..울 부팀장님 말씀하시는 센스가 제법인걸요
깊고 예쁜 가을을 울님들과 함께 하였으니 우린 복 받은거 맞죠잉
마곡사는 출사한번 더 가야겠어요...넘 아름다운 절이예요
빙고 갈적에 소인도 될고 가시면 캄샤요..
여행전날 아기가 입원을해서 참석못할것 같아 너무 실망스러워진 제게 남편은 자신이 가지않으면 차량이 없어 다른 횐님들이 불편을 겪는다며 무척 걱정을 하더군요...사실 제 마음같아선 못가게 하고 함께 아기 병실을 지키게 해달라고 하고싶었지만 다른 님들을 위해 큰맘먹고 보내드렸습니다. 헌데 제게 고마워하시는 분들 한분도 없으시네여 ㅜ.ㅜ 여행을 다녀온 남편은 마치 하기싫은 공부 억지로 하고온 학생처럼 아이가 눈에 밟혀 별로 즐겁지 않았다면서 힘든 표정을 지어보였는데 사진을 보니 세상에서 가장 신나고 행복해보이기마저 하네요...이사태를 어이할꼬??? 역시 여행은 참여한다는 자체로도 기분좋은일인가 봅니다.
허니랑님 맘속으론 감사함 맘 가지고 있었는데 표현을 못했네요..저 같으면 신랑 안보냈을텐데...^^,,아기는 좀 어떤지 모르겠네요...다음 정여땐 아기도 건강해져서 함께 하셨음 좋겠네요..^^
힘든 결정 해주셨는데 회원님들을 위해 내색도 않고 정말 대단하세요. 그렇게 하시기 힘든데.. 이제라도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 함께 전합니다 아기가 하루 속히 건강해지기를 빌어요.
안그래도 허니랑님 얘기 많이 했어요 아이가 아픈데 닥터님이 차량지원때문에 굳이 오신것도 너무 감사했구요.. 허니랑님께도 너무미안했구.. 제맘 아시죠
허니랑님 정말 고맙고 죄송합니다. 닥터님과 어제 통화했드랫지요... 귀여운 이세가 쾌차하다니 편안한 마음으로 님의 글에 답합니다. 정말 고맙고 죄송합니다...
함께한 시간 너무 즐거웠습니다.^^ 짜갈밭님의 사진을 보니 그날의 기억이 한눈에 팍!팍!
늘 추억에 머물면서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마곡사 단풍이 너무 이뻐요..
사진을 보니 가을이 계절의 여왕인듯!!! 다시 봐도 행복한 시간들이였네요~~
함께한 일탈 거웠답니다... 담에도 함께 하자요...
팀장님의 사진들을 보니 가을이 다시금 느껴지네요..좋은분들과 함께한 가을여행이라 더 좋았던거겠죠
그 기분 그대로 쭈욱 행복하소서....
멋진 여행 사진입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울님들 모시고 꼭 부산으로 일탈 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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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차미슬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자주는 못 뵙더라도 찾아 주실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