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인 줄 몰랐다는 발언 때문
+팀닥터에게 알리지도 않고 저병원다님
7월 14일 벌어진 공판에서는 여전히 네비도에 테스토스테론이 함유된 것도 몰랐고, 테스토스테론이 금지 약물인지도 몰랐다고 증언했다.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증언이라 대대적으로 까이는 중. 금지약물에 크게 몸서리쳐야 할 그가 선수생활을 해 오면서 전 세계에 금지약물 복용을 한 선수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 그리고 각종 국제 스포츠 협회에서 규정하고 있는 금지약물이 무엇인지 기본적인 분석조차 하지 않았다는걸 핑계라고 대고있다.
그리고 KADA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금지목록 국제표준안의 가장 첫머리에 상시금지약품으로 올라와 있는 약품들 중 하나가 동화작용남성호르몬 스테로이드다. 해당 홈페이지의 금지약물 검색 메뉴에서 제품명으로 '네비도'를 검색하면 경기기간 내/외를 막론하고 금지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성분명으로 '테스토스테론'을 검색하면 수많은 종류의 테스토스테론이 죄다 경기기간 내/외를 막론하고 금지되는 약물임을 알 수 있다. 수영연맹이나 대한체육회, KADA에서 실시하는 도핑방지 교육을 수 십번 이상 받았을 박태환이나 주변인들이 제품명인 네비도라면 몰라도 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임을 모를 가능성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네비도 뒷면에 있는 거임
첫댓글 해명이 말이 안됨
연 마다 약물교육하는것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저렇게 명시적으로 나와있는 네비도가 뭔지 몰랐다? 20대 운동선수가 남성호르몬이 일반 남자만큼도 안된다?
어느 기간동안 얼마나 길게 했는가가 의문일 따름
스포츠수영 국대가 저걸 그냥 투약한다는게... 말이 안되잖아
그냥 운동에 조금만 관심 있어도 도핑, 테스토스테론 이라고 하면 뭔가 쎄하다는 것을 앎
모를수가없음 체중체고 다니면 감기걸려도 약 함부로 못먹는거 중고딩때부터 배움
모르고 먹었던 알고 먹었던 운동선수가 도핑한거면 끝난거지 갑론을박이 필요한지부터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