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가장 빠져 있는것은 단연 돌잔치 준비.
저는 대구 수성구 제니스 뷔페로 결정했어요!
돌잔치는 단순히 사람초대-밥먹기-감사인사-헤어짐의 공식이 아니더라구요. 사람들을 초대하니 그 수준은 어떤지, 밥은 맛있는지, 의상이며 이벤트며.. 갑갑해지는 이 기분.
다행히 우리집 근처에 인기좋은 돌잔치전문뷔페가 있어서 내가 준비할 사항은 대폭 축소되었지요~
임신때부터 막연히 돌잔치는 여기하면 되겠다 하고 생각하다가 아이를 낳고 예약을 했어요. 예약 후 점점 많은 것을 알아갈 수록 정말 예약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밥이 맛있어요! 돌잔치 전에 시식을 할 수 있는데, 정말 맛집에 온 마냥 허리띠 풀고 먹었다니까요ㅋ 음식구성과 위생, 맛이 최고!
홀마다 돌잔치 중이어도 음식 가지러가거나 먹는데 전혀 불편함 없음!
그리고 돌상도 깔끔하게 차려줘요~ 심지어 포토테이블까지 사진만 주면 쫘아~ 완벽하게 세팅을 해줍니당~ 이러니 엄마 할일이 확 줄죠?
돌잔치에 필요한 초대장, 성장동영상, 이벤트 등등 모두모두 계약서 한장으로 끝ㅋㅋ 여기 이벤트업체도 재밌고 인기좋아서 기대하고 있어요.
아기입장도 이렇게 럭셔리하고~ 홀도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저는 루비홀에 계약했는데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만한 것 같아요.
돌잔치에 오는 손님 중엔 어린이 손님도 많은데 포토존도 스튜디오처럼 예뻐서 사진찍어주기도 좋아요~
교통은 대구 중심 범어네거리에 위치했으니 말할 것도 없고, 직원들은 항상 미소짓고 친절한 태도에 갈때마다 기분 좋아지고, 돌잔치하면 키즈카페 VIP권을 주는등 이벤트도 차원이 다르고..
힘든 육아에 찌들었던 몸과 마음을 돌잔치에서 우리 이쁜아기 자랑하며 싹 풀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사람들 만족 못시킬거 같고 막 그러면 더 스트레스 받겠죠ㅠㅠ
제니스뷔페에 우연히 예약했지만 정말 제 성격엔 잘 맞는, 귀찮지 않으면서 럭셔리하고 손님초대 할만한! 좋은 장소를 선택했더라구요.
이제 며칠앞으로 다가온 돌잔치, 새로운 육아의 장이 펼쳐지는 터닝포인트라던데 기대반 설렘반으로 잘 치르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