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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여시토깽이
김혜수(40)
기획사 부사장.학창시절 힘세고 드세던 그녀는 당연히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물론 외모도 한목하긴 했다. 중등부때부터 수영선수였던 그녀는 또래 여자애들보다
큰키 넓은 어깨에 꾸밈이라곤 눈꼽 만큼도 없는 선머슴이었으니까; 어쩌다 한번
두번 나간 미팅에서도 폭탄 소리를 듣기 일수요. 미팅 자리에서 자신이 좋아하던
선배가 한 뒷담에 성처 받고 아픔 만큼 성숙해 진건지 미운 오리 백조되듯 갑자기
환골탈태 하기 시작 했다. 심히 성숙해지는 바람에 수영까지 그만둘 만큼..;여성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자존감은 올라 갔고 점차 외모도 성격도 달라졌다.사랑, 연애,
남자라면 지금까지 충분히 원없이 해봤고 만나봤다. 지금은 사랑보다는 일이 우선!
귀찮은 연애도 남자의 구속도 싫지만 애라면 완전 질색이니까 남은 인생은 독신으로
살아야지 하는 독신주의자. 10년 넘게 함께 해온 회사 직원들이 가족이다 집안일
이다 하며 의리를; 버리고 회식자리에서 떠나가자 어느날은 괜히 옆구리가 시린거
같아서 욱하는 마음에 나도 오늘밤은 남자랑 보낸다~!하고 마음 먹은 뒤 부터 기억
이 없다. 근데 옆을 보니까 최근 비싼돈 주고 기획사로 스카웃 하려고 하는 배우.
그것도 거의 10살쯤 차이 나는 핏덩이가 옆에 있는거 아닌가?! 그 이후 언제 저
장한건지 핏덩이에게 자주 들이대는 문자가 오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쿨하게 섹스
만 하는거야' 했던 그녀는 점점 진지 연애 모드로 가는 핏덩이에 당황 스럽기만 하다.
고소영(40)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기업 따님이자 수석 디자이너. 일명 재벌집
태어나 하고 싶은 유학생활에 가지고 싶은거 다 가지고 자랐다. 예쁜 외모 때
문에 여고 시절 그녀 한번 보려는 남자들로 줄을 섰다. 대학에서 남자를 만나긴
많이 만났는데 오래 만나거나 진중하게 연애를 하거나 한적은 없다. 항상 주목과
관심을 받고 떠받들여 지는것에만 익숙하다 보니 어느순간 부터는 진지한 연
애는 점점 멀어져만 갔다. 왠 거지 같은 놈; 한테 아줌마 소리를 듣고 부터는
'이젠 미모도 약발이 떨어진거야..'하며 이젠 정말 배경만 보고 접근해 오는
놈만 있나봐 라는 절망감에 오늘 보기로 한 선자리도 펑크 내고 비싸다는 마
사지도 받고 필러도 맞아가며 나름대로 심적 안정을 취해 본다; 이젠 진짜 진
짜 사랑이 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힘들다. 나이 마흔에
아직도 여대생 마인드로 로맨스를 꿈꾸는 그녀는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 해가
면서 만들어진 자리 같은거 싫다고 해놓고는 집안에서 보라고 하는 선은 또
꾸준히 보고 있다.; 하지만 선마다 키작은 남자 배 나온 남자만 나오는게 영눈
에 안찬다. '매일 티비로 아이돌 상크미 들만 봐서 그런가?' 라고 철없게 말하
는 그녀는 겉모습은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은근 백치미 있는 귀여운 푼수st다.
이영애(40)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지만 가끔 섬뜩할 정도의 무표정으로 '너나잘하세요..'
라며 상냥한; 독설을 퍼붓는 그녀. 학창시절 그다지 내숭 부린것 없는데 내숭
100단 여우 소리 들으며 여자들 시샘을 한몸에 받던 그녀는 공부도 잘하고 선
생님들도 예뻐라 하는 전형적인 모범생이 였다. 그게 왠지 더 얄밉다며 뒤에
서 욕먹어 댔지만 의외로 강수인 그녀인 지라 전혀 아랑곳 하지 않았다; 오히
려 앞에서 센척하며 껄렁되는 여자애들 머리털을 사정없이 뽑아 놨음 놨다.
부모님이 어려서 이혼하신 탓에 할머니에게서 자란 그녀는 현모양처가 꿈인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녀의 바람대로 졸업후 일찍이 잘나가는 변호사
남편에게 시집가서 청담동 며느리 현모양처로 알콩달콩 살아가나 했는데 사
고로 일찍 떠난 남편에 그녀의 가정도 꿈도 무너졌다. 어린나이에 그녀는 뱃
속에 아이를 홀로 키웠다. 그렇게 금지옥엽 지극정성으로 키운 아이가 운동회
날 학교에 안간다며 생전 없던 말썽을 피우더니 다들 아빠랑 달리는데 엄마랑
달리기 싫다고 또 땡강을 부린다. 결국 선생님이랑 하자며 아이의 담임 선생
님이 나서 주어서 넘어갔지만 아이가 버릇 없이 구는거 같아서 아주 혼구녕을
내주려고 하는데 아빠가 없는거 창피하다며 아빠를 만들어 달라더니 담임 선
생님이 아빠 였음 좋겠다며 담임 선생님에게 달려가 안기는게 아닌가 익은 홍시처럼
당황한 얼굴로 저를 보는 담임 선생님에 얼굴색 잘 안 변하는 자신까지 당황스럽다.
김윤진(40)
정신과 의사. 4인방중 유일하게 가정을 꾸리고 있는 그녀는 현재 자신의 삶이
적어도 넷중 가장 성공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없는 집안 살림에 원하던 대
학 의대에 진학 하려고 지독하게 노력 했던 보람을 여기서 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여튼 학창시절 개성 강한 셋을 뒤치닥거리 한다고 고생고생 했는데 이나
이까지 마흔 먹은 노처녀둘 과부 하나 챙긴다고 고생중이다. '이봐들 돈 내고
상담 할래~' 하면서도 아이가 아빠를 이렇게 필요로 하는줄 몰랐다며 진지하
게 고민을 이야기 하며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오랜 상담을 해주고 선본사람
흉부터 시작해서 티비속 상큼이 타령해대는 철부지 친구에겐 혀를 차며 충고
를 해주고 띠동갑 수준 연하랑 줄다리기 중인 친구의 고민 같지도 않은 자랑
까지 들어주고 있다; 대학 의과대 교수로 있는 남편이랑은 의대 선후배 사이
였다. 지금은 남편이지만 그때는 연인이었던 그 사람 뒷바라지 해준다고
이것저것 많은 도움 주고 나중에는 승진 문제로 두번이나 물먹은 남편 기 살
려 주려고 자신에게 온 기회를 양보하기 까지 했다. 근데 이 버러지같은 놈은
26살 먹은 어린 제자와 바람을 피고 있다. 게다 한다는 소리가 너무 잘나가는
여자랑 사는게 이렇게 피곤하고 자존심 상하는건 줄 몰랐단다.
세상에 피가 꺼꾸로 솟는 거 같은 느낌이다.
이민기(32)
당신이랑 나 한살만 더 어렸을때 봤음 어땠을까? 당신이 39살 이고 내가 31살
이었으면 지금 보단 더 나았을까? 나를 덜 밀어냈을까?드라마 한편 반짝 스타
라고 생각 하지만 은근 다작한 배우. 당황하면서도 끝까지 쿨한척 유지하는
그녀가 귀엽다.
김강우(36)
여자란 자고로 어리고 예쁜게 최고다~! 오늘도 부모님이 잡아준 나이 많고~ 조건
좋은 여자 선자리 깽판치러 나왔는데 어이없게 바람 맞았다. 한편 상대편에서
사단이 나야 정상이건만 별소리가 없자 그의 부모는 나쁘지 않았나 하는
마음에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다시 자리를 만드는데..어딘가 낯익다.
'이여자 어디봤지? 여잔 한번만 봐도 다 기억하는데..'
류진(40)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녀가 버스를 타면 신나게 떠들다가고 급 조용
해지는 녀석들.. 매일같이 버스에서 보던 첫사랑 그녀를 다시 만났다.
학부모와 담임으로 그녀를 꼭 닮은 아이는 초등학생 같지 않은 조숙한 말투
로 ' 쌤 우리 엄마한테 관심 있죠~'하더니 팔꿈치로 저를 뚝뚝치며 웃는다.
류태준(40)
그녀와는 대학동기로 마음이 잘 맞는 소울메이트. 실력있고 멋진 여자 자신이
오랫동안 바라만 보기만 했던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해서 고백도
못해보고 오랜 짝사랑을 접고는 행복하라며 보내줬건만 남편에 외도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가 없다.
최철호(43)
똥차 남편역
여배우들 몸값이 얼마임..^^;
거의 가망 없는 캐스팅이겠지만 ㅋㅋㅋ
걍 시나리오 니깐 내맘대로 팍팍 썼음 ㅋ
+
원래 썼던 박시후.. 대신 30대 중반
마초끼+능글남 찾는다고 고생;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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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철호 싱크 백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진짜 대박ㅋㅋㅋㅋ
헐... 잼있겠다♥♥♥
와 이거 누가만들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개오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배우 넷도 존나 내스타일 성격도 내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케미도 개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왓나 존나설렘 뭐죠
거마워 ☞☜ ㅎㅎㅎ
재밌겠다ㅠㅠ!!
최철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철호에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행철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잼이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