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 지바롯데 - 세이부 승
지바롯데가 2경기 모두 세이부에 대승을 거두며 세이부를 연패에 빠트렸음.
이번시즌들어 4연패로 가장 긴 연패를 당하고 있는 세이부로서는 분위기 반전이 급한 상황.
반대로 지바롯데는 2경기 연속해서 타선에서 좋은 활약이 나오고 있음.
3번째 경기 세이부에서는 에노키다 다이키 선발투수가 나오는데
이 선발투수 역시 상당히 기록도 좋고, 제구도 안정적이기도 하고 지바롯데 상대전적도 좋음.
하지만 세이부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불펜이 털려왔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죄대한 길게 마운드를 지킬 필요가 있는데
이 선수는 이닝수가 그다지 길지 않다는 것이 약점이 되겠음.
지바롯데 선발은 지난주 니혼햄과 원정에서 처음으로 일본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한 에드가 올모스 좌완.
니혼햄 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4실점(2자책) 기록했고 이번이 3번째 등판임.
이번에야 말로 세이부가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인 것 같음.
소프트뱅크 : 니혼햄 - 소프트뱅크 승
1,2경기에서 모두 니혼햄이 승리를 거두었음.
첫번째 경기에서는 11회연장끝에 니혼햄이 이겼는데 어제 경기도 박빙이었음.
2경기에서 모두 소프트뱅크 타자들은 선전했으나 아쉽게도 운이 없었던 것 같음.
오늘 시리즈 마지막 경기인데, 소프트뱅크에서는 다케다 쇼타가 등판.
다케다 쇼타는 최근에 오릭스전에서 9이닝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했던 투수.
니혼햄 선발투수는 카토 타카유키. 6경기에 나오면서 단 1개의 홈런도 맞지 않았다는 점은
높이 살만한 부분이긴 하나, 원정경기에서 다소 실점을 많ㅎ이 내주는 약점이 있음.
오릭스 : 라쿠텐 - 오릭스 승
라쿠텐이 1경기에 이어 어제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하면서 오릭스에 연승행진.
특히 어제 선발로 등판했던 노리모토 타카히로는 9회동안 안타 1개,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완봉승.
팀의 에이스 선발투수 역할을 제대로 해줬던 것 같음.
3경기 오릭스에서는 타지마 다이키 좌완신인선발투수 등판.
올시즌에 데뷔한 투수인데 4승 1패, 방어율 4.08을 기록하고 있음.
이 투수의 강점은 볼넷이 적다는 점, 약점은 경험이 적고 피홈런이 많다는 점.
라쿠텐의 선발은 후지히라 쇼마. 올시즌에 1승 3패, 방어율 5.33으로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음.
최근에는 세이부 상대로 2경기 등판했다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음.
라쿠텐에서 연속해서 홈런이 잘 나오고 있는 편이긴 하나,
내일 경기에서는 오늘처럼 오릭스 타선이 침묵하지는 않을 것 같음.
요코하마 : 야쿠르트 - 야쿠르트 승
야쿠르트가 1,2경기에서 모두 요코하마를 누르고 승ㄹ를 거두었음.
어제 치뤘던 2경기에서는 11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야쿠르트가 1점차로 승리.
초반에 야쿠르트 선발을 조기퇴근시키는데는 성공했으나 그 후로 후속점수를 올리는데 실패한
요코하마는 결정적으로 뒷문을 지키지 못하고 패하면서 최근 승률이 거의 폭망수준임.
오늘 경기에서는 야쿠르트에서 오가와 야스히로가 시즌 첫등판임.
지난시즌에 22경기 선발로 나왔던 투수로,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던 투수.
요코하마 선발투수는 신인 쿄오야마 마사야. 야쿠르트 상대로 4월초에 등판해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적이 있으나, 최근에 2경기에서는 7이닝 12실점으로 매우 안좋았음.
히로시마 : 한신 - 패스
히로시마가 1경기에서 14:1, 2경기에서 6:1로 승리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음.
반대로 한신은 요미우리 원정 2연패에 이어 히로시마에게도 연달아 패하면서 4연패중인데
4경기에서 모두 5점밖에 내질 못하며 심각한 타선부진에 빠져있음.
그나마 오늘 경기에서 한신 선발투수인 이와사다 유타가 지금까지 매우 호투하고 있는 투수라서
이번 경기에서 연패탈출에 대한 희망을 가져볼만 함.
히로시마 선발투수인 구리 아렌은 지금까지 거의 불펜투수로 나오다가
5월들어 야쿠르트 상대로 처음으로 선발로 경기에 나섰는데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던 것을 인정받아
오늘 경기에서도 시즌 두번째로 선발경기를 치르게 되었음.
풍부한 타선지원만 받을 수 있다면 히로시마 선발투수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가 될 것 같음.
요미우리 : 주니치 - 요미우리 승
1경기에서는 요미우리가 선발투수의 완봉으로 6:0으로 일방적인 압승을 거두었다면,
반대로 2경기에서는 주니치가 6:0으로 요미우리에 완승을 거두며 그대로 갚아주었음.
마찬가지로 선발투수였던 오넬키 가르시아가 9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완봉승.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방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요미우리와 주니치만 1승 1패.
오늘 경기에서는 요미우리의 노가미 료마, 주니치의 마쓰자카 선발등판.
노가미 료마는 홈런만 조심한다면 괜찮은 성적을 내주고 있는 ㅜ수인 것 같음.
대체적으로 홈런을 맞지 않는 경기에서는 실점관리도 잘 되는 편이고 볼넷도 적은 편.
마쓰자카는 거의 2주만에 다시 선발등판경기인데 4월초에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했었음.
어제처럼 선발투수의 호투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불펜은 역시 요미우리가 좀 더 앞서는 편.
첫댓글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