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식품 알레르기 치료 탁월… 면역 조절 메커니즘 규명
국내 연구진이 아토피 피부염과 식품 알레르기에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면역 조절 물질 ‘감마 인터페론’의 작용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경주 한빛아동병원 조성범(사진) 박사팀은 건국대 의대 면역학교실 최완수 교수, 서울 알레르기클리닉 노건웅 원장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감마 인터페론이 체내에 있는 기존의 ‘기억 조절 T세포(면역 반응 억제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기억 조절 T세포를 생성케 함으로써 알레르기 작용을 막아준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23∼24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자세한 내용은 쿠키뉴스에 있어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1143354&cp=nv
정말 획기적이라면 어떤방법인건지??
주사요법인지 아무튼 누가 자세히 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08년 12월부터 몇개월간 인터페론 치료 받았습니다. (이것이 새로 개발된 치료법은 아닌걸로 압니다만..) 피하지방에 자가주사하는 방법인데요. 처음치료받을 때는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1주일간 입원하면서 매일 의사선생님과 상태체크햇었고요. 젊을수록 치료효과가 좋은거 같습니다. 딱히 큰 부작용 없이 치료했었거든요. 대학병원에서만 하는 것으로 알고.. 주사도 대학병원내 약제조실에서만 팔더군요. 가격이 제법 됩니다. 오랫동안 하지도 못하고요. 몇달하다가 무슨 위험때문인지 중단하자 하시더라고요. 인터페론은 만성간염의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획기적일지는 충분한 상담 후에 해보시는게 낫겠지요.
이거 무지 오래된 겁니다. 10여년전에 노건웅박사가 강북삼성병원 소아과에 있을 때 시작한 것인데 당시에 일간 신문에 소개되면서 엄청나게 붐이 일어났었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였구요. 그런데 지금은 얼만큼 또 발전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가격도 백단위가 넘어가는 것이었구요(접종을 모두 마치기까지요) 신문에는 완치라고 나와있어서 당시에 무리를 해서 시작했었는데 어이없게도 1달인가 주사를 맞고 (물론 매일은 아니었습니다 총 접종을 마치는 기간이 그랬어요.) 6개월간 아토피 재발을 막아준다는 거였어요. 결국 6개월마다 기백씩 들여야 한다는 소리여서 저는 세번인가 맞고 그만두었습니다. 그때보다 발전이 있는지는 다른 분이
말씀해 주시구요. 저는 별 신뢰가 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