ただ 息(いき)を 吐(は)く 胸(むね)で 波打(なみう)つ
타다 이키오 하쿠 무네데 나미우츠
그저 숨을 쉬네 가슴에서 물결치는
弱(よわ)い 鼓動(こどう) 止(と)めぬように
요와이 코도오 토메누요오니
약한 고동을 멎지 않도록
私(わたし)の 中(なか)を 軋(きし)み流(なが)れる
와타시노 나카오 키시미나가레루
내 안을 삐걱거리며 흐르는
眞紅(しんく)の 砂(すな) 止(と)めぬように
시응쿠노 스나 토메누요오니
새빨간 모래 멈추지 않도록
すれ違(ちが)う 人(ひと)に 觸(ふ)れず
스레치가우 히토니 후레즈
스쳐지나가는 사람에게 닿지 않고
溫(ぬく)もりは 幻覺(げんかく)だと 言葉(ことば)を 硏(と)ぎ澄(す)ます
누쿠모리와 게응카쿠다토 코토바오 토기스마스
따스함은 환각이라고 말을 순화하네
未完成(みかんせい) 描(えが)く 地圖(ちず)は 飢(う)えた 繪物語(えものがたり)
미카응세이 에가쿠 치즈와 우에타 에모노가타리
미완성 그리는 지도는 굶주린 그림 이야기
傷(きず)つけ 傷付(きずつ)いて いつか 果(は)てる
키즈츠케 키즈츠이테 이츠카 하테루
상처입히고 상처 입고 언젠가 죽네
美(うつく)しい ものにだけ 與(あた)えられた 光(ひかり)
우츠쿠시이 모노니다케 아타에라레타 히카리
아름다운 것에만 부여된 빛
不格好(ぶかっこう)な この 身(み)まで 照(て)らし出(だ)して
부카악코오나 코노 미마데 테라시다시테
보잘것 없는 이 몸까지 비추기 시작하고
…まだ, 終(お)われない…
…마다, 오와레나이…
…아직, 끝낼 수 없어…
比(くら)べるものが そこに 在(あ)るから 無?(むだ)な 淚(なみだ) 流(なが)れてゆく
쿠라베루 모노가 소코니 아루카라 무다나 나미다 나가레테유쿠
거기에 비교할 게 있으니까 헛된 눈물을 흘리게 되네
優(やさ)しい 場所(ばしょ)を 求(もと)め 抗(あらが)い 水(みず)のように 流(なが)れてゆく
야사사이 바쇼오 모토메 아라가이 미즈노요오니 나가레테유쿠
다정한 곳을 원하며 저항하고 물처럼 흘러가네
決意(けつい)など 口(くち)に すれば ?(はかな)くて
케츠이나도 쿠치니 스레바 하카나쿠테
결의 같은 걸 입에 담으면 덧없어서
誰(だれ)の せい?と 怒(いか)りを 吐(は)き捨(す)てる
다레노 세이?토 이카리오 하키스테루
누구 탓? 이냐며 분노를 뱉어서 버리네
未完成(みかんせい) 描(えが)く 夢(ゆめ)は 聞(き)いた お伽話(とぎばなし)
미카은세이 에가쿠 유메와 키이타 오토기바나시
미완성 그리는 꿈은 들어본 옛날 이야기
知(し)らぬは 罪深(つみぶか)く 裏切(うらぎ)れない
시라누와 츠미부카쿠 우라기레나이
모르는 건 죄가 깊고 배신할 수 없어
高(たか)く 聳(そび)えた 影(かげ) 燒(や)けた 空(そら)を 見(み)てる
타카쿠 소비에타 카게 야케타 소라오 미테루
높이 솟은 그림자 노을진 하늘을 보고 있어
「いつか あれに 屆(とど)く」 伸(の)ばした 腕(うで)
「이츠카 아레니 토도쿠」노바시타 우데
「언젠가 저기 닿으리」뻗었던 팔을
…まだ, 下(お)ろせない…
…마다, 오로세나이…
…아직, 내릴 수 없어…
打(う)ちのめす 聲(こえ)は いつも 現實(げんじつ)で
우치노메스 코에와 이츠모 게음지츠데
때려눕히는 목소리는 언제나 현실이고
安(やす)らぎなど 搖(ゆ)らめく 影法師(かげぼうし)
야스라기나토 유라메쿠 카게보오시
편안함 따윈 흔들리는 그림자
未完成(みかんせい) 理想鄕(りそうきょう)へは 遙(はる)か 追(お)いつけない
미카은세이 리소오쿄오에와 하루카 오이츠케나이
미완성 이상향으로는 아득해서 따라잡을 수 없어
億年(おくねん) 住(す)み着(つ)いた 愛(あい)は 何處(いずこ)
오쿠네응 스미츠이타 아이와 이즈코
수억년 자리잡았던 사랑은 어디에
選(えら)んで來(き)たのなら せめて 目蓋(まぶた) 開(ひら)き
에라은데키타노나라 세메테 마부타 히라키
선택해온 거라면 적어도 눈꺼풀을 열고
形(かたち)ない あの 夢(ゆめ)の 終(お)わり 探(さが)す
카타치나이 아노 유메노 오와리 사가스
형태없는 저 꿈의 끝을 찾네
…まだ, 信(しん)じてる…
…마다, 시음지테루…
…아직, 믿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