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유교의 경전"이라 일컫는
"사서육경"에 관하여 한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복습하는 의미에서 그냥 한 말씀 전해볼까 합니다.
사서 :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사서"라 합니다.
논어 : 스승(공자)과 제자들(안회, 자로, 자하 등등)의
서로 주고 받은
도담집을
최고로 꼽는다고 해서 논어라 합니다.
맹자 : 공자로부터 잠시 끊어졌던
유교의 도맥을 100 여년만에
다시
이은 맹자의
사상과 철학을
집대성 해놓은 것을 맹자라고 말합니다.
대학 : 하늘과 땅과 사람의 도리
즉
하늘의 도를 설명하고
땅의 도를 설명하고
사람의 도를
일일이 설명해 놓은 것을 대학이라고 합니다.
중용 : 좌,우로
상,하로
음,양으로
사방팔방으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함의
옳바름의 그 길을 밝혀놓은 것을 중용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플라톤
플라톤의 제자가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가 집필한
"중용론"과 비교할지라도
그 우위를 논할 수 없는
동,서양의 최고의 학문이 바로 중용입니다.
육경 : 시, 서, 예, 악, 주역, 춘추를 "육경"이라 합니다.
1. 시경 :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는
천지인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그림과 시를
말씀으로 풀어 놓은 것을 시경이라 합니다.
2. 서경 :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는
천지인 간의
정치(올바른 그 가르침)에 논한 것을 시경이라 합니다.
3. 예경(or 예기) :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는
특히
사람들간의 그 옳고 그름의
그 행실에 관하여 논한 것을 예경이라 합니다.
4. 악경(or 락경) :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는
즉
사람과 사람들 간의
그 화해와 회합에 관하여 논하였습니다.
5. 역경(or 주역) :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는
천지인에 관한 음양이치를 논하였습니다.
6. 춘추좌씨전(or 춘추) : 하늘과 땅과 사람이라는
즉
사람과 사람들 간의
그 명분을 논하였습니다.
***어떻게...
복습하는 그 맛이 간간하셨는지요.
사실은
이 모두가 사람과
사람들 간의
살아가는 이야기로 보고자 하면
우리들 해월신사님의 말씀처럼
"일용행사가 도 아님이 없다"는
이 단 마디로써
"사서육경"을 한 빵에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이
제가 드리고자 하는 그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