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교사로 다시 일하게 되다.

[이선생]

2024년 2월 8일 목요일 : 청송고에 출근하여 후임 한문교사가 없다는 말을 듣고 내가 기간제로 또 근무하겠다고 자원을 하였음.

                                교감선생님이 기쁘게 이를 승낙하시었음. 그러고보니 별 이유없이 청송고에 출근하기를 아주 잘 하였음.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 4일간의 설 연휴가 끝나고 청송고에 출근하여 기간제 교사 채용 관련 서류를 제출하였음.

                                 점심은 김종성 교감선생님께서 시내 모 식당에서 고등어구이 정식으로 12명에게 대접함. 

2024학년도 청송고등학교 계약제 교원(한문) 채용 2차 공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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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성의경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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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양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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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기간제 교사로 다시 취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효정c]

24년 가장 큰 기쁨이네요 ㅎㅎㅎ
기쁜마음으로 출근하신다니 다행이에요

[이선생]

그래 그래, 하루하루가 기쁘다.
정규교사로 장장 39년간 실컷 근무하다가 홍조훈장을 받고 정년퇴임을 한 다음, 또다시 기간제로 근무하게 되었으니 매우 기쁘다. 정규 교원(교장, 교감, 교사) 정년은 62세인데, 기간제는 65세까지이다.
평생토록 기간제 교사로만 전전하는 사람이 아주 많은데, 그 분들은 정규교사가 되는 것이 평생 소원이며 한이 맺혔다.

[이선생]

기간제 교사는 아무리 오래해도 14호봉이다. 290만원 ~ 300만원을 받는다.

[효정c]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자식들이 어려서 고생이 많아유

[이선생]

그래 그래, 우리 모두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