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을 틈 나는대로 열심히 읽고 바르게 알고 싶은데 도장에 나가지 않는다고 도전마저 던져 버린것은 결코 아니니.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 어떤 방법으로 읽고 계신지 궁금 합니다.
먼저 원전을 구입하십시요.
간행사와 목차, 부록, 사진 등을 훑어 봅니다.
1편부터 푸른색 글씨로 된 소제목을 훑어 봅니다.
1편부터 정독합니다-각주와 측주를 참고합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사색을 통해서 되뇌어 봅니다. 공안과 같은 말씀은 수백 번씩 되씹어 봅니다.
천지공사는 인명, 지명, 날짜를 염두에 두고서 읽습니다.
예를 들어 金京學성도는
金(오행으로 서방, 가을을 의미=후천 가을 시대의)
京(서울=후천의 수도인 대전, 상제님께서 법은 서울에서 비롯한다고 하셨음)
學(배울학=대도를 배움, 후천 대학교도수)
이름에서 후천대학을 리더해 나간다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지명의 대표적인 것은 '만국활계남조선-세계를 구원하는 도가 남쪽 조선에 있다'가 되겠죠.
연도, 날짜의 예를 들면 '김형렬'성도는 임술생이신데 따라서 그의 역할이 대두목과 관련한 공사와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자신의 사주팔자를 놓고 짜맞추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역대 사기꾼들의 행각이 이에서 비롯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기본적 자세에서 출발하여, 역사 속에서 실질적 공덕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천의 공덕은 남을 죽이면서 세운 공덕이지만, 상제님의 공덕은 남을 살리면서 세우는 공덕입니다.
도수풀이는 궁극적으로 우주원리와 신도를 통하고 인사의 주체가 되지 않고서는 풀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도훈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유, 불, 선, 기독교와 우주원리, 수행을 통한 체험, 포교를 통한 '중통인의'로의 과정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서 도전을 읽을 수는 없으며, 나에게 궁극의 메세지를 전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행동하는 신앙과 함께 도전을 읽으면 자신이 궁금해하는 의문에 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중요한 것은 욕심을 내서는 안되며 세밀한 부분을 깊이 사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전설의 고향'에서 구미호가 결국에는 사람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자신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죽였던 사람들의 척(원기)들이 막판에 구미호의 운명을 뒤집어 버리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서 미륵신앙(법상종)을 일으킨 진표율사의 수행법은 참회법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모든 판단은 스스로의 양심이 이야기해 주리라 봅니다.
"내가 세속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할지라도 거울 앞에서 내 모습을 바라보면 안다"는 싯귀가 생각나는군요.
이 글은 저의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카페 게시글
∥…… 도생들의 道談
Re:도전을 공부 하는 방법
배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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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7.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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