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5. 7 작성 (江陵農工高 홈페이지 http://www.gnng.net 자유게시판에 올린글)
재경강원도고교동문회 체육대회
히말라야산악회가 그 선봉대 역할을...
태능 육군사관학교 럭비구장에서 개최된 제4회 강원도고교동문회 체육대회 행사시 축구경기(총감독 30회 김은묵 선배님)을 관람하는 전경입니다. 맨 좌측으로부터 農心居士(44회), 최재원(19회. 홍순길 회장님 부인) 여사님, 박병돈(36회. 대한스키협회 전무), 그리고 흰 유니폼으로 운동장을 주시하시는 분은 김은묵(30회) 총감독님입니다.
5월 11일(일) 은 제4회째로 맞는 재경강원도 고교동창회의 체육대회 날 입니다.
초창기는 소수의 우리 동문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참으로 쪽 팔려서 혼났습니다. 강원도의 작은 시골 학교 동창회도 100명이 넘었는데, 고작 손으로 꼽을 정도였으니깐,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각성에 따라 작년에는 우리 재경강농공 동창회가 떼거리로 몰려가서 본 행사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었지요.
그곳에 모인 수많은 고교동창회가 우리가 가장 전통있는 학교라는 걸 이구동성으로 부러워했드랬지요.
왜냐? 문어회에 과일 그리고 "농자천하지대본"의 깃빨! 대형의 현수막과 강농공을 상징하는 호랑이 깃빨! / 약 200여명의 강농공동문과 가족들의 함성! / 줄다리기 할때 평소 연마한 유감없는 단결된 실력의 발휘! / 비록 축구는 4강전에서 강상에게 져서 탈락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더욱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라서 위안을 삼았습니다. 허나 금년에는 이겨야만 되는데...
응원석에의 좌로부터 김동호(48회), 김중학(48회), 이상경(44회), 최길순(37회), 심봉섭(37회, 부인), 강두병(46회), 김진헌(37회) 동문님입니다.
재경 히말라야 산악회 멋쟁이 동문 여러분!
히말라야 산악회의 깃빨을 휘날리면서 5월 11일 아침밥 든든히 먹고 우리 모두 태능의 육군사관학교 럭비구장으로 달려갑시다! 이것으로 "5월달 산악회 등산대회는 대치할 예정입니다." 이는 박병설(34회) 산악회장님의 특명입니다.
매월 개최하는 등산대회 때, 언제나 처럼 막걸리와 떡은 산악회장님이 또 갖고 오실 것 같사옵니다.
한번 더 우리의 위상를 스스로 드높혀 봅시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위 전경은 점심시간 막간을 이용하여 휴식을 취하는 모습인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강릉여고출신의 부녀회원들이 우리 농공고응원단으로 마실을 잠시 왔기에 함께 기념촬영한 것입니다. 평창댁 두 여사님이 우리의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그런데, 김선익(50회)과 김동래(52회) 후배는 누님(강여고 30회 / 74년 졸업생)같은 분들 옆에서 재롱을 피우고 있습니다.
참고 사항
삼척고교,양양고교 , 영월고교 동창회에서도 약 100명 이상이 참석하고 있으며,
강릉상고 재경동창회도 약 150명이상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재경강농공은 최소한 200명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각 기별 동기회장님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리옵니다.
우리 집안 행사에만 요란하고 대외적으로 빈약하면 "여~영" 그렇습니다.
재경 네티즌 여러분! 동홈의 저력을 유감없이 또한번 발휘해 봅시다!
46회의 최규송 회장님과 최재범 총무님 앞장서 주십시요.
48회의 금번 5월 5일의 주역인 김중학 동문님도...
50회의 푸른솔, 노기환, 그리고 대따 큰 선물받으신(5월 5일) 전영표 후배님도...
51회의 송영식, 최선규 동무님도...
52회의 김동래, 정봉한 동문님도...
55회의 박명균 후배님도...
56회의 허정행 동문님은 큰 히말라야 산악회 깃빨과 작은 깃빨도 챙겨서 오십시요.
그리고 막내인 60회의 남진학 후배님도 잘 알겠지요.
2003년 5월 7일
재경동문회 李 相 卿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