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본문 587-593p
㉯ 영계의 소유권은 전도로 결정
영계의 열두 진주문을 거쳐가기 위해서는 지상에서 사탄으로부터 하늘백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눈물과 피땀을 흘려야 됩니다. 재창조의 참사랑의 심정을 중심삼고 사탄의 부모 이상, 사탄의 남편과 아내 이상, 아들딸 이상의 심정을 투입해서 눈물과 피 땀과 더불어 교차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자기 백성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이 수의 비례에 따라서 저나라의 영광의 자리에,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는 조건이 성립됩니다. (211-252) 558p
천국은 무한한 세계인데, 그곳에서는 사랑의 심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리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전도한 사람이 세상에 많이 펼쳐져 있으면 영계에 가서는 그만큼 넓게 왕래할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부가 자기와 인연 맺으려고 합니다. 589p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고 고생을 혼자 하더라도 그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그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구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고생하는 환경에서 자기들이 이익될 수 있으면 따라오는 것입니다. 따라옴으로 말미암아 수확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갈 때 이것을 전부 공적인 것으로 대접받기 때문에 그 사람은 하늘나라의 제일 높은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말씀을 하게 되면 다섯 시간, 여섯 시간씩 하는데,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그 골자는 간단합니다. 15분 이야깃거리도 안 됩니다. 그러나 그걸 중심삼고 다방면의 사람들에게, 왔던 모든 사람들에게, 여러 예를 들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서, 그 사람들을 그 권 내에 같이 동참시키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목적은 봄이 오게 되면 어떻게 하든지 씨를 많이 뿌리자는 것입니다. 씨를 많이 뿌려 놓으면 많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씨를 뿌리는데 어디에 뿌려야 하느냐? 숫터에 뿌려야 합니다. 숫터가 어디냐? 청소년들입니다. 그때 한 번 심어 놓으면 일생을 가는 것입니다. 그때 심어 놓으면 빼 버릴 수 없습니다. 590p
여러분이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들어와 살면서 일한다고 하는데, 어느 자리에서 일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방향이 어디고 위치가 어느 자리인가를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나와 같이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건 벌써 눈만 감으면 압니다. 기도를 안해도 안다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말하려면 말이 술술 나옵니다. 양심 있는 사람에게 가면 내가 쭉 끌려 들어갑니다591p
여러분, 통일교회 교인들끼리 싸워 한 사람이라도 떨어지면 그 피해가 큽니다. 그 사람이 앞으로 뜻을 알고 하늘 앞에 자기의 책임을 다해 몇천 명, 몇만 명을 구할 수 있는, 자기보다 나을 수 있는 놀라운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사조치 잘못하면 전부 다 걸려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낮은 데 있고, 다 높은 데 두려고 하면 걸릴 데가 없습니다. 그게 겸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전기로 말하면 전부 다 송전소를 거쳐 배선기구에 연결돼야 불이 들어오는 것과 같습니다. 발전소의 전기가 여기 와 있는 것입니다. 연결돼야 남아집니다.
그리고 설교하더라도, '나'라는 것이 살아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피땀을 흘리면서 얘기해야 됩니다. 해산의 수고를 해야 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눈에서 눈물이 마르게 되면 그건 가짜입니다. (1992. 4. 15) 593p
키워드 - 연돼야 남아집니다.
묵상하기
적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