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文獻) | 1. 김응석(金應碩) 손(孫) 文泉集 (古枕 810.819 김98ꁁ) 金熙紹 (1758∼1837) ; 字 伯雍, 號 文泉, 本貫 義城. 木板本. - [發行地不明 : 發行處不明], 高宗11(1874)跋. 4卷2冊 ; 31.5x20.4cm. 四周雙邊. 半匡 ; 20.6x14.8cm.有界.10行21字.註雙行.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조선 후기의 학자인 김희소의 시문집이다. 김희소는 증이조참의 두동(斗東)의 아들이며 이상정(李象靖)의 문인으로 일찍 출세의 뜻을 끊고 주자와 퇴계의 유집(遺集)을 탐독하였다. 집이 가난하여 끼니를 잇지 못하였음에도 개의치 않았으며 자개봉(紫盖峯) 밑에 초옥(草屋)을 짓고 문천거사(文泉居士)라 호(號)하며 교천서숙(交川書塾)에 첨학소(瞻學所)를 만들어 후진지도에 힘썼다. 선생은 산림에 숨어 곤궁하게 지내면서 일생의 정력을 쏟아 학문에 힘써 향리의 모범이 되었다. 이 문집은 1874(고종 11)년 사손(使孫)인 우수(禹銖)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시(詩)는 경전이나 《퇴계집》등을 읽고 느낌을 표현한 것이 많으며 학문에 관한 소감을 적은 것도 있다. 서(書)에는 별지에 학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한 것과 상례(喪禮)에 대한 것도 있다. 「배의사쌍절청포상언초(裵義士雙節請褒上言草)」는 임진왜란 때 배인길(裵寅吉) 부부가 적과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했으나 아직까지 포상 받지 못하고 있으므로 포상할 것을 청원하는 초안문이다. 「거가차록(居家箚錄)」은 사서와 오경을 읽다가 기록해둔 의문점을 여러 가지 참고서적을 대조하여 해석하고 자기의 의견을 첨가한 해석서로 저자의 학문에 대한 척도를 잘 나타낸 것이다. 「만문록(晩聞錄)」은 젊었을 때는 훈고(訓嘁)를 공부하여나 늙어가면서 경학(經學)과 성리(性理)의 심오함을 느끼고 선현들의 이론을 참고하면서 자기의 소감을 기록한 것이다. 「오계잠(五戒箴)」은 수신의 요목을 기록한 것으로 근신(謹愼), 구악서(驅惡書), 망희노(妄喜怒), 안정(安靜) 등을 규정하고 시행의 방법을 제시한 글이다. 이밖에도 도학을 시행하지 못함을 근심하는 「삼우잠(三憂箴)」과 허물을 뉘우치기 위하여 마음에 새기기를 다짐하는 「순영암명(順寧庵銘)」 등이 있다. 卷之 2. 書 ; 答族弟公穆, 答叔明(2), 寄兒在善在信, 答伯兒在善, 寄禹銖孫(2),寄妏銖孫, 寄應春應碩二孫灝銖喆銖兒名, 答喆銖孫. 卷之 3. 祭文 ; 祭再從叔臥隱公翰東, 祭宗兄熙絅, 祭再從兄熙澤, 祭仲父素巖公, 祭再從兄豹林公(熙稷), 祭再從兄海隱公(熙成), 祭族弟葛川翁, 祭季從兄漆田公, 祭伯從兄(熙卨), 祭仲從兄(熙說), 祭從弟白山翁(熙奮), 祭再從姪(在璞), 祭再從姪(在崙), 祭家弟叔明, 祭族叔(爲東), 祭再從兄(熙敎), 祭三從弟(熙益), 祭故室孺人東萊鄭氏. 卷之 4. 行錄 ; 先府君, 家弟學士君. 卷之 4. 附錄 ; 成均生員 贈嘉善大夫吏曹參判五衛都摠府副摠管文泉金公墓碣銘, 輓詞, 祭文, 家狀. 識 ; 金禹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