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g, ring, ring 왼쪽 | 침대나 책상 옆에 존재감을 상실한 채 놓여 있던 1인용 체어를 옮겨놓는 것만으로 원룸 안에 또 다른 독립적인 공간이 형성된다. 덴마크 콤폴트의 2003년 디자인인 그린 컬러의 라운드 구비 체어 1백64만원 인엔, 성긴 느낌의 옐로 라피아 러그 12만원 세컨드 호텔, 날렵한 라인의 전화기 베오컴 1401 27만원(테이블 홀더 포함) 뱅앤올룹슨
listen to me 오른쪽 ㅣ 학창 시절 일희일비를 자극하던 라디오 DJ의 목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0.5평 오디오룸. 프로페셔널한 오디오 마니아가 아니라면 감수성을 자극하는 아날로그 오디오와 라디오만으로도 모서리 공간을 훌륭한 오디오룸으로 만들 수 있다. 지그재그 라인을 이루는 블랙 컬러의 책꽂이 1백56만원 징크 인엔, 오크우드로 만든 티볼리오디오 20만원 태홈, 무전기를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의 라디오 렉슨 6만원 태홈, 원이 스티치 된 그린 컬러의 테이블 러너 5만5천원 숨 앤티크한 걸상 12만원 킴스 앤틱 갤러리
another shoe box 왼쪽 |앤티크 냉장고를 단지 관상용으로만 평가절하하지 말 것. 애물단지였던 구식 냉장고를 깨끗이 비워 냉장고만큼이나 골칫덩이였던 오래된 구두의 수납공간으로 활용했다. 제너럴 일렉트로닉스의 1910년대 모델인 비비드한 레드 컬러의 앤티크 냉장고 만물사, 위트 넘치는 하트가 사랑스러운 티셔츠 14만원 꼼 데 가르송 by 지. 스트리트 494, 원목 빨래집게와 노끈 각각 7백원과 3천~1만원 오타루, 카멜리아가 장식된 라피아 모자 샤넬, 골드 컬러의 플랫슈즈 더 슈
before the bed 오른쪽 ㅣ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보낸 당신을 맞아줄 원룸 식구로 정직한 라인의 소파나 체어보다 편안한 쿠션을 선택하는 것도 대안이다. 사이드 조명만 있다면 당신이 원할 때 언제든 서재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에메랄드와 레드 컬러의 스트라이프가 불규칙한 너비로 프린트된 피라미드 모양의 쿠션 나시 76만4천8백원 데코야, 베개 모양의 유쾌한 스트라이프 쿠션 자파 10만4천5백원 데코야, 필립 스탁의 유머가 엿보이는 심플한 라인의 스탠드 아치문 63만6천원 한룩스
moodholic 왼쪽 |거창한 와인바보다 와인 랙과 무드를 살리는 조명만으로 우아한 싱글의 로맨틱한 저녁 시간이 완성된다. 질감 있는 두꺼운 한지를 덧대 만든 라운드 조명 12만원(大)·9만9천원(小) 숨 라이트한 질감과 컬러의 원목 와인 랙 34만원 티오도, 정겨운 연인 또는 모자의 모습을 한 와인 오프너 필립 스탁 슈퍼맨 에디션 22만2천원 한룩스, 간결한 라인의 스툴은 장 프루베 디자인의 국내 리프로덕션 작품 75만원 인엔·써미앤투스
geometric space 오른쪽 ㅣ사각형과 부채꼴 등 기하학적인 도형 스티커만 있다면 모던한 분위기의 디자인 하우스가 부럽지 않다. 기발한 상상력만 발휘한다면 심심했던 벽면에 천 가지 이상의 표정을 줄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의 패턴 스티커 3만1천9백원 전망좋은 방, 장난감 책상을 연상시키는 키 낮은 탁자 17만7천원 한룩스, 특이한 라인의 스틸 받침이 돋보이는 컵 3만2천원 코발트, 태엽을 감으면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 5만원 세컨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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