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사목부] webzine청년 1월 24일

[막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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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 호)
"본 메일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본당청년사목부에서 발행하는 나눔, 소식지입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김중호 시몬, <자전거로 떠난 십자가의 길>에서| 제 작년 성지순례 때 왔던 곳인데 신부님이 정말 좋으신 분이었다. 중고등학교 캠프 중이었는데 마땅히 잘 곳이 없다고 당신 텐트까지 내어 주셨다. 아침엔 캠프에 따라 오신 아주머니들이 이것저것 반찬들이며 수박까지 주셨던 기억이 난다. 양지 성당 근처엔 김대건 신부님과 관련해서 은이 공소와 골배마실이 있지만 이번엔 성당에서만 쉬다 가기로 했다. 성당 마당에서 성모상을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포도맛 폴라포’가 먹고 싶어 졌다. 먹고 싶은 게 왜 이리 많은지… 물이라도 마실까 식당에 갔는데 냉장고가 있어 열어보았더니 글쎄 ‘포도맛 폴라포’가 딱 한 개 있는 거다. “이건 성모님이 주시는거야!” 아무런 망설임 없이 들고 나와 셋이서 나눠먹었다. 기도를 한 것도 아니고 단지 생각만 했을 뿐인데 효과가 이렇게 금방 나타나다니. 성모님 감사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성지순례 내내 우리와 함께 계신 것 같다. 무엇이 필요할 때면 항상 생기곤 했다.   (2002년 여름, 성지 순례 후에 쓴 글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힘 |한 홍, 두란노, <거인들의 발자국>에서| 미국의 한 중환자실에 아주 심한 화상을 입고 생사의 기로를 헤매는 십대 초반의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처음으로 병원에 자원봉사를 나온 대학생 한 명이 멋모르고 중환자 병동에 들어와서 이 소년의 기록을 보고 나이를 확인한 다음 중학교 2학년 과정에 해당되는 영문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소년이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를 확인할 길은 없었지만, 이 착하고 순진한 자원봉사자는 일주일간이나 열심히 가르쳤다고 한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의사들이 회복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고 판정했던 이 소년의 상태가 갑자기 나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다 나아서 퇴원하던 날, 사람들은 소년에게 무슨 비결이 있었는지 물었는데 소년의 대답이 기가 막혔다.   "사실은 저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대학생이 다음 학기 영문법 시간에 배울 동사 변화를 가르쳐주는 거예요. 그 사람은 '네가 나은 다음 학교에 돌아가면 이것들을 알아둬야 공부에 뒤쳐지지 않을 거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내가 이제 곧 낫는구나. 그래서 의사들이 대학생에게 과외를 부탁했구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사람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사람이다. 내 주위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나를 살리는 큰 힘이 된다.
감사합니다 |webzine청년| 이번 6호가 왠지 좋아서 고맙다는 말을 꼭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씁니다. 1호부터 다 좋았어요. 음악이 함께 있어서 감동이 더해집니다. 편지함에 청년웹진을 따로 모아두려고 만들기도 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저한테 오던 웹진이 21일 하루 빠졌어요. ㅠㅠ 멋진 웹진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함 잘 써서 저도 한번 올려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웹집 잘 받아 보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너무 잘 받아봐서 성당만 다니고 활동을 하지않는 친구가 있어 웹진을 그 친구도 받아봤으면 어떨까 해서 연락 드렸습니다. 친구도 같이 참여하여 하느님 사업에 기쁨이 넘쳐 흐르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보내주시는 글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데 서울은 어떤지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위의 글들은 webzine청년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글들입니다. 위의 분들 말고도 많은 분들이 메일 보내 주셨는데 제가 그만 실수로... -_-; 처음 시작할 땐 보내기는 하지만 잘 가고 있는지 스팸 메일로 버려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았거든요.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이러한 응원들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꾸벅~
webzine청년 참여 안내 |webzine청년|   일상 이야기, 신앙 이야기 등 여러분의 이야기를 보내주십시오. 고료를 드릴 순 없지만 ^^;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드립니다. 보내실 때는 이름과 본명, 본당, 이메일 주소를 꼭 적어주세요.   2월 교육 및 행사 안내 |본당청년사목부|   청년대표자 교육, 2월 6일(목), 7일(금) pm7:30~10:00, 가톨릭 청소년 회관 -본당 회장단, 본당을 대표할 수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교육   청년대표자 연수, 2월 8일(토)~9일(일),1박 2일,  용문 청소년 수련원 -본당 회장단, 본당을 대표할 수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심화 프로그램   청년 열린 피정, 2월 15(토)~16(일), 1박 2일, 살레시오 교육관 -다양한 기도 체험, 영상을 이용한 전례, 작업을 통한 나눔, 놀이 기도, 공동체 미사 등   신청 문의  02-762-5071(2) 천주교 서울대교구 본당청년사목부   함께 봉사할 청년을 모십니다 |본당청년사목부| 뛰어난 재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청년들을 위해 함께 봉사할 분을 기다립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홈페이지 관리 (사목부 밸리) - 담당 김중호 시몬 간사 청년사목부의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부서, 인터넷에 관심 있는 청년   영상전례부 - 담당 김중호 시몬 간사 전례 안에 영상 및 음향을 이용하여 청년 전례를 연구하고 보급하는 부서, 영상 편집에 관심 있는 청년   피정연구부 - 담당 조항숙 안나 간사 청년들과 하느님을 엮어주는 기도의 시간을 마련하고 연구하여 보급하는 부서, 피정 지도/연구에 관심 있는 청년   성가제작부 - 담당 장동근 시몬 간사 청년성가의 발굴과 보급을 하는 부서, 엔지니어, 작/편곡에 관심이 있는 청년   홍보기획팀 - 담당 장동근 시몬 간사 다양한 행사 홍보/기획/진행/교재 디자인/ 환경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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